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상호작용에 기반한 영아 기능놀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초기 영아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와 그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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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 국립창원대학교, 2026
학위논문(박사) --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원 , 유아교육학과(박사) , 2026. 2
2026
한국어
영아기 어머니 ; 상호작용 기반 기능놀이 ; 영아 부모교육 프로그램 ; 양육효능감 ; 어머니 행복감
598.1 판사항(5)
경상남도
vi, 225 p. ; 26 cm
지도교수: 이창기
국립창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I804:48019-000000022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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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호작용에 기반한 영아 기능놀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여 초기 영아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와 그 변화 과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상호작용에 기반한 영아 기능놀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하여 ADDIE 모형에 기초하여 분석–설계–개발–실행–평가의 절차를거쳐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프로그램의 목적 및 목표, 교육내용, 교수-학습 방법, 운영방법, 평가를 설계하였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회기는 이론 중심 활동, 놀이 실행, 피드백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하여 온라인 환경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1차 전문가 협의, 예비 연구, 2차 전문가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최종 개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동질성 검정을 실시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28쌍의 어머니-영아를 선정한 후, 실험집단 14쌍과 비교집단 14쌍으로 구성하였다. 두 집단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검사를 실시하고 Mann-Whitney U 검정으로 분석한 결과, 양육효능감은 사전검사에서는 집단 간 차이가 없었으나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하위요인 중 유능감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반면, 불안감은 사후검사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행복감은 사후검사에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외적 행복, 내적 행복, 자기조절 행복의 모든 하위요인에서도 실험집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어머니의 경험을 탐색하기 위해 10회기의 프로그램 적용 기간 동안 질적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였다. 그 결과, 상호작용에 기반한 영아 기능놀이 부모교육 프로그램 적용 과정에서 나타난 어머니의 경험은 다섯 가지 범주로 도출되었다. 첫째, 정보 과잉 속에서 기준을 잃은 어머니의 양육 경험, 둘째, 기능놀이의 즉각적 반응성이 만들어 낸 상호작용, 셋째, 자녀를 의미 있는 주체로 인식하게 된 경험, 넷째, 놀이의 성공 경험이 만든 정서적 안정과 관계적 즐거움, 다섯째, 종료 이후에도 남은 양육 불안과 정서적 지지공동체의 의미로 나타났다.
상호작용에 기반한 영아 기능놀이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초기 영아기 어머니에게 기능놀이를 단순한 놀이 활동이 아니라, 자녀의 반응을 통해 자신의 양육을 관계 속에서 해석하고 점검할 수 있는 상호작용의 구조로 경험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경험이 기능놀이의 즉각적 반응성과 반복 가능한 구조를 통해 실행 가능한 성공 경험으로 축적되며, 어머니의 양육효능감과 행복감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양적·질적으로 확인하였다. 나아가 프로그램 적용 과정에서 형성된 또래 어머니 간의 경험 공유는 양육을 개인의 부담이 아닌 사회적 관계 안에서 함께 나누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정서적 지지 공동체의 장으로 작동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상호작용에 기반한 영아 기능놀이 부모교육이 초기 영아기 부모교육의 초점을 정보 전달이나 기술 습득에 두기 보다 양육 경험의 해석과 정서적 지지로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긍정적인 양육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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