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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교사 자녀 교육 현실에 대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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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A. 선교사 자녀들의 사역에 대한 제안
    1. 선교사 자녀들의 활용 방안
    a. 선교적 잠재력
    선교사 자녀는 문화적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교회의 귀중한 자원이다. 그들의 성장 과정에서 이미 기성세대의 문화적 한계를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형성하였다. 이 점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다중 언어 능력을 통해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교회로서는 이것이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한 귀중한 자원임을 직시하여야 한다. 문화의 이질성은 현대의 첨단 기술로도 쉽게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선교사 자녀들의 경험은 교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잠재력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선교사 자녀들이 아픔을 통해 얻은 또 다른 가능성은 국제화이다. 선교사들이 다양한 국적을 가진 공동체이며, 선교사 자녀들은 그 누구보다도 쉽게 국제화를 습득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외교관의 자녀나 무역상사 직원의 자녀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지만 선교사 자녀들은 훨씬 더 강한 유대관계 속에서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안정된 여건 가운데서 성장한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선교사 자녀들은 선교사들의 공동체를 통해 보다 더 성경적 세계관과 분명한 가치관을 가질 수가 있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라는데 있어서 선교사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사역 현장에서 살면서 성숙하고 실천적인 그리스도인의 철학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세계 복음화의 과업을 위한 세계의 현장은 이들에게 복음적인 목표의식을 심어주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라고 하겠다.
    현지인과의 관계, 다른 선교사(자녀)와의 관계, 본국 교회와의 관계 등 선교사 가정이 경험하는 다양한 인간관계는 인격의 형성과 사회인으로서의 성장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이것은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일하는 사역자로서의 인격을 갖추는데 적합한 훈련이 될 것이다. 특별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MK.들의 경우에는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팀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MK들 안에 있는 엄청난 선교적 잠재력 때문에라도 MK교육을 소홀히 할 수 없다.
    b. 교회의 귀중한 자원으로 양성
    세계화는 단순히 경제나 정치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한국 선교의 사활이 걸려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선교란 본질적으로 세계적인 사역이기 때문에 한국선교가 세계화의 숙제를 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이런 자질은 다중적 언어/문화권에서 사는 사람들에게서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열린 의식과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포용하고, 언어나 문화적 다중성 때문에 고통을 당하기 보다 그것을 극복한 선교사 자녀들이야말로 그러한 자질과 소양을 가진 훌륭한 자원이다. 이런 자녀들이 선교사나, 선교사가 아니더라도 이들을 선교적으로 활용한다면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세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교량역할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일꾼 상을 바로 MK에게서 찾을 수 있다.
    이런 양질의 자원을 한국교회가 놓쳐서는 안된다. 그들의 역할이 가장 절실하게 요청되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이므로 그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그러기에 기독교 교육학적으로, 그리고 성경적으로, 바른 원칙에 입각한 MK교육이 시행된다면 선교사 자녀들이야말로 다가오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역군이 될 것이 분명하다. 장구한 선교 역사를 지닌 서구의 외교관들 중 상당수가 선교사나 MK 출신이라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아이들이 해외 선교현장에서 쌓아온 국제감각이 한국사회나 교회에서 잘 사용될 수 있으려면 한국적인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것은 MK들을 한국사회로 무리 없이 진입하도록 도와주는 일과 맥을 같이하는 문제이다. 지금 대책 없이 방치하는 것은 10-15년 후의 한국 진입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과 같으며, 이를 위해 한국교육의 요소를 보완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이들을 올바른 교육 환경과 교육 목표 가운데 교육하고 영성훈련을 겸한다면 2세, 3세의 훌륭한 선교사로 세움을 받게 될 것이다.
    서양 선교사 자녀들 중에는 2세, 3세 선교사가 많이 배출되었다. 이제 한국 선교사 자녀들 중에도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자녀들이 생기기 시작한(예를 들면, 브라질의 양승만 선교사의 자녀 양원모, 양현모, 양혜란, 태국의 신홍식 선교사의 아들 신영선 선교사)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또 적지 않은 선교사 자녀들이 선교사로 헌신하기 위하여 준비중에 있기도 하다. 이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음 세대의 선교사로 키우기 위한, 혹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다방면의 사역자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목표를 바르게 세워야 할 의무가 한국 교회에 주어졌다.
