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지능,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D시에 소재한 S중학교 2학년 전...
본 연구의 목적은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지능,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D시에 소재한 S중학교 2학년 전체 중학생 가운데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중학생 24명이다. 선정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및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연구의 취지와 목적, 절차 등을 설명하고 사전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검사 결과에 따라 실험집단 12명, 통제집단 12명으로 연구 집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분석은 연구대상자의 실험집단과 통제집단간의 사전 동질성 검사를 위하여 맨휘트니(Mann-Whitney) 검증을 하였고, 주요변수에 대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평균비교와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및 독립표본 차이검증을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지능, 행복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ANCOVA 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첫째, 주요변수에 대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독립표본 차이검정을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의 하위변수인 긍정적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지능, 행복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자아존중감의 하위변수인 부정적인 자아존중감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변수인 자아존중감의 하위변수인 긍정적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지능, 행복감은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여 유무에 따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 ANCOVA 분석을 실시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p<.05)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아존중감의 하위변수인 부정적 자아존중감은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참여 유무에 따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간의 ANCOVA 분석을 실시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p<.01)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첫째.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보다 부정적 자아존중감이 감소되었다.
둘째,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과 긍정적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지능, 행복감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비추어 볼 때, 대인관계능력 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부정적 자아존중감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고 유용한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논의와 결론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연구방향에 대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을 확인하여 중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집단상담 프로그램 활용방법 등 전문적 교수법도 병행되어야 한다.
둘째, 학교부적응 중학생이나 교우관계가 원활하지 못하는 학생을 집단으으로 장기간(한 학기) 내 실시하는 방법이 더 효과적인 연구가 될 것이다.
셋째, 중학생에게 적합한 대인관계능력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지능, 행복감에 미치는 성별, 환경요인 등 다양한 변인들과의 관련성에 대해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넷째, 본 연구는 한계는 자기보고식 질문지 척도에 의한 것이므로 그 효과가 실제 행동에까지 변화된 것인지에 관한 객관적 평가는 내릴 수 없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본 연구자가 진행한 것으로 실험자 변인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