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한스 프라이의 내러티브 신학을 중심으로, 성서의 이야기(서사)가 기독교 신학에서 단지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 이해와 교회 형성의 근본 토대가 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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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일반대학원 , 신학과 조직신학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 26 cm
지도교수: 김영원
I804:11050-0000000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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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한스 프라이의 내러티브 신학을 중심으로, 성서의 이야기(서사)가 기독교 신학에서 단지 해석의 대상이 아니라 인간 이해와 교회 형성의 근본 토대가 될 수 있음을 밝히는 데 있다. 근대 이후 기독교 인간론은 실존철학, 심리학, 인문·사회과학의 일반 이론들에 의존하여 인간을 설명해 왔고, 그 결과 인간을 추상화된 ‘본질’이나 자율적 주체로 파악하는 경향이 강화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프라이의 내러티브 신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특정한 이야기 속에서 행위와 관계를 통해 드러나는 서사적·관계적 인격으로 이해하는 관점을 정교화한다. 또한 성서의 내러티브 자체가 신학적 인식과 인간론적 이해를 어떻게 구성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다음의 논리적 흐름을 나타낸다. 첫째, 내러티브의 신학적 성격과 기능을 정리한다. 둘째 프라이의 핵심 논지를 따라 성서 서사가 형성하는 세계 안에서 인간의 위치와 규범, 정체성이 어떻게 규정되는지 개괄한다. 셋째, 이러한 관점이 교회의 실제 삶(예배·설교·교육·윤리·공적 역할 등)과 연결될 수 있는 논리적 경로를 제시한다. 논문의 결론은 내러티브적 접근이 신학적 인간론을 추상적 원리나 보편 개념의 차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성서 이야기 안에서 ‘인간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공동체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도록 이끄는 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데 있다.
기대효과로는 첫째, 프라이의 내러티브 신학을 인간론의 관점에서 재구성함으로써 탈자유주의 신학 논의를 인간 이해와 교회 실천의 문제로 확장할 수 있다. 둘째, 신학적 인간론의 논의를 교리·윤리·교육·목회 영역과 더 촘촘히 연결하여, 교회의 구체적 실천을 해석하고 형성하는 통합적 관점을 제공할 수 있다. 셋째, 성서 서사를 신학적 사유의 중심에 두는 연구 틀을 정식화함으로써, 향후 내러티브 신학과 인간론 연구의 방법론적 기준점(분석 범주와 적용 경로)을 제안할 수 있다.
주제어:
한스 프라이, 내러티브, 내러티브 신학, 신학적 인간론, 예일 학파, 탈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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