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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시에서의 타자 인식 양상 연구 : 생략함 = A Study on the Modes of Otherness Recognition in Contemporary Korean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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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현대시에서의 타자 인식 양상 연구 송 용 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지도교수 임수만) 오늘날 사회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환경,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생태 위기, 젠더와 계급에 따른 구조적 불평등,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확산이라는 여러 변화가 동시에 작동하는 조건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와 다른 존재, 즉 ‘타자’를 더 이상 사 회의 주변부에 머무는 대상이 아니라,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질서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고 려해야 할 핵심 문제로 드러나게 한다. 이로 인해 타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타자와의 관계 속 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묻는 질문은 오늘날 인문학 전 반에서 중요한 논의 주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현대시는 타자를 단순히 묘사하거나 연민의 대상으로 제시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타자와 마주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 낯섦, 이해의 어려움을 시의 형식과 언어 실험 속에 적극적으로 담아내며, 안정적이고 일관된 시적 주체의 모습을 흔들어 왔다. 특히 1990년대 이후의 한국 현대시는 낭만적 서정의 전통에서 벗어나, 타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균열·긴장·단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왔다. 분열된 자아, 비인 간적 시점의 도입, 감각의 낯설게 하기, 소통 불가능성의 서사 등은 타자를 동일화하거나 공 감의 대상으로 제한하던 이전의 시적 관습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전환은 시 적 표현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타자의 불가해성과 침투성을 통해 주체가 변화하고 재구성되 는 과정 전체를 포착한다는 점에서 윤리적 함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하여, 현대시에서 타자 인식이 어떠한 시적 전략과 미학 적 장치를 통해 구현되는지, 나아가 이러한 인식이 주체·세계·공동체와 맺는 윤리적 관계 의 구조를 어떻게 변형하는지를 다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전개된다. 먼저 Ⅰ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제시하고, 기존의 타자성 논의가 동일성 중 심의 서정 전통, 공감 중심 해석, 혹은 개별 작가 연구에 머물러 왔다는 한계를 검토한다. 이어지는 Ⅱ장에서는 현대시의 시적 실험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분석한다. 첫째, ‘주체 해체를 통한 타자 인식의 발생’에서는 시적 주체가 내부의 분열을 경험하거 나, 타자의 감각·기억·목소리를 내면화하면서 자기 동일성의 경계를 허무는 양상을 살핀다. 둘째, ‘비인간 시점의 도입과 인간 중심 인식의 전환’에서는 동물·사물·자연물 등 비 인간 주체를 화자로 등장시키거나 그 감각을 수용하는 방식이 인간 중심적 인식을 해체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셋째, ‘감각과 언어의 변형을 통한 타자와의 조우’에서는 언어의 파편화, 감각적 전치, 이미지의 이질적 병치를 통해 타자를 기호적·감각적 사건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낯섦의 미학 을 고찰한다. Ⅲ장에서는 앞 장의 미학적 전환이 어떻게 윤리적 사유로 확장되는지를 탐구한다. 첫째, ‘소통 불가능성의 인식과 윤리적 관계의 조건’에서는 타자와의 관계가 이해·동일 화로 환원되지 않음을 전제로, 단절 속에서 반복되는 소통 시도를 분석한다. 둘째, ‘공감과 연민을 넘어선 윤리적 연대의 재구성’에서는 개인적 감정의 차원을 넘어 타자의 고통을 공동체적 책임과 연결하는 시적 전략을 검토한다. 셋째, ‘비판적 타자의 등장과 성찰적 주체의 형성’에서는 타자의 목소리가 주체의 무의 식·사회적 구조·상징 질서를 비판하는 지점에 주목하며, 그로 인해 주체가 새롭게 형성되 는 윤리적 변화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Ⅳ장 결론에서는 전체 논의를 요약하며, 현대시가 타자와의 마주침을 통해 자아 중심 서정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존재론적·윤리적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을 정리한다. 아울러 현대시의 타자 인식 연구가 문학 연구뿐 아니라 교육학·문화 연구·사회윤리 담론과도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현대시가 수행하는 타자 인식의 양상을 미학적 실험, 인식론 적 변환, 윤리적 사유라는 세 축 위에서 통합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동시대 시 문학이 지닌 중요한 인문학적 함의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대시가 단순히 서정적 표현 의 장을 넘어, 타자와의 관계를 사유하고 공동체적 책임을 성찰하는 중요한 문화적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타자, 타자성, 자아, 주체, 동일성, 소통의 한계, 비인간, 언어 해체, 공감, 연민, 윤리적 연대 ※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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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시에서의 타자 인식 양상 연구 송 용 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지도교수 임수만) 오늘날 사회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환경,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생태 위...

