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에서 수행된 미술영재 수업 연구의 동향을 체계적 으로 분석하여, 향후 미술영재 수업 설계에 활용 가능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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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2025
학위논문(석사) --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2026. 2
2025
한국어
서울
vi, 88 ; 26 cm
지도교수: 안혜리
I804:11014-200000968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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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난 20여 년간 국내에서 수행된 미술영재 수업 연구의 동향을 체계적 으로 분석하여, 향후 미술영재 수업 설계에 활용 가능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것 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05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미술교육 관련 학술지 및 학위논문 중 미술 영재 수업 및 프로그램을 다룬 연구 52편을 선정하고, 이에 포함된 52개의 프로그램과 211차시의 수업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연구 방법으로 는 양적 내용분석법을 적용하였으며, 분석 단위는 거시적 동향(연도·대상) 파악을 위한 ‘프로그램 단위’와 미시적 내용(주제, 교수‧학습 방법, 평가, 디지털·윤리 요소) 분석을 위한 ‘수업 단위’로 이원화하였다. 분석 범주는 선행 연구, 미술 영재 프로그 램 기준, 2022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구성하였 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분석 결과 미술영재 수업 연구는 초기 (2005~2010) 탐색기, 중기(2011~2017) 성장기, 후기(2018~2025) 정체기로 구분되었다. 특히 2015~2017년에 1차 정점을 이룬 후, 2020년의 일시적 저점과 최근의 부분적 반등을 거치며 ‘일시적 감소–부분 반등’의 패턴을 보였으나, 장기적인 양적 성장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과학 중심의 영재교육 인프라, 고등 단계 예술 영재 교육 제도의 부재, 교사의 높은 행정 부담과 낮은 보상 체계 등 구조적 요인 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둘째, 대상별 분석에서는 중학생(25.9%)과 초등 고학년(22.2%) 대상 연구가 전체 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여, 특정 학년 대에 연구가 편중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반 면 취학 전, 초등 저학년, 고등학생, 혼합연령 대상 연구는 모두 한 자릿수 비율에 그쳤는데, 이는 해당 단계에서의 판별 및 운영 여건 부족과 연계 프로그램의 부재 등 제도적 제약이 연구 산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수업 주제는 2022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내용 체계를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표현 영역이 54.4%로 과반을 차지하여 프로젝트 기반 제작 활동이 중심축을 이 루고 있었다. 미적 체험(26.2%)은 전통 재료, 디지털·과학 개념, 공간지각 체험 등으 로 다양화되어 표현 활동의 전 단계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감상(19.4%)은 VTS, 미 술관 연계 활동 등으로 운영되었음에도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워드클라우드 분석 결과 ‘표현, 만들기, 입체, 재료, 혼합매체, 이야기, 감정, 실험, 디자인’ 등의 키 워드가 상위에 나타나, 제작 중심 구조와 더불어 정서·서사 통합형 수업 및 STEAM 기반 수업의 확산을 시사하였다. 넷째, 교수‧학습 방법은 협력·팀 기반 활동(45.2%), 프로젝트/융합형 문제해결 (28.4%), 개별화 실기·시연(19.8%), 온‧오프 혼합 및 디지털 결합(6.6%) 순으로 나 타났다. 많은 프로그램이 개인 역량 심화와 팀 기반 문제해결을 연계하거나, 전통매 체와 디지털 매체를 결합하는 복합적인 구조를 보였다. 다만 온·오프 혼합 및 디지 털 결합 수업의 비중은 아직 낮아,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의 내재화는 진행 중인 단계로 파악되었다. 다섯째, 평가 방법은 관찰 기반 평가(37.4%)와 수행평가(20.4%)가 주를 이루었으 며, 자기·동료평가(11.4%), 과정평가(8.5%), 발표·전시 평가(8.1%), 포트폴리오 평가 (6.6%), 루브릭 기반 평가(5.7%), 사전·사후 검사(1.9%)가 뒤를 이었다. 이는 과정 중심 평가의 중요성이 확립되어 있음을 보여주지만, 루브릭이나 포트폴리오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효과 검증과 성장 기록의 표준화는 아직 미흡함을 의미한다. 여섯째, 디지털 및 윤리 요소 분석 결과, 디지털 요소는 22.7%, 윤리 요소는 31.3%의 수업에서 확인되었으며, 두 요소를 동시에 반영한 수업은 10.0%에 불과하 였다. 2016년을 기점으로 VR,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요소 활용이 증가하고, 최 근에는 디지털 저작권 등 ‘디지털 시민성’ 관련 윤리 교육으로 확장되는 경향을 보 였다. 그러나 두 요소를 모두 고려하지 않은 수업이 여전히 상당수(36.0%)를 차지 하여, 디지털 활용과 윤리적 책임 교육의 통합은 과도기적 단계에 있음을 확인하였 다. 본 연구는 국내 미술영재 교육 연구 중 ‘수업’을 최소 분석단위로 삼아 교육 내용 과 방법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 미술 영재 수업이 표현·프로젝트 중심 구조 속에서 협력과 수행평가를 강화해 왔음 을 밝혔으나, 고등 단계 및 저연령 대상 연구, 감상 영역, 혼합형 디지털 수업, 체계 적 평가 도구 활용 및 디지털 시민성 교육 등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영역임을 확인 하였다. 다만 본 연구는 공개된 문헌만을 대상으로 하여 실제 현장의 모든 수업을 포괄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향후에는 다양한 현장 자료 수집과 심층적인 질적·혼합 연구를 통해 미술영재 수업의 질적 특성과 효과를 더 정교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 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overall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art gifted education classes in Korea by systematically analyzing empirical class cases accumulated over the past two decades. A total of 52 research papers published between 2005 a...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overall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art gifted education classes in Korea by systematically analyzing empirical class cases accumulated over the past two decades. A total of 52 research papers published between 2005 and 2025 in domestic art education journals and graduate theses were reviewed, from which 52 programs and 211 individual class sessions were extracted and analyzed as the basic units. Quantitative content analysis was adopted, and analytic categories were established based on existing trend studies, program standards, and the 2022 Revised Art Curriculum. Each session was analyzed in terms of publication year, learner group, instructional content (aesthetic experience, expression, appreciation), teaching–learning strategies, assessment types, and digital and ethical elements.
The findings reveal that research output in art gifted education has not grown linearly; rather, it has fluctuated according to policy cycles, with peaks around major policy transitions (e.g., national gifted education plans) and a noticeable decline during the COVID-19 period. At the learner level, studies were heavily concentrated on upper-grade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while research on early childhood, lower-grade elementary, high school students, and mixed-age groups remained limited. In terms of instructional content, “expression” accounted for the majority of class activities, whereas “appreciation” was relatively underrepresented. Cooperative and project-based learning emerged as dominant instructional approaches, with blended digital learning still in the early adoption stage. Assessment practices were largely observation- and performance-driven, showing limited use of portfolios, rubrics, and pre/post diagnostic tools. Digital and ethical components appeared with increasing frequency after 2016, although fully integrated digital-ethics designs were still uncommon.
Overall, this study provides an integrated map of recent trends in art gifted education by examining classes at the session level—an analytical approach not sufficiently addressed in previous studies. The findings highlight ongoing structural imbalances in learner groups, instructional content, and assessment practices, while also identifying emerging needs such as digital citizenship education, portfolio-based growth documentation, and consistent evaluative criteria across institutions. These insights offer foundational data for improving curriculum design, teaching strategies, and assessment frameworks in art gifted education, and suggest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olicy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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