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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영재의 자발적 영재교육 중도포기요인에 대한 사례연구 = Case study for voluntarily gifted education dropout factors of high school gifted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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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3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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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고등학교 영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영재교육을 중도포기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사례연구이다. 8명의 연구대상학생이 되는 영재학생을 선정하였고, 그 중 7명은 직접면담을 통해 1명은 영재학급담임교사와의 간접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1차면담은 반구조화 질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 면담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면담이 이루어졌다. 추가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영재학급 총괄교사와, 학교 수업담당 교사들과의 면담도 이루어졌다. 즉 연구 참여자는 7명의 영재학생과 5명의 관련 교사이다. 8명의 대상 학생 모두 이전에 영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었기에 옛날의 영재교육을 받을 때의 부정적경험이 영재교육을 포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였지만, 결과는 달랐다.
      본 연구의 결과 고등학교 영재학생들이 영재교육을 중도에 포기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진로의 변경이었다. 고등학교시절은 학생들이 진로관련 고민을 많이 하고 그 고민을 바탕으로 진로를 결정짓는 시기이다. 영재학급을 다니다 중도에 이공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의 진로를 선택하게 되면 중도에 영재학급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명확한 진로결정을 한 경우 영재학급을 그만 둔 것을 후회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명확한 진로결정을 하지 못한 경우는 영재학급을 그만둔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의예과로의 진학을 준비하기 때문이었다. 본 연구의 사례학생들 중 가장 우수한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과 주변의 권유로 의예과진학을 목표로 가지게 되었고, 이를 위해 영재고나 과학고가 아닌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공계 위기’ 현상이라는 사회적 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우수한 과학자의 사회·경제적 지위보다 의사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우위에 있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수한 학생들이 영재교육의 제도권으로 끌어 들일 수 있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중학교 때 경험한 영재교육의 부정적 경험 때문이었다. 중학교 때 영재교육을 받을 때, 무서운 영재 수업선생님, 과도한 과제, 너무 높은 수준의 학습내용 등의 부정적인 경험 때문에 고등학교 때 영재교육을 받길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간투자대비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작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구과학영재의 경우 지역공동영재학급 선발 시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아 경쟁률이 제일 낮았으며,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어서 지원하기 보단 영재학급에 선발되기 위해 지원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영재학급을 중도에 그만두는 학생들 중 지구과학영재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지구과학 영재교육을 받는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 것이 대학진학에 더 도움이 되리란 판단으로 영재교육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교육내용의 어려움 때문이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선발된 소외 계층 영재학생의 경우 다른 일반영재학생들에 비해 학업능력이 떨어지지만 아무런 지원 없이 다른 일반영재학생들과 똑같이 수업을 받고 활동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성격마저 소심하고 내성적인 경우는 자신을 일반 영재학생들과 비교하며 한없이 자기가 모자라다고 생각하다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결국은 영재교육을 포기하기 마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영재학급 선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지역공동 영재학급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초인 3월에 선발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이 시기는 미처 담임선생님이나 교과 담당선생님이 학생들의 창의성이나 영재성을 파악하기 힘든 시기이다. 이때 우수한 능력을 지닌 영재이지만, 부모님이나 자신이 영재교육에 큰 관심이 없으면 영재교육의 제도권에 진입하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도에 영재교육을 포기하는 영재학생을 줄이기 위해 영재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는 상담과 교육이 필요하며, 과학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방안과 함께 영재들의 과학적 흥미와 관심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수준을 반영한 영재교육프로그램과 교육 담당 교사의 자질을 검증하고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소외 계층 영재의 선발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이들이 다른 일반 영재들과 잘 어울리고 적응해 갈 수 있는 지원과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며. 우수한 영재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 영재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안내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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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고등학교 영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영재교육을 중도포기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사례연구이다. 8명의 연구대상학생이 되는 영재학생을 선정하였고, 그 중 7명은 직접면담을 ...

