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어렸을 때 학대를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동시에 기독교 상담자가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도 제시하고...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7351067
오산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25
학위논문(석사) --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 신대원신학과 실천신학 , 2026. 2
2025
한국어
경기도
91 ; 26 cm
지도교수: 김희선
I804:41049-200000958933
0
상세조회0
다운로드본 연구는 어렸을 때 학대를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동시에 기독교 상담자가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도 제시하고...
본 연구는 어렸을 때 학대를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는 데 초점을 두었다. 동시에 기독교 상담자가 이러한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도 제시하고자 한다. 영유아기 학대는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 밖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 피해자 본인도 너무 어릴 적 일이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그 영향은 사라지지 않고 성인이 된 후에도 남아서, 관계를 맺는 데 반복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는 증상으로 드러난다. 이런 현상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면의 갈등이나 자기 손상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는 정신역동적 틀, 그중에서도 하인즈 코헛(Heinz Kohut)의 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 이론을 방법론으로 채택하여 아동학대가 자기대상(selfobject) 기능의 결핍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조명한다. 학대를 경험한 아이는 마땅히 받아야 할 따뜻한 돌봄과 공감에서 멀어지게 된다. 상처받은 마음은 내면의 조각들을 흩어놓고, 결국에는 불안정한 인간관계로 이어지기도 한다. 결국, 진정한 회복이란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속에서 흩어진 자기(Self)를 다시 한데 모으는 과정이다. 이때 상담자는 공감과 배려로 내담자가 내면을 다시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 방법으로는 정신역동 이론과 기독교 상담학 관점을 통합하여 자기 손상 및 회복 과정을 비교·분석하는 문헌연구를 사용했다.
분석해 보면, 영유아기의 외상으로 인해 손상된 자기 구조는 심리적인 문제에만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 전체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이 구조의 회복은 실제로 새롭고 건강한 관계를 경험하는 과정을 거쳐야 이루어진다는 점이 드러났다. 기독교 상담에서는 내담자를 따뜻하게 공감하고 받아주는 모습을 통해, 신의 현존이 드러나게 된다. 결국 자기 회복이란 건 고통을 없애버리는 게 아니다. 오히려 그 고통 한복판에서 관계를 다시 경험하고, 그 속에서 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발견하는 전인적인 회복 과정이라는 게 이 연구의 결론이다.
본 연구는 자아 손상과 회복을 정신역동과 기독교 상담을 함께 엮어서 살펴봤다는 점에서 학술적으로 의미가 있다. 이런 접근은 아동학대 때문에 자기에 상처를 입은 성인들, 그리고 이들을 돕는 기독교 상담자나 심리치료 전문가들에게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