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개항장 釜山에서 閔建鎬가 경험한 음력과 양력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99878486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조선은 1896년 1월 1일부터 양력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조선 정부는 양력 실시 후에도 음력과 양력을 병용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양력 실시는 민건호가 쓴 일기의 형식에 영향을 미쳤다. 날짜를 음력으로만 쓰다가 음력-양력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그가 시간을 기억하고 측정하는 것은 음력이었다. 그는 음력 1896년 1월 1일, 양력으로 바뀐 사실을 조상에게 告하였다. 음력 1896년 1년간은 날짜를 양력-음력 순서로 썼다. 그러나 1897년부터 다시 음력-양력 순서로 바꾸었다.
      일본은 1873년부터 양력을 실시하였다. 개항장 부산에는 오랜 양력의 전통 속에서 살아온 서양인과 갓 양력을 실시한 일본인이 거주하고 있었다. 양력이 공식적으로 실시되기 전부터 부산은 음력과 양력의 시간이 혼용되던 시공간이었다. 조선에서 1주일에 1번씩 일요일이 있는 요일제는 1895년에 실시되었다. 부산에서 감리서 서기로 근무한 민건호는 7일마다 하루씩 휴일이었다. 그는 이 휴일을 일요일이라 칭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주기 휴일 외에 별도의 공휴일이 있었다.
      그가 경험한 대표적인 양력 시간은 예수 생일[크리스마스], 양력 신정, 일본 국왕 생일이다. 예수 생일은 지구적인 휴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서양인과 일본인은 부산에서 음력 시간을 새로 경험하였다. 대표적인 음력 시간은 음력 신정, 조선 국왕 생일, 청국 국왕 생일이다. 음력 신정 때 부산세관장인 영국인 Lovatt는 한문으로 연하장을 보내기도 하였다.
      개항장 부산은 음력과 양력의 시간이 교류하는 시공간이면서, 서로 다른 새로운 문화가 교류하는 접촉지대였다. 음력과 양력의 시간은 각각 전통적인 경축일을 형성했지만, 그 경축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간의 질서가 형성되고 있었다. 새로운 시간의 질서 속에서 한일관계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갔다. 이 시공간 속에서 새로운 이국문화의 체험, 교류, 공유의 관계짓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개항장 부산은 混動的시공간이었다.
      번역하기

      조선은 1896년 1월 1일부터 양력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조선 정부는 양력 실시 후에도 음력과 양력을 병용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양력 실시는 민건호가 쓴 일기의 형식에 영향을 미쳤다. 날...

      조선은 1896년 1월 1일부터 양력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조선 정부는 양력 실시 후에도 음력과 양력을 병용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양력 실시는 민건호가 쓴 일기의 형식에 영향을 미쳤다. 날짜를 음력으로만 쓰다가 음력-양력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그가 시간을 기억하고 측정하는 것은 음력이었다. 그는 음력 1896년 1월 1일, 양력으로 바뀐 사실을 조상에게 告하였다. 음력 1896년 1년간은 날짜를 양력-음력 순서로 썼다. 그러나 1897년부터 다시 음력-양력 순서로 바꾸었다.
      일본은 1873년부터 양력을 실시하였다. 개항장 부산에는 오랜 양력의 전통 속에서 살아온 서양인과 갓 양력을 실시한 일본인이 거주하고 있었다. 양력이 공식적으로 실시되기 전부터 부산은 음력과 양력의 시간이 혼용되던 시공간이었다. 조선에서 1주일에 1번씩 일요일이 있는 요일제는 1895년에 실시되었다. 부산에서 감리서 서기로 근무한 민건호는 7일마다 하루씩 휴일이었다. 그는 이 휴일을 일요일이라 칭하지는 않았다. 이러한 주기 휴일 외에 별도의 공휴일이 있었다.
      그가 경험한 대표적인 양력 시간은 예수 생일[크리스마스], 양력 신정, 일본 국왕 생일이다. 예수 생일은 지구적인 휴일로 인식하고 있었다. 서양인과 일본인은 부산에서 음력 시간을 새로 경험하였다. 대표적인 음력 시간은 음력 신정, 조선 국왕 생일, 청국 국왕 생일이다. 음력 신정 때 부산세관장인 영국인 Lovatt는 한문으로 연하장을 보내기도 하였다.
      개항장 부산은 음력과 양력의 시간이 교류하는 시공간이면서, 서로 다른 새로운 문화가 교류하는 접촉지대였다. 음력과 양력의 시간은 각각 전통적인 경축일을 형성했지만, 그 경축일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간의 질서가 형성되고 있었다. 새로운 시간의 질서 속에서 한일관계는 물론이고 국제적인 교류의 장이 형성되어 갔다. 이 시공간 속에서 새로운 이국문화의 체험, 교류, 공유의 관계짓기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개항장 부산은 混動的시공간이었다.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양력 실시와 『해은일록』날짜 쓰기 형식의 변화
      • 3. 定期[週期] 휴일과 停公日[공휴일]
      • 4. 耶蘇[예수] 생일과 양력 신정, 음력 신정
      • 국문초록
      • 1. 머리말
      • 2. 양력 실시와 『해은일록』날짜 쓰기 형식의 변화
      • 3. 定期[週期] 휴일과 停公日[공휴일]
      • 4. 耶蘇[예수] 생일과 양력 신정, 음력 신정
      • 5. 국왕 생일 경축일
      • 6.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민건호, "해은일록 Ⅲ~Ⅵ" 부산근대역사관 2010

