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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63年 계미통신사행록 『동사기행(東槎紀行)』의 작자와 일본 체험 = The Author and Japanese Experience of 『Dongsagihaeng』, The Record of Joseon Tongs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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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1763년 계미통신사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崔英泰(1723∼?)의 일본 사행록 『東槎紀行』의 일본 체험이 지닌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저자는 格軍으로 참가했다가 盤纏次知로 職役을 변경했던 인물이다. 『동사기행』은 格軍으로 참여했던 작자가 통신사행 동안 관찰하고 경험했던 내용을 매우 진솔하게 기록하게 두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바, 통신사행단 참가 인원 중에서 중하층의 職役을 담당했던 인물들이 어떠한 관심과 의식지향을 보였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작자는 일본 사행 중 민간인과의 접촉이 엄격하게 통제된 가운데 여러 일본인들과 만났는데, 특히 일본 중하층 인물들과 활발하게 접촉을 하고 교류를 가졌다. 이 점이 『동사기행』의 독특한 면모이다. 통신사 일행을 호위, 응대하는 일본의 중하층 인물들과의 접촉과 교류를 일화 중심으로 흥미롭게 묘사하였으며, 때로는 일본 민가의 한 처녀와의 외설스러운 장면을 가감 없이 다루기도 하였다.
      또한 『동사기행』은 매우 잡다하고 다양한 소재와 사건들을 다루었으며, 일본의 제도와 문물, 학술, 외교 문제 등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주로 일본에 와서 그곳 현지 사람들과 접촉하고 부딪히면서 자신이 보고 들었던 일들, 자신이 직접 겪은 사건 혹은 일화들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작자는 일본을 교화의 대상으로 바라보거나 문화적 우위의 시선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태도 등은 보이지 않는다. 일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며 객관적인 시선을 엿볼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동사기행』은 특별하고 신기한 이국 체험의 견문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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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1763년 계미통신사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崔英泰(1723∼?)의 일본 사행록 『東槎紀行』의 일본 체험이 지닌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저자는 格軍으로 참가했다가 盤纏次知로 職役을...

      이 논문은 1763년 계미통신사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崔英泰(1723∼?)의 일본 사행록 『東槎紀行』의 일본 체험이 지닌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저자는 格軍으로 참가했다가 盤纏次知로 職役을 변경했던 인물이다. 『동사기행』은 格軍으로 참여했던 작자가 통신사행 동안 관찰하고 경험했던 내용을 매우 진솔하게 기록하게 두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바, 통신사행단 참가 인원 중에서 중하층의 職役을 담당했던 인물들이 어떠한 관심과 의식지향을 보였는가를 파악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작자는 일본 사행 중 민간인과의 접촉이 엄격하게 통제된 가운데 여러 일본인들과 만났는데, 특히 일본 중하층 인물들과 활발하게 접촉을 하고 교류를 가졌다. 이 점이 『동사기행』의 독특한 면모이다. 통신사 일행을 호위, 응대하는 일본의 중하층 인물들과의 접촉과 교류를 일화 중심으로 흥미롭게 묘사하였으며, 때로는 일본 민가의 한 처녀와의 외설스러운 장면을 가감 없이 다루기도 하였다.
      또한 『동사기행』은 매우 잡다하고 다양한 소재와 사건들을 다루었으며, 일본의 제도와 문물, 학술, 외교 문제 등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주로 일본에 와서 그곳 현지 사람들과 접촉하고 부딪히면서 자신이 보고 들었던 일들, 자신이 직접 겪은 사건 혹은 일화들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작자는 일본을 교화의 대상으로 바라보거나 문화적 우위의 시선에서 파악하고자 하는 태도 등은 보이지 않는다. 일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며 객관적인 시선을 엿볼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동사기행』은 특별하고 신기한 이국 체험의 견문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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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was focused on explaining the author and Japanese experience of 『Dongsagihaeng』, the record of Joseon Tongsinsa. It is worth noting that it was written by a person who was in charge of the lower ranks of the news agency. Because their social status was different and their positions and roles within the news agency were also different, there were considerable differences in their views and attitudes toward Japan, as well as the subjects and subjects of the narrative.
      『Dongsagihaeng』 dealt with very miscellaneous and diverse subjects and events. Things that were not mentioned otherwise in other news agencies are very interestingly described in 『Dongsagihaeng』. While traveling in Japan, Choi Youngtae wanted to record all the bizarre landscapes, events, and episodes. Based on his strong curiosity about foreign landscapes, he also introduced trivial and everyday materials into his work. Instead, he made little mention of Japan's institutions, culture, academics, and foreign affairs. He mainly focused on recording in detail the things he saw and heard, the incidents or episodes he had personally experienced while coming to Japan, contacting and colliding with the local people there. Also, there is no attitude to view Japan as an object of edification or to grasp it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superiority. You can get a glimpse of a more realistic and objective view of Japan. It can be said that 『Dongsagihaeng』 is a story of special and strange foreign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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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was focused on explaining the author and Japanese experience of 『Dongsagihaeng』, the record of Joseon Tongsinsa. It is worth noting that it was written by a person who was in charge of the lower ranks of the news agency. Because their s...

