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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에 대한 신학적 접근 : 라인홀드 니버의 신학적 인간론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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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에 대한 신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쓰여졌다. “인간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인간의 역사 이래로 계속 되어 오고 있는 질문이며, 따라서 인간에 대한 정의도 다양하다. 하지만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은 형이상학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우선적으로 경험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라는 것에 본 논문은 주목한다. 즉 인간은 스스로를 문제로 여기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 본성은 모호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딱 한마디로 잘라 말했다가도 다시 그 명제가 뒤집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니버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스스로에게 문제가 되는 인간”이다.
    우리는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에 관한 탐구를 함에 있어서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의 신학적 인간론이라는 렌즈를 사용하기로 한다. 왜냐하면 니버는 우리가 문제의식으로 삼고 있는 인간 본성의 모호성의 문제에 대해 그의 신학 전반에 걸쳐서 일관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이해하고 있는 인간의 본성은 자유와 유한성을 가진 양면적이면서 모호한 인간이다. 그러나 세속적인 인간론에서는 인간의 양면성의 문제를 깊이 의식하지 않고 무시했기에 결국 그들이 규정한 인간의 본성은 비현실적이고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니버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분석하며 비평하고 있다. 니버가 보기에 그들은 인간 본성의 양극 중에서 시대에 따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전히 현대인들은 자연과 이성의 관계에 대해서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니버는 신학적인 관점을 채택하며,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성서의 계시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니버가 신학적인 관점에서 규정하는 인간은 ‘피조물로서의 인간’,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인간’, ‘죄인으로서의 인간’이다. 인간은 유한하면서도 자기초월성을 가지는 양면성으로 인하여 긴장하며 갈등한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인간은 한편으로는 불가피하게 죄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니버는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성의 문제를 논하는데, 니버는 인간이 죄에 불가피하게 빠지는 것이 필연적으로 죄에 빠지는 것은 아니며, 결국 최종적으로 죄를 짓는 것은 인간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 논증하며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성을 인정한다.
    니버는 자신의 역사에 관한 이해 역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연구와 연결 지어서 풀어가고 있는데, 인간의 본성이 모호하다면 역사 역시 그 모호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그는 인정한다. 그에게 있어서 역사는 시간과 영원 사이의 ‘중간세계’로서의 역사이다. 니버는 역사의 성취를 종말의 영역으로 두고 있지만, 하나님의 영원이라는 종말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역사는 결코 무의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낙관적 유토피아니즘으로 전락할 수도 없다. 이렇듯 우리는 니버의 인간 본성과 역사에 대한 신학적 관점이 변증법적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결국, 니버는 성서로부터 드러나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인간의 본성과 역사의 참된 의미는 밝혀진다고 보는데, 그 계시와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 인간의 신앙이다. 니버에 따르면, 계시는 신앙보다 먼저 있지만, 신앙으로 인해 완전해질 수 있다.
    우리는 위에서 살펴본 니버의 신학적 인간론으로부터 제기되는 몇 가지 주제를 놓고 여러 신학자들의 신학적 평가와 필자의 평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 주제란 니버의 상징에 대한 이해, 기독교 현실주의, 신앙에 대한 이해이다.
    본 논문의 결론에서는 지금까지 논의한 모든 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이란 주제에 대한 필자의 신학적 견해를 제시하는데, 특히 오늘의 현실에서 신앙에 대한 이해의 문제에 관해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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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에 대한 신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쓰여졌다. “인간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인간의 역사 이래로 계속 되어 오고 있는 질문이며, 따라서 인간...

    본 논문은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에 대한 신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쓰여졌다. “인간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은 인간의 역사 이래로 계속 되어 오고 있는 질문이며, 따라서 인간에 대한 정의도 다양하다. 하지만 인간 본성에 대한 질문은 형이상학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우선적으로 경험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라는 것에 본 논문은 주목한다. 즉 인간은 스스로를 문제로 여기는 경험을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 본성은 모호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인간은 딱 한마디로 잘라 말했다가도 다시 그 명제가 뒤집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니버의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스스로에게 문제가 되는 인간”이다.