      2 민건호, "해은일록 Ⅰ~Ⅱ" 부산근대역사관 2008

      3 조현범, "한말 태양력과 요일주기의 도입에 관한 연구" 한국종교학회 17 : 1999

      4 민회수, "조선 開港場 監理署의 성립 과정(1883~1886)" 동북아역사재단 (36) : 139-186, 2012

      5 이은성, "역법의 원리분석" 정음사 1985

      6 김재승, "부산해관 개청과 초대해관장 W.N.Lovatt" 국제무역학회 9 (9): 2003

      7 부산근대역사관, "부산의 근대 자본가 청운 윤상은의 일생" 2010

      8 민건호, "동행일록" 부산근대역사관 2008

      9 임현수, "대한제국은 근대국가인가" 푸른역사 2006

      10 자클린 드 부르구앵, "달력-영원한 시간의 파수꾼" 시공사 2007

      1 민건호, "해은일록 Ⅲ~Ⅵ" 부산근대역사관 2010

      2 민건호, "해은일록 Ⅰ~Ⅱ" 부산근대역사관 2008

      3 조현범, "한말 태양력과 요일주기의 도입에 관한 연구" 한국종교학회 17 : 1999

      4 민회수, "조선 開港場 監理署의 성립 과정(1883~1886)" 동북아역사재단 (36) : 139-186, 2012

      5 이은성, "역법의 원리분석" 정음사 1985

      6 김재승, "부산해관 개청과 초대해관장 W.N.Lovatt" 국제무역학회 9 (9): 2003

      7 부산근대역사관, "부산의 근대 자본가 청운 윤상은의 일생" 2010

      8 민건호, "동행일록" 부산근대역사관 2008

      9 임현수, "대한제국은 근대국가인가" 푸른역사 2006

      10 자클린 드 부르구앵, "달력-영원한 시간의 파수꾼" 시공사 2007

      11 김동철, "근대와의 만남,말과 몸의 혼동:개항장 부산을 산 민건호의 삶 동아시아 개항장 도시의 로컬리티" 소명출판 2013

      12 차철욱, "개항기 부산항의 조선인과 일본인의 관계 형성" 한국학연구소 (26) : 7-43, 2012

      13 양흥숙, "개항 후 초량 사람들과 근대 공간의 형성" 한국민족문화연구소 (44) : 211-249, 2012

      14 정상우, "개항 이후 시간관념의 변화" 역사문제연구소 (50) : 2000

      15 大曲美太郞, "釜山港日本居留地に於ける朝鮮語敎育" 청구학회 (24) : 1936

      16 정숭교, "(우리는 지난)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역사비평사 1998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5-30 학술지명변경 한글명 : 한일관계사학회 -> 한일관계사연구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5 1.5 1.3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17 1.09 1.872 0.13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