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창의 산업으로서 종업원의 창의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최근 ChatGPT, DALL-E 등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은 게임 개발 프로세스에서도 많은 변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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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동국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박사) -- 동국대학교 대학원 , 경영학과 조직·인사전공 , 2026. 2
2026
한국어
658.3 판사항(22)
서울
The Effects of Job Autonomy, Psychological Safety,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on Creative Behavior among Game Company Employees : Focusing on the Moderating Effect of Generative AI Usage
189 p. ; 26 cm.
동국대학교 논문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이영면
I804:11020-00000009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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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산업은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창의 산업으로서 종업원의 창의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최근 ChatGPT, DALL-E 등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은 게임 개발 프로세스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나, 이러한 기술이 개발자의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게임 산업 종사자의 창의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고, 생성형 AI 사용시간이 이러한 관계에서 어떠한 조절효과를 갖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Bakker & Demerouti(2017)의 직무요구-자원 모델(Job Demands-Resources Model)을 이론적 프레임워크로 채택하여, 직무자율성, 심리적 안전감, 조직몰입을 핵심 직무자원으로, 직무스트레스를 직무요구로, 그리고 창의적 행동을 결과 변수로 개념화하였다. 2024년 7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 대형 게임회사(종업원 수 1,000명 이상) 종사자 305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표본은 남성 68.5%, 평균 연령 35.91세, 평균 경력 9.09년, 하루 평균 AI 사용시간 38.97분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무자율성과 심리적 안전감은 창의적 행동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특성이론 및 심리적 안전감 선행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둘째, 조직몰입과 직무스트레스는 창의적 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조직몰입의 비유의성은 게임 산업 종사자들이 조직보다 프로젝트에 대한 몰입이 강하며 직업공동체를 중심으로 정체성을 형성하는 특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셋째, AI 사용시간은 창의적 행동에 직접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본 연구의 핵심 발견으로서, AI 사용시간은 심리적 안전감과 창의적 행동 간의 관계를 부(-)의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AI 사용시간이 하루 120분 이상으로 증가하면 심리적 안전감이 높은 환경에서도 창의적 행동이 오히려 감소하는 역전 현상이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 JD-R 모델이 인간 중심의 자원-요구 관계를 다루었다면, 본 연구는 'AI-인간 하이브리드' 작업환경에서의 자원-요구 관계로 탐구 범위를 확장하였다. 둘째, 과도한 AI 사용이 오히려 창의성을 저해하는 'AI 의존성 역설'을 발견함으로써, 기술낙관론적 관점에 대한 비판적 논의의 실증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셋째, 게임 산업 종사자에게는 조직몰입보다 프로젝트 몰입이 창의적 행동을 예측하는 데 더 적합한 개념일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게임회사가 창의성 증진을 위해 심리적 안전감과 직무자율성 향상에 우선적으로 주목해야 하며, AI 도입 시 단순히 사용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활용 방식과 맥락을 고려한 정교한 접근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특히 AI 도입의 목적은 인력 대체를 통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인간 역량의 증강을 통한 결과물 품질 향상에 두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는 횡단적 연구설계, AI 사용의 질적 측면 미반영, 한국 게임 산업에 한정된 표본 등의 한계를 가지며, 향후 연구에서는 AI 활용 유형의 세분화, 종단적 연구설계, 프로젝트 몰입 개념의 적용 등이 요구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Background and Purpose The game industry requires employee creativity as a core competitive advantage. While generative AI technologies are transforming game development processes, empirical research on their impact on developer creativity remains l...
Background and Purpose
The game industry requires employee creativity as a core competitive advantage. While generative AI technologies are transforming game development processes, empirical research on their impact on developer creativity remains limited. This study investigates how job autonomy, psychological safety,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influence creative behavior, with particular focus on the moderating effect of generative AI usage.
Theoretical Framework and Methodology
Adopting the Job Demands-Resources (JD-R) Model (Bakker & Demerouti, 2017), this study collected data from 305 employees of large Korean game companies through an online survey in July 2024. The sample comprised 68.5% males, with an average age of 35.91 years, an average career tenure of 9.09 years, and average daily AI usage of 38.97 minutes.
Results
Job autonomy and psychological safety significantly enhanced creative behavior, while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tress showed no significant effects. The non-significant effect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can be attributed to game industry employees' tendency toward project commitment rather than organizational commitment. Most notably, AI usage time negatively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psychological safety and creative behavior. When AI usage exceeded 120 minutes daily, psychological safety's positive effect on creative behavior reversed.
Conclusions
This study extends the JD-R Model to AI-human hybrid work environments and identifies an AI dependency paradox, where excessive AI reliance may inhibit rather than enhance creativity. As the Anthropic Economic Index (2025) suggests, AI adoption strategies should focus on augmenting human capabilities rather than replacing them, while developing managerial competencies for human-AI collaboration.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