    우리는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에 관한 탐구를 함에 있어서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의 신학적 인간론이라는 렌즈를 사용하기로 한다. 왜냐하면 니버는 우리가 문제의식으로 삼고 있는 인간 본성의 모호성의 문제에 대해 그의 신학 전반에 걸쳐서 일관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이해하고 있는 인간의 본성은 자유와 유한성을 가진 양면적이면서 모호한 인간이다. 그러나 세속적인 인간론에서는 인간의 양면성의 문제를 깊이 의식하지 않고 무시했기에 결국 그들이 규정한 인간의 본성은 비현실적이고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니버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으로 분석하며 비평하고 있다. 니버가 보기에 그들은 인간 본성의 양극 중에서 시대에 따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여전히 현대인들은 자연과 이성의 관계에 대해서 혼란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니버는 신학적인 관점을 채택하며, 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성서의 계시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니버가 신학적인 관점에서 규정하는 인간은 ‘피조물로서의 인간’, ‘하나님 형상으로서의 인간’, ‘죄인으로서의 인간’이다. 인간은 유한하면서도 자기초월성을 가지는 양면성으로 인하여 긴장하며 갈등한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인간은 한편으로는 불가피하게 죄에 빠지게 된다. 여기서 니버는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성의 문제를 논하는데, 니버는 인간이 죄에 불가피하게 빠지는 것이 필연적으로 죄에 빠지는 것은 아니며, 결국 최종적으로 죄를 짓는 것은 인간의 의지에 의한 것이라 논증하며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성을 인정한다.
    니버는 자신의 역사에 관한 이해 역시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연구와 연결 지어서 풀어가고 있는데, 인간의 본성이 모호하다면 역사 역시 그 모호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을 그는 인정한다. 그에게 있어서 역사는 시간과 영원 사이의 ‘중간세계’로서의 역사이다. 니버는 역사의 성취를 종말의 영역으로 두고 있지만, 하나님의 영원이라는 종말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 역사는 결코 무의미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낙관적 유토피아니즘으로 전락할 수도 없다. 이렇듯 우리는 니버의 인간 본성과 역사에 대한 신학적 관점이 변증법적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결국, 니버는 성서로부터 드러나는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서 인간의 본성과 역사의 참된 의미는 밝혀진다고 보는데, 그 계시와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 인간의 신앙이다. 니버에 따르면, 계시는 신앙보다 먼저 있지만, 신앙으로 인해 완전해질 수 있다.
    우리는 위에서 살펴본 니버의 신학적 인간론으로부터 제기되는 몇 가지 주제를 놓고 여러 신학자들의 신학적 평가와 필자의 평가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그 주제란 니버의 상징에 대한 이해, 기독교 현실주의, 신앙에 대한 이해이다.
    본 논문의 결론에서는 지금까지 논의한 모든 내용을 요약 정리하고 인간 본성과 역사의 모호성이란 주제에 대한 필자의 신학적 견해를 제시하는데, 특히 오늘의 현실에서 신앙에 대한 이해의 문제에 관해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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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1
    • A. 문제 제기와 연구 목적 1
    • B. 연구의 방법과 범위 2
    • Ⅱ. 세속적 인간 이해에 대한 니버의 비판적 고찰 6
    • A. 고전적ㆍ현대적 인간 이해 6
    • Ⅰ. 서론 1
    • A. 문제 제기와 연구 목적 1
    • B. 연구의 방법과 범위 2
    • Ⅱ. 세속적 인간 이해에 대한 니버의 비판적 고찰 6
    • A. 고전적ㆍ현대적 인간 이해 6
    • B. 인간 본성 안에서 생명력과 형식의 상관성에 대한 니버의 비판적 고찰 11
    • C. 현대 문화에서의 개인성 15
    • D. 세속적 인간 이해의 한계 18
    • Ⅲ. 니버의 신학적 인간 이해 21
    • A. “모순 속에 있는 인간” 21
    • B. 하나님 형상과 피조물로서의 인간 22
    • C. 죄인으로서의 인간 28
    • 1. 유혹과 죄 29
    • 2. 교만의 죄 32
    • 3. 육욕으로서의 죄 35
    • 4. 원죄와 책임성 36
    • Ⅳ. 니버의 역사와 운명 이해 42
    • A. ‘중간세계’로서의 역사 42
    • B. 계시와 신앙 46
    • 1. 계시의 필요성 46
    • 2. 계시와 신앙의 상관성 47
    • 3.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새롭게 다가오는 역사 48
    • Ⅴ. 평가 53
    • A. 상징 이해 53
    • B. 기독교 현실주의 55
    • C. 신앙의 문제 58
    • Ⅵ. 결론 61
    • A. 요약 61
    • B. 제언 68
    • 참고문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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