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협회 활동가의 노년운동 참여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노 은 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 인 지 훈) 초고령 한국 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인식,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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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5
학위논문(석사)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2026. 2
2025
한국어
서울
131 ; 26 cm
지도교수: 인지훈
I804:11057-20000096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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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시민협회 활동가의 노년운동 참여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노 은 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지도교수 인 지 훈) 초고령 한국 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인식, 그리고 그 인식이 반영된 노인정책에 서 바라보는 노인은 사회적⸱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존재이다. 또한 노인은 사회 속 에 존재하지 못하고 주변화된 객체이다. 이러한 현상은 끊임없이 노인을 비인간 화하고 대상화한다. 비인간화된 노인 삶의 조건에 대응하기 위한 노년운동으로서 선배시민협회가 창립되었다. 본 연구는 사회의 주체적 존재로서, 삶을 바꾸고 담 론을 바꾸는 노년운동을 실천하는 선배시민협회 활동가에 관한 연구이다. 선배시 민협회 활동가의 활동 경험을 기술적 현상학과 총체성의 방법으로 연구함으로써 활동 주체들의 삶의 과정을 살펴보고, 각 개인의 생애와의 연관 속에서 노년운동 활동이 어떻게 경험되는지를 탐구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서 ‘활동’의 학술적(철학적) 개념과 한국 사회 활동 가의 등장과 변화, 활동가 관련 연구, 아울러 노인의 활동과 사회참여에 대해 살 펴보았다. 이로써 선배시민협회 활동가의 노년운동 경험의 특성을 밝힌다. 연구는 먼저, 연구참여자들의 생애사를 통해 연구참여자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바라보고, 이후 지오르기 현상학의 상황적 구조와 일반적 구조를 총체성의 방법 으로 분석⸱기술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생애 과정 기술을 통해 연구참여자들의 개별적 삶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연 구참여자들이 선배시민협회 노년운동에 어떠한 동기로 참여하였으며 어떤 활동 을 하고, 의식의 변화를 겪고 있는지 사회적⸱역사적 맥락 속에서 살펴볼 수 있었 다. 이후 지오르기 현상학의 상황적 구조로, 11개의 구성요소와 25개의 하위 구 성요소를 중심으로, 연구참여자의 노년운동 참여 경험을 개별적 상황과 구체적인 경험적 진술을 분석하여 기술하였다. 11개의 구성요소는 <노년운동과 상관없는 삶> <선배시민론을 접하고 활동가가 됨> <철학을 통한 의식의 변화> <노년운 동 당사자 조직 결성> <노인복지는 시민권이 보장되어야 함> <선배시민협회 확장을 위해 교육과 조직이 필요> <선배시민론을 통해 주변 사람에 대한 이해 와 실천이 달라짐> <노년운동 활동가의 모습으로 존재가 변화하고 활동가로서 의 삶을 살아감> <노년운동은 시민권의 보장> <선배시민협회의 실천 지향> <선배시민협회의 노년운동은 조건과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을 지향하며 지속적으 로 이어질 것임>이다. 이러한 상황적 구조 기술을 토대로 네 가지 일반적 구조 기술을 정리할 수 있 다. 첫째, 선배시민협회 활동가는 공동체를 통한 집단적 의식화 과정을 경험한다. 둘째, 선배시민협회 활동가는 인간 실존을 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정치적 존재를 만들어 간다. 셋째, 선배시민협회 활동가는 행복할 권리가 보장되는 인간의 삶을 위해 활동한다. 넷째, 선배시민협회의 노년운동은 더 나은 공동체를 지향하는 당 사자 운동이다. 본 연구는 선배시민협회 활동가의 노년운동 참여 경험을 분석하여, 그 경험의 본질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참여자들은 선배시민론으로 의식의 변화를 겪고, 노인이 나이 든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권 쟁취 활동을 실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선배시민협회 활동가의 노년운동 참여 경험의 본질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을 수 있다. 그 경험의 본질은 ‘선배시민론으로 의식화된 실존적 존 재로서 주체적 시민권 확장을 위해 연대하는 기투’이다. ‘선배시민’을 알지 못했던 연구참여자들에게 나이 드는 것은 두려움이며, 사회 적 약자가 되어버리는 비참한 현실이었다. 한국 사회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안전 한 공동체가 아니며, 사회적 약자를 같은 시민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선배시민론을 만나고 그 의미를 깊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그 들은 새로운 주체적 삶을 그릴 수 있었다. 공동체의 주체로서 사회변화를 위해 활동할 수 있고, 누구나 늙는다는 진실은 더 이상 공포나 혐오가 아니다. ‘선배시민’은 현대 사회에서 노인이 나이 든 보통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인식이 며, 실존하는 인간의 실천 활동의 근본 철학이다. 이러한 선배시민 이론을 실천 하는 당사자 조직이 선배시민협회이다. 선배시민협회는 세대 간 연대를 강조하고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로 노인을 상 정한다. 선배시민협회는 당사자 운동단체가 당면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려는 지원 조직으로 변해감에 따라 당사자의 복지 의존성만 높아지는 모순을 경계한다. 선 배시민협회 활동가들은 후배시민과 연대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모든 활동 에 나서고 있다. 선배시민은 권리를 획득하고 유지하기 위해 실천하는 노인이고, 이를 위해 노인만이 아니라 후배시민과 연대하고, 무기력하고 쓸모없는 존재가 아닌 공동체의 의미 있는 존재가 된다. 본 연구는 연구 대상인 선배시민협회의 활동기간이 길지 않아서 그 깊이에 한 계가 있다. 그럼에도 향후 한국의 노년 당사자 운동 확산과 초고령 한국 사회의 노년 정책 방향의 실마리를 찾는 연구로 그 의미를 둔다. 주제어 : 노년운동, 선배시민, 선배시민협회, 활동가, 실존적 존재, 시민권, 총체 성의 방법, 지오르기 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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