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목재 및 비목재 산업에서 국내산 참나무류 6개 수종은 고품질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워 주로 저급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산 코르크 또한 버진 코르크의 낮은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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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강원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박사) -- 강원대학교 대학원 ,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 2026. 2
2026
영어
강원특별자치도
137 ; 26 cm
지도교수: 이승환
I804:42002-00000003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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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목재 및 비목재 산업에서 국내산 참나무류 6개 수종은 고품질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워 주로 저급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산 코르크 또한 버진 코르크의 낮은 품질로 인해 벌채 후 폐기물로 버려지거나 활용도가 낮은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열처리는 다양한 온도, 매질, 시간 조건에 따라 목재 및 비목재의 물성을 개선하기 위한 유망한 방법으로 오랫동안 고려되어 왔다.
제1장에서는 한국의 식생, 참나무 6개 수종 및 코르크참나무의 특성, 그리고 목재와 코르크의 열처리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배경을 소개한다. 문헌 고찰에서는 유럽 및 북미산 참나무 목재의 물성에 미치는 열처리의 영향과 유럽 및 중국산 상용 코르크의 물성에 미치는 자비 처리의 영향을 기술하였다. 또한 본 학위논문의 목적, 방법 및 범위를 서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졸참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등 6개 수종의 판목 심재 판재에 대해 160–220 °C에서 2시간 동안 건열 처리를 실시하고 물리적 특성을 평가하였다. 200 °C 이상에서 모든 수종의 색상이 뚜렷하게 어두워졌으며, 특히 졸참나무와 떡갈나무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었다. 처리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색차(ΔE*), 중량 및 밀도 감소율, 수축률, 접촉각은 증가한 반면, 표면 거칠기와 마모 감량은 감소하였다. 6개 수종 중 신갈나무는 모든 온도 조건에서 가장 높은 밀도 감소율과 가장 낮은 방사 및 접선 방향 수축률을 보였다. 졸참나무와 상수리나무는 각각 160–180 °C와 200–220 °C 처리재의 20초 후 접촉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졸참나무는 모든 온도에서 가장 높은 평균 거칠기를 보였으며, 무처리재와 160 °C 및 200 °C 처리재에서 가장 큰 표면 마모 중량 손실을 나타냈다.
제3장에서는 한국산 참나무 6개 수종의 건열 처리에 따른 화학적 조성 변화를 평가하였으며,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추출물과 리그닌 함량은 증가한 반면 홀로셀룰로오스, α-셀룰로오스, 헤미셀룰로오스 함량은 감소하였다. 떡갈나무는 가장 높은 추출물 및 리그닌 함량과 가장 낮은 홀로셀룰로오스와 α-셀룰로오스 함량을 보였고, 상수리나무는 반대 경향을 나타냈다. 탄소 함량은 220 °C에서 증가하였으나 산소와 수소 함량은 감소하였으며, 굴참나무가 가장 낮은 탄소 함량과 가장 높은 산소 및 수소 함량을 나타냈다. FTIR 스펙트럼 분석 결과, 6개 수종 모두 220 °C에서 리그닌 및 탄수화물 피크의 이동이 관찰되었으며, 1589 및 1505 cm⁻¹의 리그닌 피크 강도는 220 °C에서 증가하였다. 탄수화물 피크 강도는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리그닌 피크 강도는 증가하였다.
제4장에서는 무처리 및 열처리된 참나무 6개 수종의 인공 촉진 내후성 및 균 배양 전후 물리적 특성과 화학적 조성을 조사하였다. 인공 내후성 시험 후 6개 수종은 적갈색으로 변색되었으며, 표면 거칠기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무처리재와 열처리재 모두에서 모든 시편의 리그닌 피크(1515–1505, 1456, 1231–1218 cm⁻¹)와 탄수화물 피크(1321–1316, 892 cm⁻¹)가 감소하였다. 11주간의 균 배양 후, 무처리재와 200 °C 처리재는 옅은 베이지색으로 변색되었으며 도관(pore)의 대비가 뚜렷해졌다. 전반적으로 220°C 처리재는 내구성 시험 후 시각적 변화가 없었으며, 다른 시편에 비해 색차, 표면 거칠기, 중량 감소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제5장에서는 굴참나무 버진 코르크의 물리적 특성에 미치는 100 °C 수돗물 1시간 자비 처리의 효과를 조사하고, 이를 코르크참나무 재생 코르크와 비교하였다. 자비 처리는 두 수종 모두에서 주름진 코르크 세포벽을 펴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자비 처리 후 함수율, 치수, 부피 수축률, 흡수율, 흡습률, 평형 함수율이 증가하였다. 무처리 및 자비 처리된 굴참나무 버진 코르크는 코르크참나무 재생 코르크보다 치수 변화율, 밀도, 기건 함수율, 색차, 수축률, 흡습률, 평형 함수율, 1% 함수율 당 팽창률이 높았으나, 중량 감소율은 더 낮았다.
제6장에서는 굴참나무 버진 코르크의 기계적 성질과 파단 형태에 미치는 자비 처리의 효과를 조사하고 이를 코르크참나무 재생 코르크와 비교하였다. 두 수종 모두 처리 후 압축 및 인장 강도에서의 탄성계수(MOE)와 최대 응력은 감소한 반면, 최대 변형률은 압축 시 증가하고 인장 시 감소하였다. 압축 및 인장 시험 모두에서 굴참나무 버진 코르크는 코르크참나무 재생 코르크에 비해 방사 방향의 MOE와 변형률이 유의하게 낮았다. 파단 형태 관찰 결과, 코르크참나무 재생 코르크는 경미한 변형을 보인 반면, 굴참나무 버진 코르크는 압축 후 특히 접선 및 축 방향에서 심각한 손상을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한국에서 자생하는 굴참나무 버진 코르크의 효과적인 추가 활용을 위한 유용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주제어: 건열 처리, 자비 처리, 한국산 참나무 6개 수종, 한국산 굴참나무 버진 코르크, 포르투갈산 코르크참나무 재생 코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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