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기조절의 구조가 단일한 개념인지 혹은 구별되는 다차원적 구조인지에 대한 이론적 논쟁을 통합적으로 규명하고, 도출된 각 요인이 청소년기 적응 및 학업에 미치는 차별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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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교육학과교육심리전공 교육심리 , 2026. 2
2026
한국어
충청북도
vi, 95 ; 26 cm
지도교수: 송주연
지도교수: 이우걸
I804:43012-00000004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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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기조절의 구조가 단일한 개념인지 혹은 구별되는 다차원적 구조인지에 대한 이론적 논쟁을 통합적으로 규명하고, 도출된 각 요인이 청소년기 적응 및 학업에 미치는 차별적인 연관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연구들은 자기조절 하위 요인 간의 높은 상관으로 인한 다중공선성 문제와 문항의 복잡성을 간과하는 방법론적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본 연구는 일반 요인과 특수 요인을 분리하고 문항의 교차 부하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Bifactor-ESEM (Exploratory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모형을 적용하여 자기조절의 구조적 실체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인천, 강원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44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2.0과 Mplus 8.7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기조절 척도의 요인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 CFA, Bifactor- CFA, ESEM, Bifactor-ESEM 모형을 비교 검증한 결과, Bifactor-ESEM 모형이 자료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의 자기조절이 전반적인 조절 능력을 나타내는 일반요인(General Factor)과 행동 및 정서조절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하는 특수요인(Specific Factors)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구조임을 시사한다.
둘째, Bifactor-ESEM 모형을 바탕으로 청소년기 적응 및 학업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일반 요인과 특수 요인은 각기 다른 관련성을 보였다. 일반 요인은 대인관계와 학업적 지연행동을 제외한 모든 변인과 관련을 보였다. 행동조절 특수요인은 삶의 만족도, 대인관계, 수업참여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며, 정서조절 특수요인은 우울, 공격성, 학업적 지연행동(완수 지연), 성적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적응에 있어서 공통된 자기조절의 속성을 공유하면서도 영역별로 상이한 기제가 관여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자기조절의 다차원적 속성을 방법론적 엄밀성을 통해 실증적으로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를 통해 후속 연구를 제언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적응 양상에 따른 영역별 차별화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