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이 교육의 본질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교육 개혁의 중요한 과제이지만, 학교 현장은 여전히 과도한 행정 업무와 복잡한 업무처리 절차로 인한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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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육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AI융합교육 , 2026. 2
2026
한국어
경기도
126 ; 26 cm
지도교수: 유지원
I804:41005-20000094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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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교원이 교육의 본질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교육 개혁의 중요한 과제이지만, 학교 현장은 여전히 과도한 행정 업무와 복잡한 업무처리 절차로 인한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교원이 교육의 본질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교육 개혁의 중요한 과제이지만, 학교 현장은 여전히 과도한 행정 업무와 복잡한 업무처리 절차로 인한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다. 기존의 업무 경감 정책들이 주로 외부적 지원에 머무르면서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으나, 최근 고도화된 AI 기술의 등장은 업무 프로세스의 내부적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교사가 체감하는 업무 부담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생성형 AI 기술과 접목하여 해소하려는 시도는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있어 유의미한 접근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본 연구는 초·중등 교원의 업무 현황과 기존 정책 체감도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업무 부담의 다차원적 구조(양적 부담·정서적 부담)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업무 경감을 위한 생성형 AI에 대한 교원들의 구체적인 요구를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3단계 실천 로드맵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상정하였다. 첫째, 교원의 업무 시간 현황과 기존 업무 경감 정책 평가는 어떠한가? 둘째, 교원들이 인식하는 업무 부담의 구조적 특징은 무엇인가? 셋째, 교원의 생성형 AI 사용 경험 및 인식과 구체적인 기능 요구는 무엇인가? 넷째,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원 업무 경감의 단계별 실천 방안은 무엇인가? 본 연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전국의 현직 초·중등 교사 223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 프로그램(jamovi)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반복측정 분산분석(ANOVA), t-검정 등을 통해 업무 현황, 부담 구조, AI 요구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교원 업무 시간은 소수에게 편중되는 불균등성을 보였으며, 총 10개의 업무 유형 중 ‘행정·문서 처리'가 ‘생활지도 및 상담'과 함께 투입 시간이 제일 많은 업무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기존 ‘지원 중심'의 업무 경감 정책(교무행정사 배치 등)에 대한 교원들의 체감도가 낮았고, ‘수기 장부 폐지 및 축소’, ‘교육청 업무 이관’과 같은 ‘제거'나 ‘분리' 정책에서 경감 효과를 체감했다. 둘째, 교원 업무 부담은 ‘양적 부담'과 ‘정서적 부담'의 이중 구조를 가짐이 실증적으로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행정·문서 처리'는 대표적인 양적 부담 영역으로, ‘방과후·교육활동 운영 지원’, ‘대외 업무 및 기타 행정 지원'과 ‘생활지도 및 상담'은 정서적 부담 영역으로 규명되었다. 셋째, 교원들은 AI 사용 경험(97.0%) 및 유료 구독 경험(63.2%)이 높아 AI를 보편적 도구로 인식하고 있었으나, 기관 지원은 미미하게 나타났다. 교원들 의 AI 기능 요구는 부담 구조와 일치하여, ‘행정·문서 처리'와 ‘평가 및 생활기록부 관리' 영역에서 기대가 높았다. 요구도 파악 결과, 구체적으로 '가정통신문 작성'과 '공문 초안 작성' 등의 정형화된 '문서화' 업무와 '생활기록부 과세특 초안 생성'과 '상담기록 요약' 등 '교육활동 보조'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넷째,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1단계: 즉시 적용(개인 역량 강화)', ‘2단계: 업무 자동화(프로세스 개선)', ‘3단계: 맞춤형 AI 도구 개발(교사 주도 혁신)'로 이어지는 3단계 실천 로드맵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1단계는 개선 우선순위 상위 기능에 대한 프롬프트 예시와 맞춤형 AI 도구 및 NotebookLM 활용법을 제시하였다. 2단계는 AI 에이전트를 통한 ‘가정통신문 초안 생성’, ‘누가기록 기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생성’, ‘NEIS 자동 입력' 시나리오를 탐색하였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low-code/no-code (LCNC) 플랫폼을 활용한 ‘Class Track'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하였다. 이상의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 교육 당국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논의하였다. 교사와 학교 차원에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및 RAG 도구를 도입하여 개별 업무 효율을 높이고, 학습 공동체를 통해 이를 확산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와 병행하여 교육 당국은 AI 도구가 NEIS 등 행정 시스템과 연동될 수 있도록 보안을 전제로 한 API 개방을 추진하고, 교사가 개발한 맞춤형 도구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마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초·중등 교원 업무 부담을 ‘양적·정서적 이중 구조'로 규명하고, AI 기술 요구를 실증적으로 연계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는 향후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정책이 단순한 인력 지원을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구조적 해소와 교사 주도 혁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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