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논술형 평가를 사고 결과의 측정이 아니라 학습자의 탐구 과정과 사고 구조를 해석하는 평가로 재정의하고, 그 교육적 정당성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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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교육과정및교육평가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충청북도
ⅶ, 98 ; 26 cm
지도교수: 이승은
I804:43012-00000004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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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본 연구는 논술형 평가를 사고 결과의 측정이 아니라 학습자의 탐구 과정과 사고 구조를 해석하는 평가로 재정의하고, 그 교육적 정당성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
본 연구는 논술형 평가를 사고 결과의 측정이 아니라 학습자의 탐구 과정과 사고 구조를 해석하는 평가로 재정의하고, 그 교육적 정당성을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를 위해 논술형 평가를 둘러싼 신뢰도 부족, 채점 부담, 주관성 논란을 기술적 결함의 문제가 아니라 평가관의 문제로 재규정하고, 듀이의 경험이론을 이론적 준거로 활용하여 논술형 평가의 개념적 기반을 재구성하였다.
연구에서는 듀이의 경험이론 중 문제적 상황, 반성적 사고, 목표(end-in-view), 연속성과 상호작용의 개념을 중심으로 논술형 평가가 무엇을 평가해야 하는가를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논술형 평가가 단순한 글쓰기 능력이나 지식 재현을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학습자가 문제를 인식하고 판단을 형성하며 그 근거를 조직·조정하는 탐구 과정 자체를 평가하는 형식임을 이론적으로 정식화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듀이의 반성적 사고 5단계를 논술형 평가 구조, 답안 구조, 평가 기준과 구조적으로 대응시켜 제시함으로써, 논술형 평가가 ‘무엇을 읽어내야 하는가’에 대한 해석 기준을 구체화하였다. 이 대응 구조는 논술형 평가의 채점 신뢰도를 점수 일치의 문제가 아니라 문항–답안–해석 기준 간 정합성의 문제로 재개념화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본 연구는 논술형 평가를 결과 중심의 측정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사고와 경험의 재구성을 해석하는 경험 중심 평가로 정체화하였다. 이는 논술형 평가를 둘러싼 기존의 기술적 논의를 넘어, 평가의 개념과 역할을 철학적으로 재정립하고자 한 시도로서, 향후 논술형 평가 설계와 해석, 평가 기준 개발에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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