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문 고전을 인용하여 작성한 신문 칼럼 중에서 ‘正義’의 문제와 관련되는 글들을 대상으로 삼아서, 한문 고전 활용의 양상과 가능성, 의의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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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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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고전 ; 신문 칼럼 ; 정의 ; 정당성 ; 공정성 ; newspaper columns ; Classics in Classical-Chinese ; justice ; righteous attitude ; fairness
KCI등재
학술저널
37-6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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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 연구는 한문 고전을 인용하여 작성한 신문 칼럼 중에서 ‘正義’의 문제와 관련되는 글들을 대상으로 삼아서, 한문 고전 활용의 양상과 가능성, 의의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
이 연구는 한문 고전을 인용하여 작성한 신문 칼럼 중에서 ‘正義’의 문제와 관련되는 글들을 대상으로 삼아서, 한문 고전 활용의 양상과 가능성, 의의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발행 부수 상위 5개 종합 일간지에 최근 3년 간 실린 칼럼 가운데 한문 고전을 활용한 칼럼 1,275편을 추리고, 다시 주제가 정의와 관련된 칼럼 180편을 선정하여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세부 주제를 유별하면 다음의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유가적 의리의 출발점이자 최소한의 요구 조건인 ‘부끄러움’, 둘째 사적 이익에 좌우되지 않고 진실과 원칙을 지키는 의로운 삶의 태도, 셋째 인재 등용과 법 적용, 약자 배려 등의 분야에서 구현되어야 할 공정성의 문제, 넷째 불의한 정치 권력에 대한 역사와 민심의 심판 등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옳고 그름의 구분이 더 모호해지고 있으며, 정의 역시 보편적인 덕목이 아니라 각기 다른 입장에서 이익을 조율하는 협상의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문 고전은 비교적 당파성에서 벗어난 지점에서 주장과 논거를 가져올 만한 풍부한 자료로서 여전히 활용 가능성이 열려 있다. 그 가능성을 높이는 길로 다섯 가지를 제안하였다. 첫째 한문 고전이 지니는 상대성을 인정하고 비판적 거리를 유지하며 활용하는 길이다. 둘째 자명한 주장을 위해 호명하기보다는 문제 해결에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는 단서로서 활용하는 길이다. 셋째 한문 고전과 시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데에 신중하고 그 차이의 여백을 남긴 채 활용하는 길이다. 넷째 잘 알려진 고전과 그렇지 않은 고전을 적절히 안배하여 활용하는 길이다. 다섯째 고전 인용의 정확성은 견지하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이해서 제시하는 길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thesis analyzes newspaper columns that quote Classics in Classical- Chinese when dealing with the theme of justice (正義), to overview the discourse regarding the Classics and search for the possibilities of adapting the Classics in the contemp...
This thesis analyzes newspaper columns that quote Classics in Classical- Chinese when dealing with the theme of justice (正義), to overview the discourse regarding the Classics and search for the possibilities of adapting the Classics in the contemporary world.
By selecting 180 articles about justice among those 1,275 columns mentioning East Asian Classics in the daily papers with top 5 circulation, I could categorize subjects of the columns in 4 groups. First, ‘shame’ as the ethical basis and the minimal standard of life of Confucianism. Second, a righteous attitude with strong beliefs and morals that is unwavering with private interests. Third, a sense of fairness in various fields including selection of fit persons, equality in law, consideration of the weak, and usage of language. Fourth, resistance and judgment against injustice political power.
In today’s world, a criterion of what is right becomes more and more ambiguous, and justice is regarded as the object of negotiation among interests groups rather than universal virtue. Even though the sum of information is rapidly increasing, the tendency of confirmation bias of persons is intensifying. We can use the Classics written in classical Chinese as wide source of non-factional argument and its basis. I suggest five ways to adapting the Classics for the better usage for today’s writers. First, we should admit the relativity of the old writings and maintain critical distance. Second, it would be better to quote the old wisdom in the purpose of adding new approach to solve today’s problem, not to repeat common sense. Third, be careful in directly connecting the Classics and current events, because sometimes the gap between now and then casts new visions. Fourth, quote not only well-known Classics but also relatively unfamiliar old writings. Fifth, maintain the accuracy of the reference but try to explain it simply to help today’s readers understand it easily.
참고문헌 (Reference)
1 "한국ABC협회"
2 박선이, "한국 신문 오피니언 칼럼의 젠더 특성 분석 : 여성 필자의 과소 재현과 성 불평등 구조" 한국언론학회 54 (54): 55-81, 2010
3 한겨레신문사, "한겨레신문"
4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5 중앙일보사, "중앙일보사"
6 조선일보사, "조선일보"
7 데이비드 존스턴, "정의의 역사" 부글북스 2011
8 피이퍼, "정의에 관하여" 서광사 1995
9 김주성, "저스티스(justice)와 의(義)" 사회과학원 36 : 164-186, 1998
10 이승환, "의리와 정의" 철학연구회 37 : 15-57,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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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김경주, "신문칼럼의 읽기 지도에 대한 고찰-2007 개정 국어과교육과정에 따른 비판적 읽기 지도 방안을 중심으로-" 한말연구학회 (24) : 33-54, 2009
12 이은자, "신문의 사설 및 칼럼에 나타난 고전 인용의 문제점" 동악어문학회 (62) : 421-448, 2014
13 김병홍, "신문 칼럼 글쓰기의 유형 분석 - 논증 구조를 중심으로-" 우리말학회 (29) : 231-260, 2011
14 러벳, "롤스의 「정의론」 입문" 서광사 2013
15 이종은, "롤스의 계약론과 그 비판적 담론: 원초적 입장을 중심으로" 한국정치사상학회 20 (20): 9-35, 2014
16 동아일보사, "동아일보"
17 국립중앙도서관, "대한민국신문아카이브"
18 경향신문사, "경향신문"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7-10-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 ![]() |
| 2017-10-1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Hanmun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 ![]() |
| 201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 |
| 1999-07-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7 | 0.77 | 0.79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9 | 0.86 | 1.77 | 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