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반려동물 사별 후 경험하는 지속 비애의 심리적 기제를 인지·행동·사회적 요인을 통합하여 탐색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복합비애의 인지행동적 개념화 모델을 바탕으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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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 상담학과 , 2026.2
2026
한국어
155.937 판사항(21)
경기도
The Relationship between Pet Bereavement Guilt and Prolonged Grief : The Mediating Effect of Grief Avoidance Moderated by Social Meaning Making
vi, 70 p. : 삽화 ; 26 cm.
가톨릭대학교(성심)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김경희
참고문헌 수록
I804:41027-2000009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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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반려동물 사별 후 경험하는 지속 비애의 심리적 기제를 인지·행동·사회적 요인을 통합하여 탐색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복합비애의 인지행동적 개념화 모델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사별 죄책감이 애도 회피를 매개하여 지속 비애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사회적 의미 만들기(사회적 타당화, 사회적 비타당화)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반려동물과 사별한경험이 있는 성인 279명을 대상으로 사별 죄책감, 애도 회피, 지속 비애, 사회적 의미 만들기에 대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별 죄책감은 애도 회피를 유의하게 매개하여 지속 비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별 죄책감이 애도 회피를 경유하여 지속 비애에 이르는 간접 경로는 사회적 비타당화 수준에 의해 유의하게 조절되었다. 반면, 사회적 타당화의 전체 조절된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애도 회피가 지속 비애에 미치는 직접 경로를 완충하는 부분적 효과는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반려동물 사별 후 경험되는 죄책감이 애도 회피를 통해 지속 비애로 이어지는 주요 심리적 경로를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과정이 사회적 비타당화에 의해 심화될 수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반려동물 상실 이후 지속 비애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 개입 시 죄책감과 애도 회피뿐 아니라 애도에 대한 사회적 반응을 함께 고려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주요어 : 반려동물 사별, 사별죄책감, 애도회피, 사회적 의미 만들기, 지속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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