    2. 선교사 자녀들의 학교 교육을 위한 제안
    선교사 자녀들의 바람직한 학교 교육으로 홈스쿨링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아직 사회적 인식이나 제도적 여건이 미흡한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에서는 아직도 많은 문제들을 보완해야 한다.
    홈스쿨링의 발전을 위해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이 홈스쿨링을 위한 적절한 커리큘럼이 개발되어 제공되어 진다면 여러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선교사들이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전일제 수업을 염두에 둔 홈스쿨링을 생각해 왔지만, 선교지에서 국제학교나 현지학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가정에서 어느 정도는 한국 교육에 대한 보완을 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럴 때 부모들은 한국어로 된 커리큘럼을 이용해 훨씬 용이하고 체계적으로 자녀의 한국 교육을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한 선교지의 필요에 맞게 짜여진 커리큘럼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어, 문화뿐만 아니라 역사나 지리등 사회 과목은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한국에서 사는, 아이들에게는 한국 사회 그 자체가 바로 교과서 역할을 해주지만, 실제적인 장을 떠나 사는 MK들에게 이런 과목들이 가장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의 경우에는 용어의 비교 등에 신경을 쓰면 좋을 것이다. 반드시 전체 교재를 새로 만들지 않고서도 기존 교재들을 활용하여 선교지에 있는 자녀들의 학습에 적절하게 조합을 해보고, 타 문화적인 시각을 보충하려면 훌륭한 커리큘럼이 개발 될 수도 있으리라 본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학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홈스쿨링에 훨씬 유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선교지의 인터넷 사정이 그리 좋지 못하고 대부분의 커리큘럼이 국내 정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부교재 내지는 과외지도의 형식을 띠므로 선교지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한국 MK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그들에 맞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감독해 주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홈스쿨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 중의 하나는 제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물론 지금도 검정고시를 통하면 진학을 위한 문이 열려있지만, 전통적으로 검정고시에 대해 갖는 편견이 마음에 걸릴 수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학력이 없으므로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열려있는 대학 특례입학의 자격에 불리한데, 이런 여건들이 속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 다행인 것은 국내 대학에서 사이버 대학의 발전과 더불어 대안교육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준비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정학교라고 해서 반드시 독자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홈스쿨링을 하는 몇 가정이 모여서 미니학교의 형태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훨씬 풍성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홈스쿨링 네트웍을 이룰 수 있다.
    B. 결언
    한국교회는 해외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세계 각지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가하면 선교사 자신이나 선교지에서 위기를 겪는 문제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 중 선교사들의 가정문제 특히 자녀의 문제는 어느 부모와 다를 바 없을 듯 하다. 특히 선교사 자녀들이 받는 국경과 문화, 인종과 언어의 장벽은 매우 부담이 가는 요소이다.
    타문화권 속에서의 자녀의 교육은 항상 불완전함을 가질 수밖에 없으므로 자녀 교육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한다. 선교사 자녀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면 그들은 누구보다도 큰 장점을 소유할 수 있게된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문화적 적응력이 생기고, 다중언어 능력을 가진 선교사 자녀들의 경험은 교회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잠재력이 된다. 이러한 잠재력은 선교 헌신자를 충원한다는 면에서도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교육적인 상황은 그리 밝지는 않으며, 학교 교육 현실의 선택 가능한 방법들은 나름대로 장?단점을 갖고 있어 선뜻 자녀들을 맡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교사 자녀교육의 방법 중에서 홈스쿨링을 바람직한 교육과정으로 제안하였다.
    홈스쿨링은 부모와 함께 하여 신앙과 교육 그리고 정체성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있어서 가장 유리하다. 또한 비용이 적게 들어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좋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홈스쿨링이 공식교육의 형태로서 교육부의 인정받는 일이 쉽지 않은 현실문제이다. 그러나 미국과 같은 선진 선교국가에서는 많은 선교사 자녀들이 홈스쿨링을 통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것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교회와 각 교단 그리고 선교기관들이 정부와 협력하여 선교지에 있는 자녀를 포함한 재외국 자녀들에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아울러 이들이 학습하는 과정에서 학력저하가 나타나지 않도록 커리큘럼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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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선교사 자녀들의 사역에 대한 제안 1. 선교사 자녀들의 활용 방안 a. 선교적 잠재력 선교사 자녀는 문화적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교회의 귀중한 자원이다. 그들의 성장 과정에서 이미 기...