      현대시에서의 타자 인식 양상 연구 송 용 희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전공 (지도교수 임수만) 오늘날 사회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환경,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생태 위기, 젠더와 계급에 따른 구조적 불평등,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확산이라는 여러 변화가 동시에 작동하는 조건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와 다른 존재, 즉 ‘타자’를 더 이상 사 회의 주변부에 머무는 대상이 아니라,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질서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고 려해야 할 핵심 문제로 드러나게 한다. 이로 인해 타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타자와의 관계 속 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묻는 질문은 오늘날 인문학 전 반에서 중요한 논의 주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현대시는 타자를 단순히 묘사하거나 연민의 대상으로 제시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타자와 마주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 낯섦, 이해의 어려움을 시의 형식과 언어 실험 속에 적극적으로 담아내며, 안정적이고 일관된 시적 주체의 모습을 흔들어 왔다. 특히 1990년대 이후의 한국 현대시는 낭만적 서정의 전통에서 벗어나, 타자와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균열·긴장·단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왔다. 분열된 자아, 비인 간적 시점의 도입, 감각의 낯설게 하기, 소통 불가능성의 서사 등은 타자를 동일화하거나 공 감의 대상으로 제한하던 이전의 시적 관습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전환은 시 적 표현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타자의 불가해성과 침투성을 통해 주체가 변화하고 재구성되 는 과정 전체를 포착한다는 점에서 윤리적 함의를 갖는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하여, 현대시에서 타자 인식이 어떠한 시적 전략과 미학 적 장치를 통해 구현되는지, 나아가 이러한 인식이 주체·세계·공동체와 맺는 윤리적 관계 의 구조를 어떻게 변형하는지를 다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전개된다. 먼저 Ⅰ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제시하고, 기존의 타자성 논의가 동일성 중 심의 서정 전통, 공감 중심 해석, 혹은 개별 작가 연구에 머물러 왔다는 한계를 검토한다. 이어지는 Ⅱ장에서는 현대시의 시적 실험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분석한다. 첫째, ‘주체 해체를 통한 타자 인식의 발생’에서는 시적 주체가 내부의 분열을 경험하거 나, 타자의 감각·기억·목소리를 내면화하면서 자기 동일성의 경계를 허무는 양상을 살핀다. 둘째, ‘비인간 시점의 도입과 인간 중심 인식의 전환’에서는 동물·사물·자연물 등 비 인간 주체를 화자로 등장시키거나 그 감각을 수용하는 방식이 인간 중심적 인식을 해체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셋째, ‘감각과 언어의 변형을 통한 타자와의 조우’에서는 언어의 파편화, 감각적 전치, 이미지의 이질적 병치를 통해 타자를 기호적·감각적 사건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낯섦의 미학 을 고찰한다. Ⅲ장에서는 앞 장의 미학적 전환이 어떻게 윤리적 사유로 확장되는지를 탐구한다. 첫째, ‘소통 불가능성의 인식과 윤리적 관계의 조건’에서는 타자와의 관계가 이해·동일 화로 환원되지 않음을 전제로, 단절 속에서 반복되는 소통 시도를 분석한다. 둘째, ‘공감과 연민을 넘어선 윤리적 연대의 재구성’에서는 개인적 감정의 차원을 넘어 타자의 고통을 공동체적 책임과 연결하는 시적 전략을 검토한다. 셋째, ‘비판적 타자의 등장과 성찰적 주체의 형성’에서는 타자의 목소리가 주체의 무의 식·사회적 구조·상징 질서를 비판하는 지점에 주목하며, 그로 인해 주체가 새롭게 형성되 는 윤리적 변화를 밝힌다. 마지막으로 Ⅳ장 결론에서는 전체 논의를 요약하며, 현대시가 타자와의 마주침을 통해 자아 중심 서정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존재론적·윤리적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을 정리한다. 