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전(cognitive warfare)은 물리적 충돌 없이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인식 체계에 영향을 미쳐 상대의 행동 변화와 정책 결정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이후 민주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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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 국방대학교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국방대학교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 안보정책 , 2026. 1
2026
한국어
충청남도
; 26 cm
지도교수: 류동원
I804:11070-2000009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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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전(cognitive warfare)은 물리적 충돌 없이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인간의 사고와 인식 체계에 영향을 미쳐 상대의 행동 변화와 정책 결정을 유도하는 전략이다. 본 연구는 2016년 이후 민주진보당 정부가 3연속 집권하며 독립 성향을 강화하자, 중국이 전면 침공보다 인지전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그 배경에는 중국 인민해방군의 실전 경험 부족과 전면전이 초래할 국내 정치·경제적 부담과 같은 대내적 요인, 미·중 전략경쟁 속에서 무력 충돌이 가져올 국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한 대외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민주진보당 집권기를 대상으로 중국의 對대만 인지전 전략 변화와 그 효과를 분석하고 대만의 대응을 평가하였다. 분석틀로 NATO 전략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제시한 3단계 모델(사전 조성–불안정화–강압)을 적용하여 차이잉원 1기(2016–2020), 2기 초기(2020–2022), 2기 후반(2022–2024), 라이칭더 초기(2024–2025)로 구분하였다. 또한 중국의 인지전 수단을 △정보·내러티브 공세, △디지털·플랫폼 조작, △군사·물리적 압박의 세 범주로 구조화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사전 조성 단계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 강조, 관영 매체 및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여론 조작, 저강도 군사활동을 통해 갈등 기반을 조성하였다. 불안정화 단계에서는 군사적 압박이 강화되고, 2020년 총통선거 개입과 COVID-19 관련 허위 정보 확산 등 내러티브 공세가 본격화되었다. 강압 단계 에서는 2022년 펠로시 미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대규모 포위 훈련과 미사일 발사 등 고강도 군사행동이 전개되었으며, ‘무력통일’·반미 내러티브, 딥페이크· 오토봇 등 디지털 조작이 결합되며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였다. 대만은 초기에는 인지전에 취약했으나, 반복된 경험을 바탕으로 법·제도 정비, 대응 조직 설치,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국제 협력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점진적으로 강화하였다. 결론적으로 대만 사례는 인지전이 현대 분쟁에서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며, 한국을 포함한 민주국가들이 사회적 회복탄력성 제고와 체계적 대응 전략 구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Key Words : 인지전, 중국, 대만, 중국의 對대만 인지전, 군사적 압박, 내러 티브 공세, 디지털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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