      This paper was focused on explaining the author and Japanese experience of 『Dongsagihaeng』, the record of Joseon Tongsinsa. It is worth noting that it was written by a person who was in charge of the lower ranks of the news agency. Because their social status was different and their positions and roles within the news agency were also different, there were considerable differences in their views and attitudes toward Japan, as well as the subjects and subjects of the narrative.
      『Dongsagihaeng』 dealt with very miscellaneous and diverse subjects and events. Things that were not mentioned otherwise in other news agencies are very interestingly described in 『Dongsagihaeng』. While traveling in Japan, Choi Youngtae wanted to record all the bizarre landscapes, events, and episodes. Based on his strong curiosity about foreign landscapes, he also introduced trivial and everyday materials into his work. Instead, he made little mention of Japan's institutions, culture, academics, and foreign affairs. He mainly focused on recording in detail the things he saw and heard, the incidents or episodes he had personally experienced while coming to Japan, contacting and colliding with the local people there. Also, there is no attitude to view Japan as an object of edification or to grasp it from the perspective of cultural superiority. You can get a glimpse of a more realistic and objective view of Japan. It can be said that 『Dongsagihaeng』 is a story of special and strange foreign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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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영문, "해사일기 연구" 온지학회 10 : 57-98, 2004

      2 하우봉, "통신사행 문화교류의 새 양상-1763년 계미통신사행을 중심으로-" 한일관계사학회 (59) : 159-184, 2018

      3 하우봉, "통신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43 : 1-20, 2018

      4 김주식, "통신사 선단의 항로와 항해" 국립해양박물관 2017

      5 보고사, "조선후기 통신사 필담창화집 번역총서" 보고사 2014

      6 심민정, "조선후기 통신사 원역의 선발실태에 관한 연구" 한일관계사학회 (23) : 73-122, 2005

      7 元重擧, "조선후기 지식인 일본과 만나다" 소명출판 2006

      8 김병륜, "조선후기 선박의 櫓 구조와 軍船 格軍의 편성과 운용" 한국역사민속학회 (54) : 7-40, 2018

      9 김경숙, "조선후기 서얼문학 연구" 소명출판 2005

      10 이현주, "조선후기 동래지역 화원 활동과 회화적 특성" 부산경남사학회 (83) : 37-70, 2012

      1 정영문, "해사일기 연구" 온지학회 10 : 57-98, 2004

      2 하우봉, "통신사행 문화교류의 새 양상-1763년 계미통신사행을 중심으로-" 한일관계사학회 (59) : 159-184, 2018

      3 하우봉, "통신사 연구의 현황과 과제"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43 : 1-20, 2018

