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일본어를 학습하고 있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일본어 학습동기와 참여 저해요인, 평생교육으로서의 일본어 학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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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원 , 일본어과 일본어교육 , 2026. 2
2026
한국어
대전
130 ; 26 cm
지도교수: 김의영
I804:25001-2000009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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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지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일본어를 학습하고 있는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일본어 학습동기와 참여 저해요인, 평생교육으로서의 일본어 학습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학습자와 교수자의 인식을 함께 고찰함으로써 일본어 평생교육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중장년층부터 고령층을 중심으로 자기계발과 여가 활용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평생학습 참여가 삶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사회적 배경에 주목하였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외국어 학습은 단순한 언어 능력 습득을 넘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만족,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평생학습 활동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평생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일본어 교육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일본어 평생교육이 지니는 교육적, 사회적 의미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나아가 일본어 평생 학습자와 일본어 교수자의 인식을 함께 분석함으로써, 평생교육으로서 일본어 학습의 정체성과 그 발전 가능성을 다각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 충청북도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중 일본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설정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총 125명의 일본어 평생 학습자와 9명의 일본어 교수자로부터 설문을 수집하였다.
학습자의 설문조사에서는 성별, 연령, 학력, 직업, 가족 상태 등 기본적인 배경 특성을 비롯하여 일본어 학습동기와 평생교육으로서의 일본어에 대한 인식, 수강 만족도, 학습 지속 의지, 일본어 학습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 등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조사하였다. 교수자 설문조사에서는 일본어 평생 학습자의 학습 특성에 대한 인식, 수업 운영 방식, 교재 및 교육 자료 활용 현황, 교육 현장에서 경험하는 어려움과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 등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분석을 통해 분석되었으며, 이를 통해 일본어 평생교육의 운영 실태와 구조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연구 결과, 일본어 평생 학습자의 주요 학습동기는 자아실현, 문화적 흥미, 취미 및 여가 활용, 여행 준비 등과 같은 내재적 동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어 학습이 실용적 목적뿐 아니라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정서적 학습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일부 학습자에게서는 직업 능력 향상이나 자격증 취득과 같은 외재적 동기도 함께 나타나, 일본어 학습동기가 단일 요인보다는 복합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일본어 학습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는 경제적 부담, 건강상의 문제, 이동 거리 및 교통 접근의 불편함, 수업 시간의 제약 등이 주요하게 지적되었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일본어 학습에 대한 지속 의지는 비교적 높게 유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신체적, 인지적 변화로 인해 학습 속도와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확인되었다. 이는 고령 학습자의 학습 의욕과 실제 학습 환경 간의 간극이 존재함을 시사하며, 평생교육기관 차원에서의 제도적, 교육적 보완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교수자 설문조사 결과, 교수자들은 일본어 평생 학습자의 연령, 학습 목적, 학습 속도의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재와 수업 구성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강조하였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 수준별과 단계별 강좌 운영, 수업 시간대의 다양화, 일본어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를 갖춘 교수자의 전문성 강화가 일본어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학습자와 교수자 간 인식 비교 결과, 일본어 학습의 목적과 학습 과정에서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에서 일부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이는 일본어 평생교육 운영 과정에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협력 체계의 구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현재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일본어 교육 프로그램이 보다 학습자 중심적으로 재구성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중장년층 일본어 평생 학습자의 학습동기와 학습 지속성은 사회적 참여와 정체성 형성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일본어 학습이 단순한 외국어 교육을 넘어 문화적 소통의 매개이자 사회적 관계 확대,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일본어 평생 학습자와 교수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 조사를 통해 일본어 평생교육의 운영 현황과 주요 과제를 제시하고, 지역사회 기반 평생교육기관에서의 일본어 교육이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한 교육적,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또 향후 일본어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학습자의 동기와 요구를 중심으로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설계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