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도시는 계획적으로 조성된 신도심 조직과 자생적으로 형성된 구도심 조직이 혼재되어 있다. 그러나, 전면 철거 위주의 개발 방식은 이러한 이질 적인 도시구조 사이 경계에서 단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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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 건축설계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70 ; 26 cm
지도교수: 조종수
I804:11004-20000096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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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는 계획적으로 조성된 신도심 조직과 자생적으로 형성된 구도심 조직이 혼재되어 있다. 그러나, 전면 철거 위주의 개발 방식은 이러한 이질 적인 도시구조 사이 경계에서 단절을 초래하였다. 구도심 고유의 골목길 네 트워크와 다공성은 차단되었으며, 물리적 단절만 아니라 사회적·인식적 단 절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 개발 방식의 한계를 고찰하고, 단절된 경계를 도시적 연속 성을 회복하는 ‘전이 공간(Transitional space)’으로 재정의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지는 천안시 서북구의 재개발 단지와 자생 골목길의 접경 지역 이다. 잔존하는 구도심 조직의 타이폴로지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지하 공유 층을 구성하고, 끊어진 보행로를 입체적인 브릿지로 연결하는 다층적 공유 구조를 설계하였다. 이를 통해 구도심의 유기적 다공성과 신도심의 효율적 인 그리드 시스템이 결합 된 ‘다층적 전이 공간’을 구성하였다. 또한, 기존 건축물의 시간성을 보존하며 상부에 새로운 기능과 재료를 독립 적인 구조로 적층하는 전략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신·구 도시 조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연성 경계(Soft Edge)로서의 사회적 인터페이스를 구 축하였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보존과 개발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도 시재생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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