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이 실재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인문학은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학문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가운데 오직 인류만이 자기 존재의 의미에 대해 묻는 존재...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A105543765
2018
-
인문학 ; 인공지능 ; 인문학 3문 ; 교양 ; 호모 나랜스 ; 빅히스토리 ; Humanities ; AI ; Three questions of Humanities ; Liberal arts ; Homo Narrans ; Big-history
900
KCI등재
학술저널
241-268(28쪽)
3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자연과학이 실재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인문학은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학문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가운데 오직 인류만이 자기 존재의 의미에 대해 묻는 존재...
자연과학이 실재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라면, 인문학은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해 성찰하는 학문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체 가운데 오직 인류만이 자기 존재의 의미에 대해 묻는 존재이다. 인간 이외의 다른 동물은 주어진 자연을 살지만, 인간은 문화라고 불리는 자신이 짠 의미의 그물망에 매달려 사는 동물이다. 인간이 자기 존재의 의미를 만들고 의미의 그물망을 짜는 고유한 방식이 스토리텔링이다. 인간은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우리는 누구인지”의 집단 정체성을 의식화 하고,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한 삶의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인간이 이런 ‘호모 나랜스(Homo Narrans)’라는 특성에 근거하여 인간 존재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 목적으로 인문학이 탄생했다. 인공지능의 탄생과 함께 인간 정체성에 관한 중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겨졌던 계산과 생각 그리고 판단을 인간보다도 더 잘할 수 있는 기계가 출현하는 것은 이제는 시간문제로 여겨진다. 실제로 그런 인공지능의 등장하면 인류 종(種)이 멸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문명사적인 위기에 직면해서 인문학은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라는 3 가지 큰 문제를 물어야 한다. 역사학은 인문학의 이 3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을 탐구하고 조사하여 구성하는 이야기로 성립한다,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3 가지 물음에 답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역사서술이 빅히스토리(Big-history)다. 빅히스토리는 우주가 탄생하는 빅뱅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서 세상 만물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역사로 포괄한다. 오늘의 역사가들이 이런 빅히스토리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분과학문의 벽을 허물고 교양으로서 역사로의 전환을 해야 한다. 인류 종(種)의 운명을 결정하는 주사위가 던져진 인공지능 시대에 “역사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빅히스토리가 이런 교양으로서 역사의 전형이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f natural science studies about reality, Humanities reflect on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Of all life forms on Earth, only mankind asks about the meaning of existence. while animals, unlike humans, live in a given nature, humans are animals that...
If natural science studies about reality, Humanities reflect on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Of all life forms on Earth, only mankind asks about the meaning of existence. while animals, unlike humans, live in a given nature, humans are animals that hang on the network of meanings created by their culture. Storytelling is a unique way of humans to create the meaning of their existence and to create a network of meaning. Humans understand the world through stories, while being conscious of the group identity of who we are and making a life orientation about how to live. Humanities have been born for the purpose of making stories about the meaning of human existence based on the characteristic of Homo Narrans .
With the birth of AI, a serious question about human identity has been raised. It is now considered as a matter of time for machines to emerge that can do calculations as well as make thoughts and judgments better than humans. Indeed, the emergence of such AI is raising concerns about the possibility that human species will perish. Faced with this civilization crisis, Humanities must ask three big questions: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History is a story that explores and investigates what happened in the past to answer these three questions of Humanities.
