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홍릉과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유릉이 있는 홍유릉을 대상으로 하였다. 홍유릉은 사적 제207호로 문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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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2013
학위논문(석사) --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 조경학과 , 2013. 8
2013
한국어
525.9 판사항(4)
서울
152 p. : 삽화 ; 26 cm.
지도교수:이경재
참고문헌 : p.1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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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홍릉과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 순정효황후의 유릉이 있는 홍유릉을 대상으로 하였다. 홍유릉은 사적 제207호로 문화재 보호구역 1,211,273㎡중 담장으로 경계되어진 128,342㎡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황제릉으로 조선왕릉과 비교분석을 통해 황제릉 식생구조 의의와 식생경관 차이점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역사경관림의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조선왕릉과 황제릉의 조영원리와 조선왕릉 식생경관 관리, 역사경관림 식생관리 등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홍유릉의 변천과정과 식생 연혁을 추적하기 위하여 식재기록 등을 고찰하였으며 그에 따른 황제릉 특성을 도출하였다.
홍유릉 위치는 서울 경복궁을 중심으로 20km 범위에 위치하고 있어 조선왕릉 능원묘제를 따르고 있으며, 백두대간에서 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대성산을 태조산(太祖山)으로 두고 한북정맥과 연결되어 있는 천마지맥을 통해 천마산을 중조산(中祖山), 백봉산(묘적산)을 근조산(近祖山)으로 하여, 홍릉은 서쪽에서 뻗은 능선 허리 해발 70m 부근 북서방향으로, 유릉은 홍릉 능침에서 좌측으로 뻗어나간 능선 300m 전방의 좌측 60m 부근 정서쪽 방향에 능침이 위치하고 있다. 풍수적 관점에서 살펴보면, 홍릉, 유릉은 맥이 동쪽인 묘(卯)에서 입수하여 매화낙지형(梅花落地)을 이루는 그 상부에 봉분이 을좌신향(乙坐辛向, 동에서 서방향)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홍유릉 식재기록 및 연혁을 살펴보면 1970년에서 1980년대에는 잣나무 식재 등이 기록되어 있으며 1990년에 조경식재 기록이 있었고 2000년대에는 역사경관림을 위한 소나무 식재 등이 기록되어 있었다. 1970년대 이전의 자료는 사료를 통해 검토하였는데 1919년 조영 당시에는 우량한 소나무림과 제향공간의 향나무 식재지가 나타나고 있으며, 연륜 등의 검토를 통하여 스트로브잣나무 등 외래수종도 1920년경에 식재되어진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였다.
홍유릉의 식생구조를 위하여 공간을 구분하여 보면 침전을 중심으로 봉분과 그 주변을 능침공간, 침전에서 홍살문을 지나 금천교까지의 공간을 제향공간, 연지주변의 공간을 전이공간, 진입부분의 광장부분을 진입공간으로 구분하였다.
대부분의 능침공간에는 소나무림이 40.9%로 우점하고 있으나 참나무류와 낙엽활엽수, 잣나무 식재지 등으로 인해 역사경관림을 훼손하고 있었으며, 제향공간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식재지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향나무의 수세가 열악하였으며, 소나무림은 낙엽활엽수와 조경수 등으로 인해 역사경관림에 지장을 받고 있었다. 전이공간에는 연지를 중심으로 오리나무림이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트로브잣나무와 독일가문비 등이 우점하고 있었다. 식재종 분포를 보면 스트로브잣나무, 향나무 등의 대경목이 70주이었으며, 자생종 대경목인 전나무 등의 흉고직경이 최대 67cm, 외래종 대경목 스트로브잣나무 등의 흉고직경이 최대 83cm로 분석되었으며, 식재된 소나무 묘목은 능침공간에서 정아발아율 44.2%, 전이공간에서 82.8%로 소나무림의 후계림 양성을 위한 묘목식재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해 보였다.
식물군집구조는 모두 54개의 조사구를 조사하였고 홍유릉 전체를 4개의 공간으로 구분하여 대표조사구를 선정하였으며 그에 따른 상대우점치를 분석하였다. 능침공간의 경우 소나무 우점공간이지만 낙엽활엽수와 참나무류의 세력이 확대되어 가고 있었고 잣나무 식재지와 느티나무순림 등이 분포하고 있어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였다. 제향공간은 소나무 우점공간과 낙엽활엽수 우점공간이 함께 나타나며 역사경관 관리가 요구되었으며, 전이공간은 오리나무림이 우점한 가운데 스트로브잣나무, 독일가문비, 백송, 주엽나무 등 흔하지 않은 식재 수목 등이 출현하였다. 진입공간은 소나무 우점공간이나 조경수에 대한 이식 등이 검토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종수 및 개체수는 1종에서 11종까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보아 인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흉고단면적의 경우 대형 소나무가 많은 능침공간의 평균 흉고단면적이 17,165㎠로 나타났다. 벌근목을 대상으로 하는 연륜 및 생장량은 소나무의 평균 근원직경 생장량이 0.6cm가 나타났으며 스트로브잣나무의 경우 평균 근원직경 생장량이 0.9cm로 나타났다.
조선왕릉과 황제릉의 식생구조를 파악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둘 다 능침지역에는 소나무림, 저지대에는 오리나무림이 나타나고 있었다. 이는 황제릉의 근본적인 입지가 조선왕릉과 유사함을 알 수 있다. 황제릉의 특징으로는 전이공간에 나타나는 스트로브잣나무, 독일가문비 등의 대경목 외래수종과 재실 등의 건물마다 나타나는 대경목 향나무가 분포하고 있었다. 이는 조선왕릉에는 나타나지 않는 식생경관으로 1920년대 시대적인 특징으로 인해 나타나는 황제릉의 특성으로 검토 되었으며 전이공간의 외래수종에 대하여는 우리나라 최초의 임업시험장으로 의의가 있었다
과거 사료를 통한 황제릉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 비교분석을 통해 관리방안을 도출하였다. 기본방향은 원식생에서 이질화된 수목제거 및 이식을 통해 원식생경관으로 복원관리하고 홍유릉의 특성에 맞는 소나무림과 외래수종이 공간별로 잘 어우러지는 식재관리방안을 제시하였다. 홍유릉내 적극적인 관리지역은 22,373㎡로 전체면적에 17.5%를 차지하며 그 중 능침공간의 적극적 관리지역은 10,794㎡, 8.4%로 인근 산림부분과 연계된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다. 또한 능침공간 전체 20%의 공간이 적극적인 관리지역으로 나타나고 있어 소나무림의 유지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복원이 필요하였다. 제향공간의 적극적 관리지역 면적 10,073㎡, 비율 7.9%로 유릉 뒤편 산림 연접지에 집중되어 있었다. 유릉 소나무림의 복원이 시급하였다.
선택적 관리지역은 11,622㎡로 전체면적의 9.1%를 차지하며 그 중 능침공간의 선택적 관리지역 면적 3,836㎡, 비율 3.0%로 제향공간에서 연결되는 산림부분에 위치하고 이으며 소나무림으로 단계별 복원방안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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