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교육의 일차적 현장인 가정의 회복은 단순한 시대적 대안을 넘어선 본질적인 과제이다. 본 연구는 다음 세대 신앙 전수의 위기가 교회 교육의 한계를 넘어, 가정의 기 능 약화에서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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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 기독교교육학과 기독교교육학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85 ; 26 cm
지도교수: 이종민
I804:11054-200000965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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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신앙교육의 일차적 현장인 가정의 회복은 단순한 시대적 대안을 넘어선 본질적인 과제이다. 본 연구는 다음 세대 신앙 전수의 위기가 교회 교육의 한계를 넘어, 가정의 기 능 약화에서 비롯...
신앙교육의 일차적 현장인 가정의 회복은 단순한 시대적 대안을 넘어선 본질적인 과제이다. 본 연구는 다음 세대 신앙 전수의 위기가 교회 교육의 한계를 넘어, 가정의 기 능 약화에서 비롯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인간 발달의 결정적 시기이자 신앙의 기초가 형성되는 ‘학령전기’(태아기~만 5세)와 이 시기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모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통계 자료 분석 결과, 오늘날 기독교인 부모들은 자신이 신앙교육의 주체임을 인식 하면서도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모르는 심각한 딜레마를 겪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는 양육 기술의 습득 이전에, 부모 자신의 신앙적 성장을 위한 교육이 절실함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존의 기독교 부모 교육이 에릭슨, 피아제 등 자녀의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에 초 점을 맞추어 온 것과 달리, 본 연구는 부모 역시 자녀의 성장에 따라 역동적인 발달 과업 을 경험하는 ‘발달적 존재’라는 관점을 제시한다. 이에 본 연구는 엘렌 갈린스키 (Galinsky), 에블린 듀발(Duvall), 카터와 맥골드릭(Carter & McGoldrick)의 부모 및 가족 발달 이론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기독교 신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였다. 그 결과 로, 학령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새로운 ‘3단계 부모-자녀 동반 발달 모델’을 정립 하였다.
첫째는 결혼부터 출산 직후까지 부모 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정체성 확립기’ 이다. 둘째는 첫 자녀 0세부터 2세까지 자녀와 애착을 형성하고 부모의 영적·정서적 소 진을 회복하는 ‘관계 형성기’이다. 셋째는 첫 자녀 3세부터 5세까지 본격적인 신앙의 내면화와 영적 권위를 수립하는 ‘기초 영성 훈련기’이다.
이 모델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각 단계별로 부모가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인‘가정신앙교육 전략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나아가 교회가 부모의 발달 단계별 필요 에 정확하게 응답할 수 있는 ‘맞춤형 교회 지원 프로그램’(<예비 부모 교실>, <부모 쉼표 프로젝트>, <부모 영성 훈련 세미나>)을 통합적으로 설계하여 제시하였다.
본 연구가 지니는 함의는 다음과 같다. 학문적으로 기독교 교육의 패러다임을 자녀 중심에서 ‘부모-자녀 동반 성장’으로 확장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부모의 발달 과정을 하나님을 닮아가는‘성화’의 여정으로 해석했다는 점이다. 목회적으로는 한국교회가 획 일적인 부모 교육에서 벗어나, 부모의 발달 단계에 따른 필요를 선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 는 전략 및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실천적 필요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였다. 이는 교회 가 가정과 ‘영적 파트너’로서의 기능을 회복함으로 부모가 가정신앙교육의 주체로 세 워짐에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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