아울러 현대시의 타자 인식 연구가 문학 연구뿐 아니라 교육학·문화 연구·사회윤리 담론과도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제안한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현대시가 수행하는 타자 인식의 양상을 미학적 실험, 인식론 적 변환, 윤리적 사유라는 세 축 위에서 통합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동시대 시 문학이 지닌 중요한 인문학적 함의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대시가 단순히 서정적 표현 의 장을 넘어, 타자와의 관계를 사유하고 공동체적 책임을 성찰하는 중요한 문화적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타자, 타자성, 자아, 주체, 동일성, 소통의 한계, 비인간, 언어 해체, 공감, 연민, 윤리적 연대 ※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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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1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1
      • 2. 선행 연구 검토4
      • 3. 연구 방법 및 범위9
      • Ⅱ. 시적 형식의 변형과 타자 인식의 형성 과정15
      • Ⅰ. 서론1
      •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1
      • 2. 선행 연구 검토4
      • 3. 연구 방법 및 범위9
      • Ⅱ. 시적 형식의 변형과 타자 인식의 형성 과정15
      • 1. 주체의 해체를 통한 타자 인식의 발생16
      • 가. 분열된 주체와 자기 동일성의 붕괴16
      • 나. 타자적 감각의 침투와 내면화22
      • 2. 비인간 시점의 도입과 인간 중심 인식의 전환26
      • 가. 비인간 시점과 감각 질서의 재편27
      • 나. 비인간 화자를 통한 관계와 서사의 변형35
      • 3. 감각과 언어의 변형을 통한 타자와의 조우42
      • 가. 낯설게 하기와 감각적 거리의 형성42
      • 나. 파편화된 언어와 타자의 출현47
      • Ⅲ. 타자 인식에 기반한 윤리적 관계의 구성54
      • 1. 소통 불가능성의 인식과 윤리적 관계의 조건55
      • 가. 이해의 실패와 관계 형성의 긴장56
      • 나. 거리와 단절 속에서 지속되는 관계의 시도62
      • 2. 공감과 연민을 넘어선 윤리적 연대의 재구성66
      • 가. 감정 중심 윤리의 한계와 비판68
      • 나. 타자의 고통과 공동체적 책임의 연결71
      • 3. 비판적 타자의 등장과 성찰적 주체의 형성78
      • 가. 타자 비판을 통한 자기 성찰78
      • 나. 윤리적 성찰을 요청하는 타자의 목소리83
      • Ⅳ. 결론88
      • 참고 문헌91
      • ABSTRACT96
      • 논 문 요 약
      • 현대시에서의 타자 인식 양상 연구
      • 송 용 희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전공
      • (지도교수 임수만)
      • 오늘날 사회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환경, 기후 변화로 대표되는 생태 위기,
      • 젠더와 계급에 따른 구조적 불평등, 그리고 디지털 기술의 확산이라는 여러 변화가 동시에
      • 작동하는 조건 속에 놓여 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와 다른 존재, 즉 ‘타자’를 더 이상 사
      • 회의 주변부에 머무는 대상이 아니라,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질서를 이해하는 데 반드시 고
      • 려해야 할 핵심 문제로 드러나게 한다. 이로 인해 타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타자와의 관계 속
      • 에서 개인의 정체성과 공동체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묻는 질문은 오늘날 인문학 전
      • 반에서 중요한 논의 주제로 자리 잡았다.
      •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현대시는 타자를 단순히 묘사하거나 연민의 대상으로 제시하는
      • 데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타자와 마주할 때 발생하는 불편함, 낯섦, 이해의 어려움을 시의
      • 형식과 언어 실험 속에 적극적으로 담아내며, 안정적이고 일관된 시적 주체의 모습을 흔들어
      • 왔다.
