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얼굴에 드러난 내면의 형상화를 주제로 한다. 이 주제는 한국 여성 자화상의 전통과 현대적 전개에 대한 본 연구자의 회화적 탐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현대에 이르는 여성 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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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동덕여자대학교 미래전략융합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동덕여자대학교 미래전략융합대학원 , 민화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A modern reading of Korean women's self-portrait : focusing on the artist's own works
vii, 70 p. : 천연색삽화 ; 26 cm.
동덕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유정서
참고문헌 : p. 62-64
I804:11021-00000010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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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얼굴에 드러난 내면의 형상화를 주제로 한다. 이 주제는 한국 여성 자화상의 전통과 현대적 전개에 대한 본 연구자의 회화적 탐구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현대에 이르는 여성 자화상에서 변모를 살폈다. 본 연구는 2025년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 석사학위 청구전 「Soul 2」를 중심으로 한다.
특히 여성의 주체적 내면을 탐색하는 회화적 시도에 주목했다. 기존 인물화가 인물의 이상화된 미적 형상에 집중했다면 본 연구는 내면을 형상화하는 심리적 초상화의 미적 가능성을 모색한다. 연구자의 작품 세계를 학문과 예술의 두 방향에서 고찰하고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여성 자화상의 전통을 계승하고 내면의 형상화로 새롭게 해석한 미학적 의의를 제시하였다. 서론에서는 얼굴에 담긴 개인의 정체성과 삶의 서사를 밝히고 연구자가 얼굴에 드러난 내면의 형상화라는 주제 의식을 갖게 된 배경을 제시했다.
본론에서는 자화상의 일반 개념을 주제로 삼아 자화상의 일반론과 동서양의 자화상을 비교하여 탐구하였고 근현대에 활동한 여성 화가들이 그린 자화상을 대상으로 그들이 추구한 여성상의 변모를 탐색하였다.
근현대에 활동한 여성 화가들은 인물을 그리는데 있어서 외형을 단순히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주체적으로 묘사했다. 이러한 시도는 한국 여성 화가들의 자화상에서 내면의 언어가 탐색 되는 계기로 작용했다. 본 연구자의 ’얼굴에 드러난 내면의 형상화‘ 시리즈는 이러한 흐름의 기반 위에서 인물의 감정을 형상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키스 시리즈나 What women want? 등의 연작 실험은 화면의 일회성을 넘어 연결되는 서사를 통해 새로운 회화적 시간과 공간을 제시했다. 결론에서는 본 연구자의 작품이 전통적 여성 자화상이 추구한 외형적 재현의 수준을 넘어서 내면을 형상화한 과정을 보여 주고자 하였다. 이는 얼굴에 드러난 내면을 회화적으로 포착한 결과물로서 이러한 실험은 전통에 근거했으나 동시에 자아 탐구를 향한 도약이라는 회화의 현대적 정체성을 모색하고 실현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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