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파울루 프레이리(Paulo Freire)의 문해력 원리를 충청북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기반 기초학력 플랫폼인 ‘다채움’에 적용하여, 현재 기초학력 정책의 현황과 한계를 진단하고 교육적 ...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7381773
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 교육정책전공 교육정책 , 2026. 2
2026
한국어
충청북도
vi, 216 ; 26 cm
지도교수: 김세영
I804:43012-000000044201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본 연구는 파울루 프레이리(Paulo Freire)의 문해력 원리를 충청북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기반 기초학력 플랫폼인 ‘다채움’에 적용하여, 현재 기초학력 정책의 현황과 한계를 진단하고 교육적 ...
본 연구는 파울루 프레이리(Paulo Freire)의 문해력 원리를 충청북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기반 기초학력 플랫폼인 ‘다채움’에 적용하여, 현재 기초학력 정책의 현황과 한계를 진단하고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한국의 기초학력 정책은 읽기·쓰기·셈하기 등 특정 교과의 최소 성취 기준 충족에 집중하여 학습 부진의 다양한 원인을 간과하고 학생의 삶의 맥락을 반영하지 못하는 ‘은행 저금식 교육’의 한계를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프레이리의 의식화(conscientization), 생성적 주제(generative themes), 문화서클(culture circle), 프락시스(praxis) 개념을 적용하여 다채움 플랫폼과 기초학력 프로그램의 교육적 의미를 탐색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다채움 활용 경험이 있는 관리자 6명, 교사 25명,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프레이리의 핵심 개념을 기준으로 질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다채움은 객관적 진단 데이터 제공, 행정 업무 경감, 맞춤형 학습 콘텐츠 추천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나, 프레이리의 문해력 관 점에서 다음과 같은 한계가 확인되었다. 첫째, 의식화 측면에서 다채움은 학생들의 비판적 의식 형성보다는 인지적 결손 측정에 집중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현실을 주체적으로 성찰할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생성적 주제 측면에서 플랫폼의 콘텐츠가 학생들의 일상생활, 지역적 특성, 문화적 배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학습과 삶이 연결되지 않았다. 셋째, 문화서클 측면에서 교사들의 협력적 수업 성찰 문화가 미흡하고, 플랫폼이 교사-학생 간 대화적 상호작용을 촉진하기보다 개별화된 문제풀이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었다. 넷째, 프락시스 측면에서 일부 교사와 학생은 플랫폼의 한계를 인식하고 주체적인 교육 실천을 시도하였으나, 전반적으로 성찰과 행동의 변증법적 순환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일부 교사들은 다채움의 한계를 인식하면서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지도를 시도하고, 활동 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등 주체적인 프락시스를 보여주었다. 또한 학생들은 교사와 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학습에 대한 내적 동기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연구는 프레이리의 문해력 원리와 핀란드의 교육정책을 연구 결과와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기초학력 정책은 진단과 분류 중심에서 선제적 예방과 지원으로 전환되어야 한다. 둘째, 인공지능 플랫폼은 교사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도구로 재개념화되어야 한다. 셋째, 기초학력의 개념을 인지적 성취 기준 충족이라는 협의의 개념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자신의 삶을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변혁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삶을 위한 기초학력’으로 다시 정의할 필요가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