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산 근린공원은 목동 주거지 생활권 한가운데에 놓인 ‘동네 뒷산’이자, 산책·운동·휴식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근린공원이다. 그러나 공원은 지형의 급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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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 건축설계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99 ; 26 cm
지도교수: 정태용
I804:11004-20000096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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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용왕산 근린공원은 목동 주거지 생활권 한가운데에 놓인 ‘동네 뒷산’이자, 산책·운동·휴식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근린공원이다. 그러나 공원은 지형의 급격한 ...
용왕산 근린공원은 목동 주거지 생활권 한가운데에 놓인 ‘동네 뒷산’이자, 산책·운동·휴식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근린공원이다. 그러나 공원은 지형의 급격한 변형으로 능선의 연속성이 끊기고, 넓은 평탄지가 운동장 중심으로 남으면서 이용 방식이 단순화되었다. 공원 내 개별 프로그램은 존재하지만 레벨 차와 동선 단절로 서로의 활동이 이어지기 어렵고, 결과적으로 공원 경험은 특정 시간대의 산책 이용에 편중되는경향을 보인다. 이는 근린공원이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유휴 공간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며, 용왕산이 지닌 장소감과 공공성의 체감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용왕근 근린공원 복합문화시설은 ‘지형 훼손’과 ‘프로그램 구성의 한계’라는 두 축에서 설계 전략을 정의하고, 지하 배수지를 유지한 채 상부 공원의 장소성과 일상 이용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접근했다. 특히 대규모 평탄지가 주는 공허한 인상을 완화하고, 다양한 연령이 여러 시간대에 머무를 수 있는 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공원의 주 동선과 프로그램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공간 구조로 계획했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는 기반시설 상부에 조성된 대규모 근린공원이 단일 프로그램과 분절된 동선으로 저이용에 머무르는 문제를, 지형의 회복과 프로그램의 다층화, 그리고 보행 경험 중심의 순환 동선으로 전환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제안된 계획은 공원의 이용층을 특정 연령과 시간대에서 확장하고, 체류와 활동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공원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생활권 공원의 공공성과 장소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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