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진료공간이며 환자, 보호자,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병원 종사자들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많은 갈등과 긴장 속에 폭력이 행해질 수 있는 취약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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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대학교 대학원, 2011
2011
한국어
폭력 ;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 소진
610.73 판사항(22)
광주
Psychosocial Stress and Burnout related to Violence in Emergency Room Nurses
50 p. : 삽도 ; 30 cm.
전남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오상은
참고문헌 : p.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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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응급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진료공간이며 환자, 보호자,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병원 종사자들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많은 갈등과 긴장 속에 폭력이 행해질 수 있는 취약한 공...
응급실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진료공간이며 환자, 보호자,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병원 종사자들과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많은 갈등과 긴장 속에 폭력이 행해질 수 있는 취약한 공간이다.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가 업무 중에 경험한 폭력과 관련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정도와 소진 정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2010년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G광역시와 J도에 위치한 200병상이상의 10개 종합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116명을 편의 표 집 하여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한 것이다. 연구도구는 장세진(2000)이 개발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측정도구’와 Maslach & Jackson (1996)이 개발한 MBI(Maslach Burnout Inventory)를 정혜연(2007)의 연구에서 사용된 ‘소진 측정도구’를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보완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5.0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 처리하였으며, 통계방법으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정도와 소진 정도는 t-test와 ANOVA,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응급실 간호사가 경험한 폭력을 언어적 폭력과 신체적 위협•폭력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언어적 폭력을 주 3회 이상 경험한 간호사는 ‘반말을 한다’(52.6%)로 가장 많았고, ‘소리를 지른다’(50.9%), ‘욕을 한다’(37.9%), ‘협박을 한다’(32.7%)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위협을 월 3회 이상 경험한 간호사는 ‘험상궂은 표정을 짓는다’(43.1%)로 가장 많았고, ‘물건을 던지는 자세를 취한다’(21.6%), ‘화를 내며 병동을 돌아다닌다’(20.7%), ‘병원 물건을 발로 찬다’(19.9%), ‘때리려는 자세를 취한다’(14.7%) 순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폭력을 년 1회 이상 경험한 간호사는 ‘떠민다’(45.7%)로 가장 많았고, ‘침을 뱉는다’(40.5%), ‘물건을 던진다’(16.4%), ‘할퀸다’(12.9%) 순이었다.
2. 폭력의 가해자는 환자가 63.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보호자가 35.1%였다.
폭력의 주원인은 ‘가해자의 내 원력’(약물/음주, 정신질환)(29.1%)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이유 없는 일방적 행동’(20.4%), ‘응급실을 자주 이용하는 자 ’(19.4%), ‘상대방의 폭력 과거 력’(15.9%), ‘병원환경이나 건물구조, 시스템문제’(7.1%) 순이었다.
3. 응급실 간호사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정도는 평균 29.20점(총 54점)이었다.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의 ‘고위험군(27점 이상)은 64.7%로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는 ‘잠재적 스트레스군(9~26점)’(35.3%)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점수는 기혼(32.88점)이 미혼(28.57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t=2.094, p=.038), 응급실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26.04점)이 희망하지 않는 사람(31.95점)보다 유의하게 낮았다(t=-4.278, p=.001).
4. 응급실 간호사의 소진 정도는 평균평점 3.13점(최대 평점 5점)이었고, 소진의 하위영역 중 ‘정서적 탈진’(3.51점)이 가장 높았으며 ‘비인격화’(3.13점), 다음은 ‘대인관여’(3.11점), ‘개인적 성취감’(2.77점) 순이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진점수는 기혼(3.39점)이 미혼(3.09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t=2.078, p=.040), 응급실 경력이 3년 미만인 사람(2.94점)이 3년~5년 미만(3.41점)이나 5년 이상(3.24점)인 사람보다 유의하게 낮았다(t=8.024, p=.001). 또한 응급실근무를 희망하지 않는 사람(3.33점)은 응급실근무를 희망하는 사람(2.92점)보다 소진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t=-4.233, p=.001)
5.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소진 정도 와 의 상관관계는 양의 상관관계(r=.685, p<.001)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 정도 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응급실 간호사가 업무 중에 경험한 폭력과 관련된 사회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소진 정도가 높다는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응급실 폭력을 예방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여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와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폭력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하다. 동시에 24시간 긴장 속에 개방된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질 높은 간호업무를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대책 및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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