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대 공예가 고부가치 산업임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전시 환경 과 건축에서 공예의 주요한 특징을 담지 못한다는 문제에서 출발하였다. 국 내 공예 박물관은 여전히 결과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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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 건축설계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공예 문화 ; 인터위빙(Interweaving) ; 직조 개념 ; 건축적 해석 ; 전시 공간
서울
84 ; 26 cm
지도교수: 김준성
I804:11004-20000096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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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현대 공예가 고부가치 산업임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전시 환경 과 건축에서 공예의 주요한 특징을 담지 못한다는 문제에서 출발하였다. 국 내 공예 박물관은 여전히 결과물 중심의 진열 방식과 화이트 큐브형 공간을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공예의 창작–기록–교육–참여로 이어지는 연속적 흐 름을 공간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섬유공예의 직조(織造) 원리에서 착안한 ‘인터위빙 (Interweaving)’을 공간 구성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다. 나아가 이 개념을 Handcraft 박물관에 적용한다. 이로써 공예 고유의 가치가 드러나는 전시· 교육 환경을 모색한다. 인터위빙은 서로 다른 프로그램과 행위, 사용자의 동 선이 단순히 나란히 배치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교차 및 중첩되며 순환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 개념으로 정의된다.
본 연구는 이러한 원리 를 매스 구성 및 프로그램 배치, 동선 전반에 반영한다. 이를 통하여 공예의 과정성을 공간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탐색한다. 연구의 대상지는 강릉 자수 박물관 일대로, 규방 공예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예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전시·기록·교육 체계의 단절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본 연구는 대상지의 물리적·사회적 맥락을 분석하고, 인터위빙 개 념을 적용한 새로운 박물관 계획안을 제안함으로써, 공예를 하나의‘과정’ 으로 인식하는 연속적 공간 구조와 지역 공예 문화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 는 문화 기반시설로서 Handcraft 박물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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