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Ein-Gar와 Sagiv(2014)의 성향적 자기통제 척도(Dispositional Self-Control Scale; DSC)를 번안하고 타당화하여 한국판 성향적 자기통제 척도(K-DSC)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6월 12일부터 ...
본 연구는 Ein-Gar와 Sagiv(2014)의 성향적 자기통제 척도(Dispositional Self-Control Scale; DSC)를 번안하고 타당화하여 한국판 성향적 자기통제 척도(K-DSC)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6월 12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먼저 척도의 요인구조를 검증하기 위해 542명의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옳은 행동하지 않기 극복, 잘못된 행동하기 극복, 잘못된 행동하기 굴복의 3요인 구조 및 14개의 문항 타당성이 확보되었다. 이어 척도의 타당화 검증을 위해 별도로 수집된 191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렴 타당도 및 준거 타당도 검증을 위해 행동활성화(BAS) 및 행동억제(BIS), 단축형 자기통제(BSCS), 자아탄력성(ER), 미래결과 고려(CFC)와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두 가지 ‘극복’ 요인(옳은 행동하지 않기 극복, 잘못된 행동하기 극복)은 행동활성화 및 행동억제와 부적 상관을, 단축형 자기통제, 자아탄력성, 미래결과 고려와는 정적 상관을 보였다. 반면 ‘굴복’ 요인은 행동활성화와 정적 상관을 보였으나 행동억제 및 자아탄력성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고, 단축형 자기통제 및 미래결과 고려와는 부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척도의 신뢰도는 ‘옳은 행동하지 않기 극복’ .87, ‘잘못된 행동하기 극복’ .79, ‘잘못된 행동하기 굴복’ .77로 확인되어 양호한 신뢰도를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