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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전환의 조직유형별 수용 양상 비교 연구 : 민간기업과 문화공공기관 실천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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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737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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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기술의 도입이나 시스템 구축으로 한정하지 않고, 조직 구성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해석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는 기존의 가치체계와 어떤 관계 속에서 이를 받아들이거나 조정해 나가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으로의 접근이기도 하였다. 동일한 디지털 기술과 정책 환경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유형과 문화적 조건에 따라 디지털 전환의 추진 방식과 수용 양상이 상이하게 전개된다는 것을 문제의식으로 두고, 민간기업과 문화공공기관의 사례를 비교 및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차이가 형성되는 맥락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두 조직 유형이 디지털 전환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민간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생산성 향상이나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경쟁력 확보와 같은 성과 지향적 목표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추진되는 지점들을 확인하였다. 반면 문화공공기관의 경우, 기술의 기능적 효율성보다는 해당 기술이 기관의 공공적 책무나 문화적 정체성, 전문성의 의미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동일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민간기업에서는 비교적 빠른 확산과 정착이 이루어지고, 문화공공기관에서는 정당성에 대한 검토와 의미 재구성의 과정을 거치며 제한적이거나 조건부로 활용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비교사례연구를 채택하였다. 분석 대상은 민간 제조기업 3 곳(삼성전자, LG전자, 새한진공열처리)과 문화공공기관 3곳(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으로 구성하였다. 각 사례를 선정한 이유는 최근 수년간 디지털 전환을 실제로 추진한 조직이기도 하고, 조직문화와 제도적 가치체계가 비교적 뚜렷하게 대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다. 자료는 선행연구와 정부 정책문서, 기관 및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중장기 계획, 디지털 전략 문서, 사업계획서, 보도자료 등 공개 문헌을 중심으로 수집하였으며, 디지털 전환의 추진 배경과 실행 과정, 구성원 인식, 조직문화와 가치 담론, 기술 활용 방식 등을 기준으로 각 사례를 정리하고 이를 비교하였다. 분석 과정에서는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이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조정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후 어떤 조건과 판단 기준에 의해 수용 과정이 형성되는지 이해하기 위한 참고 틀로 통합기술수용이론(Unified Theory of Acceptance and Use of Technology, UTAUT)과 혁신저항모형(Model of Innovation Resistance, MIR)을 연결하였다. 다만 이를 활용할 때 UTAUT는 기술 수용을 촉진하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만, 기술이 조직의 가치나 정체성과 맺는 관계를 충분히 설명하는 데에는 일정한 한계를 지닌다는 것을 인지하고, 기술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치 충돌이나 위험 인식, 기존 관행의 지속과 같은 저항 양상을 이해하는 데 상대적으로 적합한 관점인 MIR을 같이 활용하였다. 이 연구는 두 이론을 대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합리적 선택의 결과라기보다 촉진과 저항이 동시에 작동하는 문화적 판단 과정임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민간기업 사례에서는 비교적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는 경향이 강했다. 디지털 전환이 성과와 혁신 담론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조직의 전략적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었고, 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이나 저항 역시 실행 단계에서 조정 가능한 과제로 관리되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은 기존 업무를 위협하는 요소라기보다, 성과를 입증한 수단이자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에 비해 문화공공기관 사례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기관의 정체성과 공공적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전제로 추진되는 양상을 보이며 단순하게 혁신 과제로 수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털 전시나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과 같은 사업은 기술적 가능성보다는 공공성 유지와 전문성 확보, 책임성에 대한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논의되었으며, 그 결과 기술은 전면적 도입보다는 시범적 혹은 보조적 방식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성원들 역시 활용의 정당성을 기술의 활용 가능성 보다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연구는 이러한 비교 분석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기술 자체의 우수성이나 도입 여부로만 설명하려는 접근의 한계를 지적한다. 동일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조직의 목적과 가치체계, 정체성, 문화적 규범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석되고 실천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기술 지원과 함께 조직문화와 제도적 맥락을 고려한 접근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실질적인 정착이 어렵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조직문화와 가치 판단이 결합된 사회문화적 변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성을 제기한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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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기술의 도입이나 시스템 구축으로 한정하지 않고, 조직 구성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해석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는 기존의 가치체계...

