본 연구는 Spielman’s 3P 모델을 이론적 틀로 하여 연령, 일주기 유형(소인 요인), 직무 스트레스(촉발 요인), 수면위생 및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지속 요인)가 교대근무 간호사의 ...
본 연구는 Spielman’s 3P 모델을 이론적 틀로 하여 연령, 일주기 유형(소인 요인), 직무 스트레스(촉발 요인), 수면위생 및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지속 요인)가 교대근무 간호사의 불면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들 변수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교대근무 간호사의 수면 문제를 개 선하기 위한 중재 전략 수립 및 근거 기반 제도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G시에 위치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총 근무 경력이 6개월 이상인 교대근무 간호사 298명으로,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2025년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으며, independent t-test, χ² test, Fisher’s exact test, Hierarchic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는 총 298명으로 여성이 266명(89.3%)으로 대부분이었고, 평균 연령 은 29.27±4.05세였다. 결혼 상태는 미혼(72.8%)이 많았으며, 학력은 학사 이하 졸업자가(85.9%)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간호사로서의 근무 경력은 평균 6.41±5.33년이었으며, 근무 부서는 병동이 123명(41.3%), 중환자실 및 응급실이 175명(58.7%)이었다.
2. 교대근무 간호사의 일주기 유형 평균 점수는 43.92±7.62점이었고, 중간형 179명(60.1%), 저녁형 110명(36.9%), 아침형 9명(3.0%)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스트레스 평균 점수는 123.83±27.30점이었으며, 수면위생 평균 점수는 79.45±16.60점,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 평균 점수는 59.78±14.62점이었다. 불면증 심각도 평균 점수는 11.66±5.74점이었으며, 비 불면증 군은 208명(69.8%)으로 평균 점수는 8.65±3.62점, 불면증 군은 90명(30.2%)으로 평균 점수는 18.60±3.13점이었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근무 관련 특성에 따른 불면증 유무와의 관계를 단변량 분석한 결과, 성별(χ² = 1.18, p = .315), 연령(t = 0.41, p = .682), 연령군(χ² = 0.31, p = .862), 결혼 상태(χ² = 2.40, p = .156), 학력(χ² = 0.06, p = .858), 간호사 근무 경력(t = 0.86, p = .388), 근무 부서(χ² = 0.05, p = .898)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대상자의 일주기 유형, 직무 스트레스, 수면위생,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와 불면증 유무와의 관계를 단변량 분석한 결과, 일주기 유형(t = 2.00, p = .047), 직무 스트레스(t = -2.56, p = .011), 수면위생(t = -6.18, p < .001),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t = -7.42, p < .001)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 대상자의 불면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최종 모형에서 수면위생(B = 0.04, OR = 1.04, 95% CI [1.02–1.06], p < .001)과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B = 0.06, OR = 1.06, 95% CI [1.03–1.08], p < .001)가 교대근무 간호사의 불면증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최종 모형의 설명력 은 28.7%(Nagelkerke R² = .287)였으며, 모형의 적합도는 양호하였다 (Hosmer & Lemeshow χ² = 4.25, p = .834).
본 연구에서 수면위생과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는 교대근무 간호사의 불면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대근무 간호사의 불면증을 완화하고 수면 양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수면위생 관리와 더 불어 수면에 대한 왜곡된 인지와 태도를 교정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CBT-I) 기반의 수면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극적인 적용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주요어 : 교대근무, 간호사, 불면증, Spielman’s 3P 모델, 수면위생, 수면에 대한 역기능적 신념 및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