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주로 신시 창작과 관련된 (신)문학사단으로 국한되어 평가되던 신월사는 사실 그 규모와 구성원을 고려하면 지식인 ‘학술-문화사단’으로서 재고찰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기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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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中國礦業大學)
2025
Korean
Xin Yue Society ; Xu Zhimo ; academic–cultural society ; Xin Yue ; Xin Yue Bookstore ; Xiandai Pinglun ; WenXue ZaZhi ; Peking University English Department ; 신월사 ; 쉬즈모 ; 지식인 학술-문화사단 ; 후스 ; 신월 ; 신월서점 현대평론 ; 문학잡지 ; 베이징대학 영문학과
KCI등재
학술저널
129-15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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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주로 신시 창작과 관련된 (신)문학사단으로 국한되어 평가되던 신월사는 사실 그 규모와 구성원을 고려하면 지식인 ‘학술-문화사단’으로서 재고찰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기존 문학 사단으로 평가할 당시의 신시 분야에 국한되어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이들 사단은 단순히 신시 창작에만 공헌한 것이 아니라 그 사단 구성원의 대학교원이란 신분을 이용하여 신시의 학술적 체계화에도 공헌이 있다. 그리하여 본고는 이를 근거로 사단으로서의 신월사의 성격을 인식하는 데 있어 단순히 문단 내의 활동에만 근거하여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존재하는 신월사 성원들이 자리 잡고 있던 배경으로서의 대학공간과 이와 연관된 간행물에서의 활동까지 함께 다루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쉬즈모와 쉬즈모가 주축이 되어 발간하던 잡지를 중심으로 해석, 서술되던 신월사를 후스(胡適) 및 다른 동인, 그리고 관련된 다른 간행물을 중심으로 다르게 재해석함으로써 신월사 활동기간을 더 확장하고 그 성격과 활동을 더 다양화하고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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