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카탈렙시 상태에서 나타나는 두뇌 영역별 뇌파 변화 최면상태에 대한 객관적 판별 기준의 부재는 오랫동안 학문적 및 임상적 과제 로 지적되어 왔다. 기존의 주관적 평가는 과학적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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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025
학위논문(박사)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 뇌교육학과 , 2025
2025
한국어
512.57 판사항(6)
615.89 판사항(23)
충청남도
vii, 162 p. : 삽화(일부천연색), 도표 ; 26 cm
지도교수: 심준영
권말부록: 주파수별 카탈렙시와 비카탈렙시 과정의 변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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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최면 카탈렙시 상태에서 나타나는 두뇌 영역별 뇌파 변화 최면상태에 대한 객관적 판별 기준의 부재는 오랫동안 학문적 및 임상적 과제 로 지적되어 왔다. 기존의 주관적 평가는 과학적 신...
최면 카탈렙시 상태에서 나타나는 두뇌 영역별 뇌파 변화
최면상태에 대한 객관적 판별 기준의 부재는 오랫동안 학문적 및 임상적 과제 로 지적되어 왔다. 기존의 주관적 평가는 과학적 신뢰도 및 재현 가능성을 저해함 에 따라 생리학적 기반의 정량적 평가 지표 마련이 요구된다. 이 연구는 최면 과정 중 자발적 움직임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일시적으로 정지되는 전신 카탈렙시(catalepsy) 상태에서 두뇌 영역별 뇌파 변화 양상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면 감수성 척도(TAS)의 기준을 충족한 20대 여성 19명을 대상으로 카탈렙시 집단(cataleptic group) 12명과 비카탈렙시 집단(non-cataleptic group) 7명으로 구분하였다. 측정 전극 위치는 전전두엽(Fp1-Fp2), 전두엽(F3-F4), 측두엽(T3-T4), 두정엽(P3-P4) 등 8개 영역에 부착하였다. 최면유도와 함께 두 집단 모두 폐안 상태에서 안정된 기준 뇌파(T1), 이완(T2), 카탈렙시(T3) 순서로 뇌파를 측정하고 분석하였다. 카탈렙시 집단은 실제 최면유도 조건으로 진행하였으며, 비카탈렙시 집단은 동일한 환경에서 고정된 스크립트를 활용한 비최면유도 조건으로 진행하였다. 반복측정분산 분석과 코히어런스 분석에서 주요 결과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뇌파 주파수별 변화는 카탈렙시 시점에서 비카탈렙시 집단은 Alpha파가 증가하였고, 카탈렙시 집단은 Alpha파 감소와 High-Beta 및 Gamma파가 증가하는 상반된 패턴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카탈렙시 상태의 근육 강직이 단순한 감각 차단을 넘어 인지적 각성과 관련된 신경생리학적 반응일 가능성을 의미한다. 즉, 신체는 움직임이 억제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뇌는 오히려 더 활성화되어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카탈렙시 시점에서 좌측 측두엽과 두정엽에서 High-Beta와 Gamma파의 비율에 집단 간 차이가 나타났다. 비카탈렙시 집단은 High-Beta파가 증가했지만, 카탈렙시 집단은 감소했고 대신 Gamma파가 상대적으로 더 활성화되었다. 또한 각성도를 나타내는 SEF 90% 지표에서도 비카탈렙시 집단은 감소한 반면, 카탈렙시 집단은 오히려 증가하였다. 이는 카탈렙시 시점에서 High-Beta보다 빠른 리듬인 Gamma파가 활성화된 현상이 단순한 생리적 반응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신체의 강직 상태에 대한 내적 긴장과 인지적 당혹을 해소하고자 하는 고도의 주의집중 상태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즉, 비정상적 신체 반응을 위협 자극으로 인식 하고 이를 의미화하거나 통제하려는 뇌의 고차원적 처리 과정에서 고주파 대역인 Gamma파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다. 셋째, 기능적 연결성을 반영하는 코히어런스 분석 결과, 카탈렙시 시점에서 카탈렙시 집단은 Alpha파, High-Beta파, Gamma파 모두에서 좌우 전전두엽과 전두엽 간 연결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전전두엽의 자기통제 기능이 일시적으 로 약화되며 암시에 대한 수용성이 증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High-Beta파 및 Gamma파 코히어런스는 좌측 측두엽을 중심으로 전두엽 및 두정엽 간 연결성 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비판적 사고와 통제 기능이 약화되는 동시에, 감각 및 상상 관련 회로가 활성화되어 피험자가 자발적 판단보다는 외부 암시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태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종합적으로 카탈렙시 상태는 느린 리듬의 Alpha파 감소, 빠른 리듬의 High-Beta 및 Gamma파 증가, 그리고 좌우 전전두엽과 전두엽 간 기능적 연결성 저하라는 독특한 신경생리학적 변화를 동반한다. 이 같은 뇌파 변화는 카탈렙시에서 경험하는 생소한 비자발적 신체 움직임의 억제를 내부 감각 체계가 위협 자극으로 인식하여 각성 수준을 높이는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깊은 이완과정을 거쳐 신체 움직임이 억제되는 카탈렙시의 독특한 신경생리학적 상태는 이완과 암시에 반응하는 능력이 향상되어 내적 주의 집중과 고차원적 인지 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 이러한 두뇌 변화 과정은 다양한 심리학 및 교육 분야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 효율성 증진을 위한 고급 심리 기법으로 활용될 높은 잠재력을 지닌다. 또한 최면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최면 상태 진입 여부를 객관적으로 판별하는 생리적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뇌의 신경생리학적 기전에 대한 이해는 최면 현상의 과학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임상 및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고급 심리기술의 실질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어 : 최면, 카탈렙시, 뇌파, 전두엽, Alpha파, High-Beta파, Gamma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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