A history narrative that tells stories that can answer these three questions of Humanities in the era of AI is called “Big History”. Big History starts from the Big Bang when the universe was created, and it covers all stories about all things in the universe. In order for today s historians to be able to write a Big History, it is necessary to break down the wall of the discipline and turn it into history as liberal arts. With the advent of the era of AI, a die is cast to determine the fate of human species. The Big History of exploring
“ Hisoria, Quo Vadis ” at the crossroads of human civilization is an archetype of history as liberal arts.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김기봉, "히스토리아 쿠오바디스: 탈근대 역사학은 어디로 가는가" 서해문집 2016
2 커즈와일, 레이, "특이점이 온다: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 김영사 2007
3 윌슨, 에드워드, "통섭 - 지식의 대통합" 사이언스북스 2005
4 도너휴, 프랭크, "최후의 교수들" 일월서각 2014
5 김기봉, "질주하는 과학기술시대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 “우리는 어디서 왔고, 누구며, 어디로 가는가”" 인문콘텐츠학회 (35) : 9-26, 2014
6 송승철, "인문대를 해체하라!: '전공인문학'에서 '교양인문학'으로" 영미문학연구회 (34) : 148-176, 2013
7 손동현, "인문교양교육의 의미와 과제" 인문학연구원 (37) : 203-232, 2006
8 김기봉, "인공지능 시대 “Historia, Quo Vadis?”" 역사학회 (233) : 211-234, 2017
9 겔렌, 아르놀트, "인간, 그 본성과 세계에서의 위치" 지만지 2015
10 윌슨, 에드워드, "인간 존재의 의미 - 지속 가능한 자유와 책임을 위하여" 사이언스북스 2016
1 김기봉, "히스토리아 쿠오바디스: 탈근대 역사학은 어디로 가는가" 서해문집 2016
2 커즈와일, 레이, "특이점이 온다: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 김영사 2007
3 윌슨, 에드워드, "통섭 - 지식의 대통합" 사이언스북스 2005
4 도너휴, 프랭크, "최후의 교수들" 일월서각 2014
5 김기봉, "질주하는 과학기술시대 인문학이 필요한 이유 - “우리는 어디서 왔고, 누구며, 어디로 가는가”" 인문콘텐츠학회 (35) : 9-26, 2014
6 송승철, "인문대를 해체하라!: '전공인문학'에서 '교양인문학'으로" 영미문학연구회 (34) : 148-176, 2013
7 손동현, "인문교양교육의 의미와 과제" 인문학연구원 (37) : 203-232, 2006
8 김기봉, "인공지능 시대 “Historia, Quo Vadis?”" 역사학회 (233) : 211-234, 2017
9 겔렌, 아르놀트, "인간, 그 본성과 세계에서의 위치" 지만지 2015
10 윌슨, 에드워드, "인간 존재의 의미 - 지속 가능한 자유와 책임을 위하여" 사이언스북스 2016
11 도킨스, 리처드, "이기적 유전자" 을유문화사 2006
12 리쾨르, 폴, "시간과 이야기1- 줄거리와 역사이야기" 문학과 지성사 1999
13 하라리, 유발, "사피엔스-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김영사 2015
14 토플러, 앨빈, "부의 미래" 청림출판 2006
15 밀로, 다니엘 S., "미래중독자 : 멸종 직전의 인류가 떠올린 가장 위험하고 위대한 발명, 내일" 추수밭 2017
16 테그마크, 맥스,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 인공지능이 열어갈 인류와 생명의 미래" 동아시아 2017
17 스노, 찰스 퍼시, "두 문화: 과학과 인문학의 조화로운 만남을 위하여" 사이언스북스 2001
18 김기봉, "내일을 위한 역사학 강의: 21세기, 역사학의 길을 묻다" 문학과지성사 2018
19 이토, 조이, "나인: 더 빨라진 미래의 생존원칙" 민음사 2017
20 Crutzen, Paul J., "The Geology of Mankind" 415 : 2002
21 Floridi, Luciano, "The Fourth Revolution - How the Infosphere is Reshaping Human Reality" Oxford University Press 2014
22 Heidegger, Martin, "Sein und Zeit" 1984
23 Floridi, Luciano, "Philosophy of Information" Oxford University Press 2013
24 Niles, John D., "Homo Narrans: The Poetics and Anthropology of Oral Literature" Univ of Pennsylvania Pr 2010
25 Kant, Immanuel, "Berlinische Monatsschrift" 1784
모스크바국의 역사 편찬과 ‘러시아’ 만들기: 종교·문화적 충돌의 관점에서
598년 高句麗-隋 전쟁의 배경과 충돌 양상 - 접경공간인 遼西地域을 중심으로 -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외대사학 -> 역사문화연구 | ![]()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5 | 0.75 | 0.6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6 | 0.49 | 1.216 | 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