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덕적 당혹감과 양심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하고 패트리샤 처칠랜드(P. Churchland)의 양심 개념을 바탕으로 도덕적 당혹감을 신경과학적으로 해석하여 도덕교육적 함의를 도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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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윤리교육학과윤리교육전공 윤리교육 , 2026. 2
2026
한국어
도덕적 당혹감 ; 양심 ; 패트리샤 처칠랜드의 도덕성 ; 신경과학적 ; 도덕교육
충청북도
vi, 129 ; 26 cm
지도교수: 박병기
I804:43012-0000000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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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덕적 당혹감과 양심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하고 패트리샤 처칠랜드(P. Churchland)의 양심 개념을 바탕으로 도덕적 당혹감을 신경과학적으로 해석하여 도덕교육적 함의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늘날의 청소년들이 마주할 미래 사회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이다. 청소년들은 어린 시절 형성된 도덕 기준이나 가치가 더 이상 적절하지 않은 시대를 마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덕교육에는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덕 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점검하며 적용할 수 있는 도덕적 역량을 갖춘 주체를 길러내야 한다는 과제가 요구된다. 본 연구자는 이러한 맥락에서 오늘날 학생들이 마주하는 도덕적 당혹감과 양심의 공통적 특성에 주목하였다. 이에 따라, 도덕적 당혹감과 양심의 특성을 보편성, 균형성, 특수성의 세 가지 차원으로 정리하여 두 개념 사이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이러한 연계 가능성을 바탕으로 신경과학적 차원에서 양심의 작용 메커니즘을 탐구한 패트리샤 처칠랜드의 이론을 통하여 논의를 확장하였다. 패트리샤에게 양심은 일반적인 공동체의 기준을 넘어선 도덕적 옳고 그름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이며, 인간의 사회적 본능과 사회적 세계에서의 학습이 상호작용하여 형성된 결과물이다. 그녀의 논의에 따르면, 생물학적 보편성에 기반을 둔 양심은 구체적 실존의 차원에서 각자 상이한 방향으로 정교화되며 규범 간 부조화를 감지하였을 때 부정적 가치 신호로 인식된다. 궁극적으로, 이는 개인이 다시금 도덕적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 계기로 작용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패트리샤의 양심 개념을 바탕으로 도덕적 당혹감을 양심의 작동 신호로 재해석함으로써 도덕교육에서의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양심의 작동 신호로서 도덕적 당혹감이 지니는 함의를 규명하기 위하여 먼저 패트리샤의 논의를 바탕으로 관계적, 주체적, 지속적 측면에 주목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통하여 올바른 양심을 바탕으로 도덕적인 삶을 영위하는 존재로서 도덕적인 인간의 개념을 명료화하였으며 도덕교육에서 목표로 하는 도덕적인 인간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였다. 나아가, 양심의 작동 신호인 도덕적 당혹감과 도덕교육 간의 관계를 탐색하고 도덕교육의 구체적인 목표 실현을 위한 양심 함양의 방향을 모색하였다. 양심 함양을 위한 방향으로 유대와 공감에 기반한 규범 학습, 정서적 화두에 기반한 성찰 학습, 습관과 맥락에 기반한 실천 학습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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