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엘리엇의 실천주의 음악교육철학을 기반으로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중학교 『음악 ①』 교과서 14종의 학습활동을 분석하였다. 이는 음악하기의 다섯 영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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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육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음악교육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엘리엇 ; 실천주의 음악교육철학 ; 음악하기 ; 2022 개정 교육과정 ; 중학교 ; 음악교과서
경기도
206 ; 26 cm
지도교수: 이수연
I804:41005-20000095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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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엘리엇의 실천주의 음악교육철학을 기반으로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따라 개발된 중학교 『음악 ①』 교과서 14종의 학습활동을 분석하였다. 이는 음악하기의 다섯 영역(작곡·연주·음악적 해석·즉흥연주·편곡)이 교과서에 어떠한 실천적 음악 경험으로 제시되어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음악교육이 모색할 실천적 방향과 교육적 가치를 탐색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엘리엇의 관점과 2022 개정 음악과 성취기준을 연계하여 예비 분석 기준을 개발하였으며, 음악교육 전문가 2인의 1차 및 2 차 내용타당도 검증을 거쳐 음악하기 다섯 영역별 4개 문항으로 구성된 총 20문항의 최종 분석 기준을 확정하였다. 이후 분석은 확정된 분석 기준에 따라 교과서별 학습활동을 분석한 뒤 동료 검증을 통해 수정 및 보완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즉흥연주와 창작 활동이 국악과 리듬 위주의 활동에 편중된 경향을 보완하기 위해, 화성과 선율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적 어법으로 경험의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교과서는 모방에서 창작으로 나아가는 ‘스캐폴딩’ 중심의 단계적 학습 모형을 구체화하여, 학습자가 낯선 음악적 어법에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 둘째, 디지털 기술 활용은 실제 악기를 대체하는 것을 넘어 ‘음악적 의미 구성’과 ‘포스트 휴먼적 성찰’을 위한 도구로 확장되어야 한다. 셋째, 실천 중심 수업의 안착을 위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평가 모델과 루브릭 제공이 필요하다. 넷째,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실천 지향적 프로젝트(PBL)’를 도입하여 예술적 시민성을 함양해야 한다. 다섯째, 다문화 교육은 서구 중심의 제재곡에서 벗어나 비서구권 음악의 ‘행위 중심’ 심층 탐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적 균형을 이뤄내야 한다. 여섯째, 심미적 체험과 실천적 행위의 이분법을 넘어 ‘음악하기’와 ‘느낌’이 함께하는 다원적 철학 관점을 적용한 통합적 교육 설계를 지향해야 한다. 본 연구는 분석의 범위를 교과서에 수록된 학습활동 전반으로 확장하여 다섯 가지 음악하기 영역이 교과서 내에서 어떠한 학습활동으로 제시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고찰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러한 시도가 미래 음악교육이 나아가야 할 실천적이고 균형 잡힌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교과서 분석에 한정되어 실제 수업에서의 실행과 학습자의 체화 과정을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닌다. 후속 연구에서는 교과서의 실천적 활동들이 실제 교실에서 학습자의 역량으로 어떻게 체화되는지를 질적으로 탐구하는 현장 연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