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배경: 양극성장애는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기까지 8-10년이 소요되며 주요우울장애와 감별진단이 어렵다. 경조증 자가 설문지(Hypomania Checklist 32, HCL-32)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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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의학과 , 2014. 2
2014
한국어
양극성장애 ; 경조증 자가 설문지 ; 선별 검사
서울
32 ; 26 cm
지도교수: 홍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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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연구의 배경: 양극성장애는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기까지 8-10년이 소요되며 주요우울장애와 감별진단이 어렵다. 경조증 자가 설문지(Hypomania Checklist 32, HCL-32)는 주요...
연구의 배경: 양극성장애는 증상이 처음 나타난 후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되기까지 8-10년이 소요되며 주요우울장애와 감별진단이 어렵다. 경조증 자가 설문지(Hypomania Checklist 32, HCL-32)는 주요우울장애 환자에서 경조 증상이 있는지 평가하기에 유용한 도구이다. 양극성장애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경조 증상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비임상군과 제 1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제 2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그리고 전체 양극성장애 환자군을 대상으로 HCL-32에 대한 반응 차이를 분석하고, 이를 통하여 HCL-32의 비임상군을 대상으로 조기 선별 도구로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표준화된 한국판 경조증 자가 설문지를 사용하여 비임상군 (n=313)과 제 1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n=112), 제 2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n=108)을 대상으로 경조 증상을 측정하였다. 비임상군과 양극성장애 환자군을 변별해내는 정확도를 살펴보기 위해 수신자 조작 특성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곡선을 사용하였으며, 절단점을 정하여 민감도, 특이도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HCL-32검사 상 양극성장애 환자군은 Angst 등이 “활동적(active)/고조된(elated)” 요인으로 구분한 문항 중 한 문항, “과민(irritable)/위험추구(risk-taking)” 요인으로 분류한 문항 중 9개 문항에서 비임상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긍정 응답율을 보였다. HCL-32 총점에 대한 비임상군과 제 1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제 2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그리고 전체 양극성장애 환자군간 AUC를 분석한 결과 각 0.552, 0.637, 0.506으로 선별 도구로서의 유용성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민(irritable)/위험추구(risk-taking)” 요인 점수에 대한 비임상군과 제 1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제 2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그리고 전체 양극성장애 환자군에서 분석한 AUC는 각 0.685, 0.741, 0.713으로 제 2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전체 양극성장애 환자군에서 선별 도구로서의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임상군과 양극성장애 환자군을 변별하는 절단점은 “과민(irritable)/위험추구(risk-taking)” 요인 점수 2점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 상 HCL-32는 일반 인구 집단에서 양극성장애를 선별하는 검사로서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민(irritable)/위험추구(risk-taking)” 요인에서 비임상군과 제 2형 양극성장애 환자군, 전체 양극성장애 환자군에서 선별 검사로서의 유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HCL-32에서 선택적으로 항목을 채택하여 사용할 경우, 일반 인구 집단에서 제 2형 양극성 애를 선별하기 위한 검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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