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원시 고색동에 방치되어 있는 폐벽돌공장‘영신연와’를 대상으로 하여,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기능을 덧입히는‘팔림프세스트’개념을 적용한 재생 방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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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원 , 건축설계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93 ; 26 cm
지도교수: 김준성
I804:11004-200000966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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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원시 고색동에 방치되어 있는 폐벽돌공장‘영신연와’를 대상으로 하여, 과거의 흔적을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기능을 덧입히는‘팔림프세스트’개념을 적용한 재생 방안을 제안한다. 대상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호프만 가마와 노동자 사택을 보유하고 있으나, 현재는 그 가치가 공동체에 공유되지 못하고 소멸 위기에 놓였다.
이에 본 계획안은 영신연와를 하나의 산업유산으로 바라보고, 공간에 현대적 물성과 기능을 병치하여 시각적 대비를 줌으로써 소멸 위기에 있는 가치 를 되살리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색동을 탐구하여 지역에 혼재되어 있는 다양한 특성을 디자인 언어로 승화시켰다. 구체적으로는, 호프만 가마를 아치구조를 살린 전시시설로, 노동자 사택은 커뮤니티 시설로 리노베이션하는 동시에 신축부가 이를 연결하는 입체적 동선이 되도록 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영신연와의 재생을 통해 고색동의 혼재된 정체성을 ‘중첩’의 미학으로 승화시켜 산업유산을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실천적 방법을 제안한다. 이는 소멸해가는 산업 유산에 새로운 도시적 기능을 부여함으로써 도시 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의의가 있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