    A. 선교사 자녀들의 사역에 대한 제안
    1. 선교사 자녀들의 활용 방안
    a. 선교적 잠재력
    선교사 자녀는 문화적 유연성을 가지고 있는 교회의 귀중한 자원이다. 그들의 성장 과정에서 이미 기성세대의 문화적 한계를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는 저력을 형성하였다. 이 점은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다중 언어 능력을 통해서 많은 가능성을 가지게 되었는데, 교회로서는 이것이 다음 세대 선교를 위한 귀중한 자원임을 직시하여야 한다. 문화의 이질성은 현대의 첨단 기술로도 쉽게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선교사 자녀들의 경험은 교회적으로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잠재력이 된다고 할 수 있겠다.
    선교사 자녀들이 아픔을 통해 얻은 또 다른 가능성은 국제화이다. 선교사들이 다양한 국적을 가진 공동체이며, 선교사 자녀들은 그 누구보다도 쉽게 국제화를 습득할 수 있는 여건 속에서 성장하는 것이다. 외교관의 자녀나 무역상사 직원의 자녀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지만 선교사 자녀들은 훨씬 더 강한 유대관계 속에서 공동체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안정된 여건 가운데서 성장한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선교사 자녀들은 선교사들의 공동체를 통해 보다 더 성경적 세계관과 분명한 가치관을 가질 수가 있다.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라는데 있어서 선교사 자녀들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사역 현장에서 살면서 성숙하고 실천적인 그리스도인의 철학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세계 복음화의 과업을 위한 세계의 현장은 이들에게 복음적인 목표의식을 심어주기에 가장 적합한 환경이라고 하겠다.
    현지인과의 관계, 다른 선교사(자녀)와의 관계, 본국 교회와의 관계 등 선교사 가정이 경험하는 다양한 인간관계는 인격의 형성과 사회인으로서의 성장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이것은 또한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일하는 사역자로서의 인격을 갖추는데 적합한 훈련이 될 것이다. 특별히 기숙사 생활을 하는 MK.들의 경우에는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함께 일하는 팀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MK들 안에 있는 엄청난 선교적 잠재력 때문에라도 MK교육을 소홀히 할 수 없다.
    b. 교회의 귀중한 자원으로 양성
    세계화는 단순히 경제나 정치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한국 선교의 사활이 걸려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선교란 본질적으로 세계적인 사역이기 때문에 한국선교가 세계화의 숙제를 풀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데 이런 자질은 다중적 언어/문화권에서 사는 사람들에게서 비교적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어려서부터 열린 의식과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포용하고, 언어나 문화적 다중성 때문에 고통을 당하기 보다 그것을 극복한 선교사 자녀들이야말로 그러한 자질과 소양을 가진 훌륭한 자원이다. 이런 자녀들이 선교사나, 선교사가 아니더라도 이들을 선교적으로 활용한다면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세계,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의 교량역할을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새로운 일꾼 상을 바로 MK에게서 찾을 수 있다.
    이런 양질의 자원을 한국교회가 놓쳐서는 안된다. 그들의 역할이 가장 절실하게 요청되는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이므로 그들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그러기에 기독교 교육학적으로, 그리고 성경적으로, 바른 원칙에 입각한 MK교육이 시행된다면 선교사 자녀들이야말로 다가오는 21세기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역군이 될 것이 분명하다. 장구한 선교 역사를 지닌 서구의 외교관들 중 상당수가 선교사나 MK 출신이라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아이들이 해외 선교현장에서 쌓아온 국제감각이 한국사회나 교회에서 잘 사용될 수 있으려면 한국적인 아이로 자라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것은 MK들을 한국사회로 무리 없이 진입하도록 도와주는 일과 맥을 같이하는 문제이다. 지금 대책 없이 방치하는 것은 10-15년 후의 한국 진입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것과 같으며, 이를 위해 한국교육의 요소를 보완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이들을 올바른 교육 환경과 교육 목표 가운데 교육하고 영성훈련을 겸한다면 2세, 3세의 훌륭한 선교사로 세움을 받게 될 것이다.
