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종교가 근대 이후에도 여전히 사회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는 ‘후기세속사회’담론에 근거하여, 한국 극우 개신교의 형성과 정치참여를 역사적/공공신학적 관점에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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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 신학과 신학과 , 2026. 2
2026
한국어
서울
; 26 cm
지도교수: 성석환
I804:11050-00000001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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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종교가 근대 이후에도 여전히 사회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는 ‘후기세속사회’담론에 근거하여, 한국 극우 개신교의 형성과 정치참여를 역사적/공공신학적 관점에서 비평한 것이다. 해방 전후 형성된 반공주의는 한국전쟁을 거치며 개신교의 교리적 정체성으로까지 강화되었고, 박정희의 삼선개헌을 계기로 보수 진보가 분화되며 보수 계열의 사회운동은 ‘개신교 뉴라이트’등장으로 이어졌다. 이후 보수 개신교는 한기총을 중심으로 우익 단체들과 연대하며 집회들을 이어 갔고, 2019 한기총 회장직을 맡게 된 전광훈이 미국 은사주의 정치운동을 모델로 하여 반공 친미 이슬람 배격 동성애 혐오를 결합한 극우 정치참여를 극대화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종교가 사적 영역으로 축소될 것이라는 기존 세속화 이론과 달리 종교가 여전히 공적 영역에서 영향력을 끼치있다는 후기세속사회 담론의 타당성을 잘 보여준다. 대표적인 공공신학자 스택하우스는 교회가 직접적인 정치참여가 아닌 시민적 성품과 윤리적 태도를 고양하는 에토스 형성을 통해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에 비추어볼 때 한국 극우 개신교의 직접적인 정치참여행위는 지양되어야 하며, 한국 교회는 시민사회의 성숙과 공동체의 도덕성을 고양하는 방식의 형태의 참여를 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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