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실존철학이 제시하는 실존적 인간 이해를 이론적 기반으로 삼 아, 인간 내면에서 경험되는 자기 상실과 변형의 과정을 심층심리학과 기 독교 영성학의 통합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본 연구는 실존철학이 제시하는 실존적 인간 이해를 이론적 기반으로 삼 아, 인간 내면에서 경험되는 자기 상실과 변형의 과정을 심층심리학과 기 독교 영성학의 통합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현대 사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 나는 불안, 공허, 그리고 분열된 자기 경험을 출발점으로 하여, 신앙의 현 장에서 드러나는 정체성의 분열, 거짓 자기의 강화, 형식화된 영성의 현상 이 어떠한 구조 속에서 형성되고 변화되는지를 탐구한다. 연구 방법으로는 해석학적 접근을 사용하며, 심층심리학의 자기 이론과 기독교 영성학의 변형 개념을 비교,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변형이 단 순한 심리적 조정이나 일회적 종교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초 월적인 조명 안에서 정동과 욕망, 그리고 관계 구조가 재편성되는 지속적 이고 전인적인 성화의 과정임을 밝히고자 한다. 나아가 본 연구는 삼자적 학제 간 통합 모델을 제시하고자, 엄밀한 해석 학적 탐구를 통해 인간의 자기 표상 변형이 심층심리학적 공감의 장과 성 령의 조명이 만나는 지점에서 심화 됨을 논증한다. 이러한 변형은 개인의 내면적 변화에 머무르지 않고, 관계적 실천과 공동체적 성화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다. 본 연구는 심층심리학과 기독교 영성을 연결하는 통합적 이해를 제시함으로써, 목회상담과 영성 지도 현장에서의 실제적 적용 가능 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주제어: 초월적 조명, 자기 표상 변형, 심층심리학, 공감의 장, 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