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인들의 특성에 따른 자기결정성, 기질적 낙관성, 설명양식 낙관성의 차이와 관계 경향을 파악하고, 자기결정성이 기질적 낙관성과 설명양식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
본 연구의 목적은 기독교인들의 특성에 따른 자기결정성, 기질적 낙관성, 설명양식 낙관성의 차이와 관계 경향을 파악하고, 자기결정성이 기질적 낙관성과 설명양식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 데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검증하기 위한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독교인들의 특성에 따라 자기결정성, 기질적 낙관성, 설명양식 낙관성에서 차이가 나타나는가? 둘째, 기독교인들의 특성에 따라 자기결정성, 기질적 낙관성, 설명양식 낙관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셋째, 기독교인들의 특성에 따라 자기결정성이 기질적 낙관성과 설명양식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독교인 중 16개 교회의 성인 25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검정 및 ANOVA 분석, 적률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독교인들의 자기결정성, 기질적 낙관성, 설명양식 낙관성 수준에 차이를 유발하는 다양한 특성을 검증하였다. 특히, 자기결정성과 기질적 낙관성은 신앙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반면, 설명양식 낙관성은 개인의 내적 특성이 주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특성이 개인의 모든 내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이들의 다양한 내·외적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기독교인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일부와 자기결정성, 기질적 낙관성, 설명양식 낙관성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검증하였다. 즉, 자기결정성은 일반적 특성과 신앙적 특성에서 상관성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기질적 낙관성은 주로 신앙적 특성에서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설명양식 낙관성은 주로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하였으며, 자기결정성은 기질적 낙관성 및 설명양식 낙관성과 정적상관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기독교인들의 자기결정성 수준에 따라 기질적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는 기독교인들의 특성이 단독으로 투입되는 모형보다 자기결정성의 하위 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추가적으로 투입되는 모형의 설명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기독교인들의 자기결정성 수준에 따라 설명양식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검증하였다. 즉, 기독교인들의 특성을 단독으로 투입하였을 때보다 유능성과 관계성이 추가로 투입되었을 경우에 설명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특히, 자기결정성이 설명양식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기질적 낙관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개인의 신앙 특성과 자기결정성의 하위요인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수준에 따라 일반적 기대수준을 의미하는 기질적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삶을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설명양식 낙관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개인의 신념과 같은 일반적 특성에 따라 미치는 영향력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개인적인 신앙 특성에 의해 모든 내적 특성이 쉽게 변화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기독교인들이 미래를 낙관적으로 해석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변화의 촉진을 위한 교육적 혹은 상담적 중재 방안이 논의되어야 할 필요성과 후속 연구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