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부터 말하기 영역에 대화문을 제시함에 있어 초등학교에서 4년 동안 영어를 배워온 학생들에게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어 있는지 또한 대화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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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학위논문(석사) --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대학원 , 교육학과 , 2007. 2
2007
한국어
420.7 판사항(22)
광주
88p: 삽도; 26cm.
지도교수:엄철주 교수님
지도교수 :엄철주
참고문헌: p.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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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부터 말하기 영역에 대화문을 제시함에 있어 초등학교에서 4년 동안 영어를 배워온 학생들에게 적절한 수준으로 제시되어 있는지 또한 대화문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적절하게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데 적합하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함이다.
먼저 현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언어재료 중 명확한 기준을 두지 않은 소재, 문화, 단일 문장의 길이를 분석기준으로 삼아 분석하였고, 대화의 상황적 요소인 시간, 장소,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와 의사소통 기능, 대화 분석적 개념인 발화순서교체, 인접쌍, 대화문의 길이 측면에서 10종의 중학교 1학년 교과서를 대상으로 제시된 대화문을 분석하여 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소재와 관련해서는 각 교과서마다 매우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었으나, 소재가 다소 편중되거나, 수박겉핥기 식으로 다루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중학교 1학년에서 다루어야 하는 소재는 일상생활에 관한 것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가정생활, 시간과 요일, 날짜등과 같은 소재는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다.
둘째, 문화의 측면에서는 선행연구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현 교육과정 안에서는 문화라는 언어재료를 추상적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문화라기보다는 또 다른 언어재료인 소재적 측면을 문화와 뭉뚱그려 고려하고 있었다. 이에 문화라는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을 언어재료로써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현 교육과정 개정안에서는 소재의 하위 항목으로 포함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대화문에서 다루는 문화는 대부분이 Bic C에 해당하는 항목들이었고, 있다고 해도 심도 있게 다루지 않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단순 언급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화적 소재들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셋째, 대화문의 단일 문장의 길이는 문장을 구성하고 있는 낱말의 수를 세어 계산하여보니 초등학교 6학년과 거의 비슷한 문장의 길이를 보이고 있었고, 다만 6~9 낱말로 이루어진 낱말의 비중이 조금 증가하였다. 또한 단일 문장의 개수는 교과서마다 큰 차이를 보였으며, 초등학교 대화문의 개수보다도 현저하게 적었다.
넷째, 대화 상황적 요소와 의사소통 기능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더니 대화 상황인 시간, 장소, 참여자의 관계는 지나치게 편중되거나 제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대화가 일어나는 상황을 적절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사소통 기능항목도 대부분 사실적 정보 교환 항목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지만, 상위범주 내의 각 하위 범주들의 분포는 교과서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다섯째, 대화분석적 개념들인 발화 순서 교체와 인접쌍, 대화길이는 편중적으로 제시되어 있을 뿐 다양하게 제시되거나 보다 복잡한 구조를 취하고 있지는 않았다.
위 결과로부터 대화문의 길이가 다양한 언어재료를 담고, 언어 상황적 요소를 고려하며, 대화의 구조를 갖추기에는 다소 짧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대화문의 길이를 늘려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하여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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