      본 연구는 고등학교 영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영재교육을 중도포기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한 사례연구이다. 8명의 연구대상학생이 되는 영재학생을 선정하였고, 그 중 7명은 직접면담을 통해 1명은 영재학급담임교사와의 간접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1차면담은 반구조화 질문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그 면담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면담이 이루어졌다. 추가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영재학급 총괄교사와, 학교 수업담당 교사들과의 면담도 이루어졌다. 즉 연구 참여자는 7명의 영재학생과 5명의 관련 교사이다. 8명의 대상 학생 모두 이전에 영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었기에 옛날의 영재교육을 받을 때의 부정적경험이 영재교육을 포기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하였지만, 결과는 달랐다.
      본 연구의 결과 고등학교 영재학생들이 영재교육을 중도에 포기하는 요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첫째, 진로의 변경이었다. 고등학교시절은 학생들이 진로관련 고민을 많이 하고 그 고민을 바탕으로 진로를 결정짓는 시기이다. 영재학급을 다니다 중도에 이공계열이 아닌 다른 계열의 진로를 선택하게 되면 중도에 영재학급을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명확한 진로결정을 한 경우 영재학급을 그만 둔 것을 후회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명확한 진로결정을 하지 못한 경우는 영재학급을 그만둔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의예과로의 진학을 준비하기 때문이었다. 본 연구의 사례학생들 중 가장 우수한 영재성을 가진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과 주변의 권유로 의예과진학을 목표로 가지게 되었고, 이를 위해 영재고나 과학고가 아닌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공계 위기’ 현상이라는 사회적 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우수한 과학자의 사회·경제적 지위보다 의사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우위에 있다는 인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수한 학생들이 영재교육의 제도권으로 끌어 들일 수 있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셋째, 중학교 때 경험한 영재교육의 부정적 경험 때문이었다. 중학교 때 영재교육을 받을 때, 무서운 영재 수업선생님, 과도한 과제, 너무 높은 수준의 학습내용 등의 부정적인 경험 때문에 고등학교 때 영재교육을 받길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간투자대비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작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구과학영재의 경우 지역공동영재학급 선발 시 학생들의 선호도가 낮아 경쟁률이 제일 낮았으며, 지구과학에 흥미가 있어서 지원하기 보단 영재학급에 선발되기 위해 지원하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영재학급을 중도에 그만두는 학생들 중 지구과학영재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지구과학 영재교육을 받는 시간에 다른 공부를 하는 것이 대학진학에 더 도움이 되리란 판단으로 영재교육을 중도에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교육내용의 어려움 때문이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선발된 소외 계층 영재학생의 경우 다른 일반영재학생들에 비해 학업능력이 떨어지지만 아무런 지원 없이 다른 일반영재학생들과 똑같이 수업을 받고 활동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성격마저 소심하고 내성적인 경우는 자신을 일반 영재학생들과 비교하며 한없이 자기가 모자라다고 생각하다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결국은 영재교육을 포기하기 마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영재학급 선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지역공동 영재학급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초인 3월에 선발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이 시기는 미처 담임선생님이나 교과 담당선생님이 학생들의 창의성이나 영재성을 파악하기 힘든 시기이다. 이때 우수한 능력을 지닌 영재이지만, 부모님이나 자신이 영재교육에 큰 관심이 없으면 영재교육의 제도권에 진입하기가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도에 영재교육을 포기하는 영재학생을 줄이기 위해 영재학생들의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는 상담과 교육이 필요하며, 과학자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는 방안과 함께 영재들의 과학적 흥미와 관심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수준을 반영한 영재교육프로그램과 교육 담당 교사의 자질을 검증하고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소외 계층 영재의 선발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이들이 다른 일반 영재들과 잘 어울리고 적응해 갈 수 있는 지원과 배려가 있어야 할 것이며. 우수한 영재학생들을 위한 고등학교 영재교육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안내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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