      이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기술의 도입이나 시스템 구축으로 한정하지 않고, 조직 구성원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해석하는지 확인하고자 했다. 이는 기존의 가치체계와 어떤 관계 속에서 이를 받아들이거나 조정해 나가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으로의 접근이기도 하였다. 동일한 디지털 기술과 정책 환경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유형과 문화적 조건에 따라 디지털 전환의 추진 방식과 수용 양상이 상이하게 전개된다는 것을 문제의식으로 두고, 민간기업과 문화공공기관의 사례를 비교 및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차이가 형성되는 맥락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과정에서 두 조직 유형이 디지털 전환을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민간기업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생산성 향상이나 효율성 제고, 비용 절감, 경쟁력 확보와 같은 성과 지향적 목표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추진되는 지점들을 확인하였다. 반면 문화공공기관의 경우, 기술의 기능적 효율성보다는 해당 기술이 기관의 공공적 책무나 문화적 정체성, 전문성의 의미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보다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동일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민간기업에서는 비교적 빠른 확산과 정착이 이루어지고, 문화공공기관에서는 정당성에 대한 검토와 의미 재구성의 과정을 거치며 제한적이거나 조건부로 활용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비교사례연구를 채택하였다. 분석 대상은 민간 제조기업 3 곳(삼성전자, LG전자, 새한진공열처리)과 문화공공기관 3곳(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으로 구성하였다. 각 사례를 선정한 이유는 최근 수년간 디지털 전환을 실제로 추진한 조직이기도 하고, 조직문화와 제도적 가치체계가 비교적 뚜렷하게 대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었다. 자료는 선행연구와 정부 정책문서, 기관 및 기업의 연차보고서와 중장기 계획, 디지털 전략 문서, 사업계획서, 보도자료 등 공개 문헌을 중심으로 수집하였으며, 디지털 전환의 추진 배경과 실행 과정, 구성원 인식, 조직문화와 가치 담론, 기술 활용 방식 등을 기준으로 각 사례를 정리하고 이를 비교하였다. 분석 과정에서는 사례를 통해 디지털 전환이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조정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후 어떤 조건과 판단 기준에 의해 수용 과정이 형성되는지 이해하기 위한 참고 틀로 통합기술수용이론(Unified Theory of Acceptance and Use of Technology, UTAUT)과 혁신저항모형(Model of Innovation Resistance, MIR)을 연결하였다. 다만 이를 활용할 때 UTAUT는 기술 수용을 촉진하는 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만, 기술이 조직의 가치나 정체성과 맺는 관계를 충분히 설명하는 데에는 일정한 한계를 지닌다는 것을 인지하고, 기술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가치 충돌이나 위험 인식, 기존 관행의 지속과 같은 저항 양상을 이해하는 데 상대적으로 적합한 관점인 MIR을 같이 활용하였다. 이 연구는 두 이론을 대비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합리적 선택의 결과라기보다 촉진과 저항이 동시에 작동하는 문화적 판단 과정임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민간기업 사례에서는 비교적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는 경향이 강했다. 디지털 전환이 성과와 혁신 담론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것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시스템 도입은 조직의 전략적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었고, 기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이나 저항 역시 실행 단계에서 조정 가능한 과제로 관리되었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은 기존 업무를 위협하는 요소라기보다, 성과를 입증한 수단이자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는 도구로 인식되고 있었다. 이에 비해 문화공공기관 사례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기관의 정체성과 공공적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를 전제로 추진되는 양상을 보이며 단순하게 혁신 과제로 수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지털 전시나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과 같은 사업은 기술적 가능성보다는 공공성 유지와 전문성 확보, 책임성에 대한 문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논의되었으며, 그 결과 기술은 전면적 도입보다는 시범적 혹은 보조적 방식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성원들 역시 활용의 정당성을 기술의 활용 가능성 보다 우선시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연구는 이러한 비교 분석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성과를 기술 자체의 우수성이나 도입 여부로만 설명하려는 접근의 한계를 지적한다. 동일한 기술이라 하더라도 조직의 목적과 가치체계, 정체성, 문화적 규범에 따라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석되고 실천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기술 지원과 함께 조직문화와 제도적 맥락을 고려한 접근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실질적인 정착이 어렵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연구는 디지털 전환을 조직문화와 가치 판단이 결합된 사회문화적 변화 과정으로 이해할 필요성을 제기한다는 데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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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ⅰ
      • 목 차 ⅳ
      • 표 목 차 ⅵ
      • 그림목차 ⅶ
      • I. 서론 1
      • 국문초록 ⅰ
      • 목 차 ⅳ
      • 표 목 차 ⅵ
      • 그림목차 ⅶ
      • I. 서론 1
      • 1. 연구배경 및 목적 1
      • 2. 연구방법 3
      • II. 이론적 배경 8
      • 1. 디지털 전환과 조직문화 8
      • 2. 통합기술수용이론(UTAUT)의 개념과 특징 10
      • 3. 통합기술수용이론(UTAUT)의 장점과 한계 12
      • III. 민간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용 사례 17
      • 1. 삼성전자 디지털 전환 사례분석 18
      • 2. LG전자 디지털 전환 사례분석 27
      • 3. 새한진공열처리 디지털 전환 사례분석 33
      • IV. 문화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용 사례 40
      • 1. 국립현대미술관 디지털 전환 사례분석 42
      • 2.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 전환 사례분석 48
      • 3. 국립민속박물관 디지털 전환 사례분석 54
      • V. 조직문화에 따른 수용 차이 비교분석 60
      • 1. 비교분석 범주 및 기준 60
      • 2. 조직문화 기반 비교분석 61
      • 3. 수용주체별 비교분석 66
      • 4. 실천방식별 비교분석 71
      • VI. 결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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