      • 특히 1990년대 이후의 한국 현대시는 낭만적 서정의 전통에서 벗어나, 타자와의 관계에서
      • 발생하는 균열·긴장·단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왔다. 분열된 자아, 비인
      • 간적 시점의 도입, 감각의 낯설게 하기, 소통 불가능성의 서사 등은 타자를 동일화하거나 공
      • 감의 대상으로 제한하던 이전의 시적 관습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전환은 시
      • 적 표현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타자의 불가해성과 침투성을 통해 주체가 변화하고 재구성되
      • 는 과정 전체를 포착한다는 점에서 윤리적 함의를 갖는다.
      •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하여, 현대시에서 타자 인식이 어떠한 시적 전략과 미학
      • 적 장치를 통해 구현되는지, 나아가 이러한 인식이 주체·세계·공동체와 맺는 윤리적 관계
      • 의 구조를 어떻게 변형하는지를 다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다음과
      • 같은 구조로 전개된다.
      • 먼저 Ⅰ장 서론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제시하고, 기존의 타자성 논의가 동일성 중
      • 심의 서정 전통, 공감 중심 해석, 혹은 개별 작가 연구에 머물러 왔다는 한계를 검토한다.
      • 이어지는 Ⅱ장에서는 현대시의 시적 실험을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분석한다.
      • 첫째, ‘주체 해체를 통한 타자 인식의 발생’에서는 시적 주체가 내부의 분열을 경험하거
      • 나, 타자의 감각·기억·목소리를 내면화하면서 자기 동일성의 경계를 허무는 양상을 살핀다.
      • 둘째, ‘비인간 시점의 도입과 인간 중심 인식의 전환’에서는 동물·사물·자연물 등 비
      • 인간 주체를 화자로 등장시키거나 그 감각을 수용하는 방식이 인간 중심적 인식을 해체하는
      • 과정을 분석한다.
      • 셋째, ‘감각과 언어의 변형을 통한 타자와의 조우’에서는 언어의 파편화, 감각적 전치,
      • 이미지의 이질적 병치를 통해 타자를 기호적·감각적 사건으로 체험하게 만드는 낯섦의 미학
      • 을 고찰한다.
      • Ⅲ장에서는 앞 장의 미학적 전환이 어떻게 윤리적 사유로 확장되는지를 탐구한다.
      • 첫째, ‘소통 불가능성의 인식과 윤리적 관계의 조건’에서는 타자와의 관계가 이해·동일
      • 화로 환원되지 않음을 전제로, 단절 속에서 반복되는 소통 시도를 분석한다.
      • 둘째, ‘공감과 연민을 넘어선 윤리적 연대의 재구성’에서는 개인적 감정의 차원을 넘어
      • 타자의 고통을 공동체적 책임과 연결하는 시적 전략을 검토한다.
      • 셋째, ‘비판적 타자의 등장과 성찰적 주체의 형성’에서는 타자의 목소리가 주체의 무의
      • 식·사회적 구조·상징 질서를 비판하는 지점에 주목하며, 그로 인해 주체가 새롭게 형성되
      • 는 윤리적 변화를 밝힌다.
      • 마지막으로 Ⅳ장 결론에서는 전체 논의를 요약하며, 현대시가 타자와의 마주침을
      • 통해 자아 중심 서정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존재론적·윤리적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 점을 정리한다. 아울러 현대시의 타자 인식 연구가 문학 연구뿐 아니라 교육학·문화
      • 연구·사회윤리 담론과도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확장 가능성을 제안한다.
      • 이와 같이 본 연구는 현대시가 수행하는 타자 인식의 양상을 미학적 실험, 인식론
      • 적 변환, 윤리적 사유라는 세 축 위에서 통합적으로 조망함으로써, 동시대 시 문학이
      • 지닌 중요한 인문학적 함의를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대시가 단순히 서정적 표현
      • 의 장을 넘어, 타자와의 관계를 사유하고 공동체적 책임을 성찰하는 중요한 문화적 실천의
      •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요어] 타자, 타자성, 자아, 주체, 동일성, 소통의 한계, 비인간, 언어 해체, 공감, 연민,
      • 윤리적 연대
      • ※ 이 논문은 2026년 2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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