    서양 선교사 자녀들 중에는 2세, 3세 선교사가 많이 배출되었다. 이제 한국 선교사 자녀들 중에도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자녀들이 생기기 시작한(예를 들면, 브라질의 양승만 선교사의 자녀 양원모, 양현모, 양혜란, 태국의 신홍식 선교사의 아들 신영선 선교사)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또 적지 않은 선교사 자녀들이 선교사로 헌신하기 위하여 준비중에 있기도 하다. 이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음 세대의 선교사로 키우기 위한, 혹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다방면의 사역자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목표를 바르게 세워야 할 의무가 한국 교회에 주어졌다.
    2. 선교사 자녀들의 학교 교육을 위한 제안
    선교사 자녀들의 바람직한 학교 교육으로 홈스쿨링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아직 사회적 인식이나 제도적 여건이 미흡한 우리나라의 교육 여건에서는 아직도 많은 문제들을 보완해야 한다.
    홈스쿨링의 발전을 위해 한국에서도 미국과 같이 홈스쿨링을 위한 적절한 커리큘럼이 개발되어 제공되어 진다면 여러 가지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선교사들이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지금까지는 전일제 수업을 염두에 둔 홈스쿨링을 생각해 왔지만, 선교지에서 국제학교나 현지학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가정에서 어느 정도는 한국 교육에 대한 보완을 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럴 때 부모들은 한국어로 된 커리큘럼을 이용해 훨씬 용이하고 체계적으로 자녀의 한국 교육을 보충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한 선교지의 필요에 맞게 짜여진 커리큘럼이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예를 들면 한국어, 문화뿐만 아니라 역사나 지리등 사회 과목은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한국에서 사는, 아이들에게는 한국 사회 그 자체가 바로 교과서 역할을 해주지만, 실제적인 장을 떠나 사는 MK들에게 이런 과목들이 가장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의 경우에는 용어의 비교 등에 신경을 쓰면 좋을 것이다. 반드시 전체 교재를 새로 만들지 않고서도 기존 교재들을 활용하여 선교지에 있는 자녀들의 학습에 적절하게 조합을 해보고, 타 문화적인 시각을 보충하려면 훌륭한 커리큘럼이 개발 될 수도 있으리라 본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학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홈스쿨링에 훨씬 유리해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선교지의 인터넷 사정이 그리 좋지 못하고 대부분의 커리큘럼이 국내 정규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부교재 내지는 과외지도의 형식을 띠므로 선교지에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많다. 한국 MK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그들에 맞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감독해 주는 정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홈스쿨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관건 중의 하나는 제도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 문제일 것이다. 물론 지금도 검정고시를 통하면 진학을 위한 문이 열려있지만, 전통적으로 검정고시에 대해 갖는 편견이 마음에 걸릴 수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학력이 없으므로 재외국민 자녀들에게 열려있는 대학 특례입학의 자격에 불리한데, 이런 여건들이 속히 개선될 필요가 있다. 다행인 것은 국내 대학에서 사이버 대학의 발전과 더불어 대안교육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준비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가정학교라고 해서 반드시 독자적으로 할 필요는 없다. 홈스쿨링을 하는 몇 가정이 모여서 미니학교의 형태로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어 훨씬 풍성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홈스쿨링 네트웍을 이룰 수 있다.
    B. 결언
    한국교회는 해외에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 선교사 파송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세계 각지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여 풍성한 열매를 맺는가하면 선교사 자신이나 선교지에서 위기를 겪는 문제 또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 중 선교사들의 가정문제 특히 자녀의 문제는 어느 부모와 다를 바 없을 듯 하다. 특히 선교사 자녀들이 받는 국경과 문화, 인종과 언어의 장벽은 매우 부담이 가는 요소이다.
    타문화권 속에서의 자녀의 교육은 항상 불완전함을 가질 수밖에 없으므로 자녀 교육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한다. 선교사 자녀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면 그들은 누구보다도 큰 장점을 소유할 수 있게된다. 다양한 문화적 경험으로 문화적 적응력이 생기고, 다중언어 능력을 가진 선교사 자녀들의 경험은 교회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잠재력이 된다. 이러한 잠재력은 선교 헌신자를 충원한다는 면에서도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교육적인 상황은 그리 밝지는 않으며, 학교 교육 현실의 선택 가능한 방법들은 나름대로 장?단점을 갖고 있어 선뜻 자녀들을 맡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선교사 자녀교육의 방법 중에서 홈스쿨링을 바람직한 교육과정으로 제안하였다.