      4 김주식, "통신사 선단의 항로와 항해" 국립해양박물관 2017

      5 보고사, "조선후기 통신사 필담창화집 번역총서" 보고사 2014

      6 심민정, "조선후기 통신사 원역의 선발실태에 관한 연구" 한일관계사학회 (23) : 73-122, 2005

      7 元重擧, "조선후기 지식인 일본과 만나다" 소명출판 2006

      8 김병륜, "조선후기 선박의 櫓 구조와 軍船 格軍의 편성과 운용" 한국역사민속학회 (54) : 7-40, 2018

      9 김경숙, "조선후기 서얼문학 연구" 소명출판 2005

      10 이현주, "조선후기 동래지역 화원 활동과 회화적 특성" 부산경남사학회 (83) : 37-70, 2012

      11 이종봉, "조선후기 東萊人 崔天若의 생애와 과학기술" 부경역사연구소 (43) : 59-99, 2018

      12 이혜순, "조선통신사의 문학" 이화여대출판부 1996

      13 정성일, "조선통신사선의 계류와 수리 ―1719년 大坂 尻無川의 사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11) : 51-81, 2018

      14 조규익, "조선통신사 사행록 연구총서" 학고방 2008

      15 안대회, "조선의 프로페셔널" 휴머니스트 2007

      16 박희병, "조선의 일본학 성립: 원중거와 이덕무" 규장각한국학연구원 (61) : 179-219, 2013

      17 김현영, "조선시대 개인일기 2" 국립문화재연구소 2016

      18 김민규, "조선 18세기 조각가 최천약(崔天若) 연구" 국립문화재연구소 46 (46): 124-13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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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정성일, "通信使船 船員의 船上生活과 治療 -1719년 大坂 尻無川의 사례-" 한일관계사학회 (62) : 243-288, 2018

      39 卞琢, "癸未隨槎錄"

      40 김정신, "癸未通信使行(1763)의 학술교류 - 『南宮先生講餘獨覽』을 중심으로-" 한국실학학회 (22) : 41-7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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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趙曮, "海槎日記, 海行摠載 수록본"

      43 閔惠洙, "槎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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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南玉, "日觀記"

      51 金仁謙, "日東壯遊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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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 辛基秀, "大系朝鮮通信使 7卷" 明石書店 1994

      56 元重擧, "乘槎錄"

      57 윤재환, "『日觀詩草』를 통해 본 秋月 南玉의 日本 認識"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8 : 275-316, 2010

      58 신명숙, "『日東壯遊歌』 에 대한 비판적 성찰 - 18세기 서얼출신 향반의 사행체험" 한민족어문학회 (59) : 65-9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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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 구지현, "{癸未隧사錄}에 대한 재검토- 작가와 사행록으로서의 의미를 중심으로 -" 국학연구원 (131) : 261-288, 2005

      61 정안기, "1940년대 박흥식의 기업가 활동과 ‘조선비행기공업(주)’" 한국경영사학회 30 (30): 197-226, 2015

      62 구지현, "1763년 필담자료를 통해 본 에도에서의 문사 교류 - 『傾蓋集』 서문에 보이는 인식을 중심으로 -" 국학연구원 (153) : 1-28, 2011

      63 양흥숙, "1763년 계미통신사가 경험한 시공간의 변화와 생활상" 한국한문학회 (78) : 39-79, 2020

      64 황은영, "1763년 계미통신사 조엄의 사행과정과 문화교류 연구" 인문과학연구소 (63) : 129-166, 2019

      65 이홍식, "1763年 계미통신사의 일본 문화 인식 — 현천(玄川) 원중거(元重擧)를 중심으로 —" 온지학회 (41) : 175-200, 2014

      66 김재승, "1763年 對日通信使船의 建造" 한국해운물류학회 (43) : 2004

      67 정우봉, "1734년 問慰使行錄 『海行記』 연구" 대동문화연구원 (94) : 233-258, 2016

      68 정영실, "1711년 신묘사행 응대를 위한 일본의 준비 양상" 동양한문학회 59 : 93-1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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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7-10-30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7-10-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Hanmun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9-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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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7 0.77 0.7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 0.86 1.77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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