    홈스쿨링은 부모와 함께 하여 신앙과 교육 그리고 정체성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있어서 가장 유리하다. 또한 비용이 적게 들어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도 좋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홈스쿨링이 공식교육의 형태로서 교육부의 인정받는 일이 쉽지 않은 현실문제이다. 그러나 미국과 같은 선진 선교국가에서는 많은 선교사 자녀들이 홈스쿨링을 통하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것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교회와 각 교단 그리고 선교기관들이 정부와 협력하여 선교지에 있는 자녀를 포함한 재외국 자녀들에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강구해야 하며, 아울러 이들이 학습하는 과정에서 학력저하가 나타나지 않도록 커리큘럼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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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목차 = ⅰ
    • Ⅰ. 서 론 = 1
    • A. 문제제기 및 선행연구 개관 = 1
    • 1. 문제의 제기 = 1
    • 2. 선행연구 개관 = 4
    • 목차 = ⅰ
    • Ⅰ. 서 론 = 1
    • A. 문제제기 및 선행연구 개관 = 1
    • 1. 문제의 제기 = 1
    • 2. 선행연구 개관 = 4
    • B. 연구의 목적 및 방법 = 7
    • 1. 연구의 목적 = 7
    • 2. 연구의 방법 = 8
    • C. 연구의 제한점 = 9
    • Ⅱ. 한국 선교 현황 = 10
    • A. 선교자원 및 사역지의 증가 = 10
    • 1. 한국 선교사의 증가 = 10
    • 2. 한국 선교회의 증가 = 12
    • 3. 선교 대상국의 증가 = 14
    • B. 선교흐름의 변화 = 17
    • 1. 선교사 관리 업무의 변화 = 17
    • 2. 파송 구조의 혁신 = 18
    • 3. 경쟁에서 협력으로의 현지 전략 = 20
    • C. 한국 선교의 당면 과제 = 20
    • 1. 선교사 배치 전략 = 20
    • 2. 선교사 관리 및 후원 체제 강화 = 21
    • 3. 선교 정책의 전문화 = 22
    • 4. 선교 연합 체제 구축 = 23
    • Ⅲ. 선교사 자녀 이해 = 24
    • A. 선교사 자녀 현황 = 24
    • 1. 한국 선교사 자녀교육의 필요성 = 25
    • 2. 한국 선교사 자녀교육의 목표 = 26
    • 3. 한국 선교사 자녀들의 신앙교육 = 27
    • B. 선교사 자녀의 현실 = 29
    • 1. 자녀교육의 현실 = 29
    • 2. 선교사 자녀의 성장 배경과 특성 = 31
    • 3. 선교사 자녀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대안 = 33
    • Ⅳ 선교사 자녀 교육의 현실과 전망 = 38
    • A. 선교사 자녀들의 교육 현황 = 38
    • 1. 학교 교육의 현실 = 38
    • 2. 선교사 자녀들의 학교교육 = 39
    • 3. 선교사 자녀 학교 교육의 문제점 = 45
    • B. 바람직한 선교사 자녀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 48
    • 1. 홈스쿨링의 선택 = 48
    • 2. 홈스쿨링의 의의 = 50
    • 3. 홈스쿨링의 운영을 위한 방안 = 51
    • 4. 홈스쿨링 교육을 위한 제안 = 55
    • C. 미국의 홈스쿨링 = 58
    • 1. 이론적 근거 = 58
    • 2. 실제와 결과 = 60
    • 3. 미래의 전망 = 61
    • D. 선교사 자녀 교육의 전망 = 61
    • 1. 한국의 교육 = 61
    • 2. 국제적 여건 = 62
    • 3. 현실적 대안 = 63
    • 4. 자녀들의 미래 = 63
    • 5. 부모들의 책임 = 64
    • Ⅴ. 결론 = 65
    • A. 선교사 자녀들의 사역에 대한 제안 = 65
    • 1. 선교사 자녀들의 활용 방안 = 65
    • 2. 선교사 자녀들의 학교 교육을 위한 제안 = 68
    • B. 결언 = 69
    • 참고문헌 = 71
    • 설 문 지 =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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