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함세덕 희곡에 나타난 정치적 무의식 = Political Unconsciousness in the Plays of Ham Seduk - Focusing On The Young Monk and A Journey to Muido -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5303324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함세덕 희곡 <동승>과 <무의도기행>에 나타난 정치적 무의식을 고찰하고 있다. F.제임슨에 따르면 텍스트 해석은 숨겨진 지배 서사를 찾아내는 알레고리적 행위로, 이를 위해서는 텍스트의 표면보다 심층, 내용보다 형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상기 희곡은 ‘결핍을 지닌 소년-억압적 아버지-또 다른 곳에 대한 동경’으로 구조화됨이 주목된다. 그리고 이것은 텍스트와 현실 사이에 구조적 동일성이 있다는 관점에 의거하여, 현실에 대한 환유로 해석될 수 있다. 즉 함세덕 희곡의 소년 주인공은 잘생기고 자질이 좋음에도 결손가정 태생이거나 ‘선병질’로 설정되는 등 결핍을 지니고 있는바 식민지 조선인의 환유로 볼 수 있다. 또한 소년의 ‘아버지’는 친부모와 후견인의 이중 구조를 취함으로써 ‘부모국 조선’과 ‘후견인(국) 일본’의 관계를 유비한다. 그런데 이때 소년의 욕망을 억압하는 실질적인 ‘억압적 아버지’는 후자이며 일제 말기 담론(<무의도기행>)이나 규율적 근대성(<동승>) 등 식민지적 근대성을 본질적 속성으로 함으로써, 일제에 의한 식민지배의 본질이 드러나고 그 모순이 폭로된다. 한편 이런 상황 속에 소년은 ‘또 다른 곳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는데, 이는 현실에 대한 부정의식에서 기인하며 ‘사랑․이해․자유․생존’의 가치를 지향한다. 이것은 현실의 억압에서 벗어난 인간 해방적 가치로서, 식민지 현실을 넘어서고자 하는 유토피아적 충동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본고의 논의는 일차적으로 <동승>을 그것이 발표된 당대 현실에 적극적으로 위치시켜 해석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 과정에서 삽입노래 ‘새야새야 파랑새야’는 물론 조선의 왕실과 궁궐에 대한 회고적 시선이 주목되었으며, ‘고구려 시대 도념’ 이야기에 대한 정합성 있는 해석이 가능했다. 그리고 그 결과 <동승>이 현실도피적 작품이 아니며, 식민지적 모순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소망이 투영된 바 <산허구리>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음을 밝혔다. 또한 <동승>과 <무의도기행>을 현실에 대한 알레고리로 봄으로써 함세덕 희곡의 리얼리즘성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고, 알레고리성이 <오월의 아침>, <심원의 삽화>에도 이어진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일련의 연구는 함세덕 초기 희곡의 리얼리즘적 면모를 구체화하고, 나아가 초-중-후기 희곡의 연속성을 밝히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번역하기

      본고는 함세덕 희곡 <동승>과 <무의도기행>에 나타난 정치적 무의식을 고찰하고 있다. F.제임슨에 따르면 텍스트 해석은 숨겨진 지배 서사를 찾아내는 알레고리적 행위로, 이를 위해...

      본고는 함세덕 희곡 <동승>과 <무의도기행>에 나타난 정치적 무의식을 고찰하고 있다. F.제임슨에 따르면 텍스트 해석은 숨겨진 지배 서사를 찾아내는 알레고리적 행위로, 이를 위해서는 텍스트의 표면보다 심층, 내용보다 형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상기 희곡은 ‘결핍을 지닌 소년-억압적 아버지-또 다른 곳에 대한 동경’으로 구조화됨이 주목된다. 그리고 이것은 텍스트와 현실 사이에 구조적 동일성이 있다는 관점에 의거하여, 현실에 대한 환유로 해석될 수 있다. 즉 함세덕 희곡의 소년 주인공은 잘생기고 자질이 좋음에도 결손가정 태생이거나 ‘선병질’로 설정되는 등 결핍을 지니고 있는바 식민지 조선인의 환유로 볼 수 있다. 또한 소년의 ‘아버지’는 친부모와 후견인의 이중 구조를 취함으로써 ‘부모국 조선’과 ‘후견인(국) 일본’의 관계를 유비한다. 그런데 이때 소년의 욕망을 억압하는 실질적인 ‘억압적 아버지’는 후자이며 일제 말기 담론(<무의도기행>)이나 규율적 근대성(<동승>) 등 식민지적 근대성을 본질적 속성으로 함으로써, 일제에 의한 식민지배의 본질이 드러나고 그 모순이 폭로된다. 한편 이런 상황 속에 소년은 ‘또 다른 곳에 대한 동경’을 드러내는데, 이는 현실에 대한 부정의식에서 기인하며 ‘사랑․이해․자유․생존’의 가치를 지향한다. 이것은 현실의 억압에서 벗어난 인간 해방적 가치로서, 식민지 현실을 넘어서고자 하는 유토피아적 충동이 드러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본고의 논의는 일차적으로 <동승>을 그것이 발표된 당대 현실에 적극적으로 위치시켜 해석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 과정에서 삽입노래 ‘새야새야 파랑새야’는 물론 조선의 왕실과 궁궐에 대한 회고적 시선이 주목되었으며, ‘고구려 시대 도념’ 이야기에 대한 정합성 있는 해석이 가능했다. 그리고 그 결과 <동승>이 현실도피적 작품이 아니며, 식민지적 모순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소망이 투영된 바 <산허구리>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음을 밝혔다. 또한 <동승>과 <무의도기행>을 현실에 대한 알레고리로 봄으로써 함세덕 희곡의 리얼리즘성을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하고, 알레고리성이 <오월의 아침>, <심원의 삽화>에도 이어진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일련의 연구는 함세덕 초기 희곡의 리얼리즘적 면모를 구체화하고, 나아가 초-중-후기 희곡의 연속성을 밝히는 데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deals with two of the early plays of Ham Seduk, The Young Monk (1939) and A Journey to Muido (1941), and how they represent political unconsciousness. The primary themes of these plays can be summed up as “a deficient boy, an oppressive father and a longing for another place,” and they can be interpreted as allegories of reality. In these two works, the “deficient boy” represents the people who are left behind in modern times and the colonized during the colonial period of Korea. The boy’s father oppresses the boy’s natural desires, exploits his labor, and is violent to him, which represent the features of the colonial modernity in Korea; we can therefore interpret him as representing the colonizer. The “deficient boy” longs for another place, somewhere where he will be free from his current situation. This longing comes from a negative awareness of reality, and the value of the other place he pursues is “love/understanding/freedom/life,” so we can identify the utopian impulse here. These two plays can thus be interpreted as allegories and criticisms of the reality of colonization in Korea. Lastly, the view of allegorical interpretation can be applied to another plays of Ham Seduk such as One Morning in May, A Sketch of Mind. Ultimately these studies are expected to reveal the realistic features of the early plays of Ham Seduk and make clear the continuity of his plays.
      번역하기

      This paper deals with two of the early plays of Ham Seduk, The Young Monk (1939) and A Journey to Muido (1941), and how they represent political unconsciousness. The primary themes of these plays can be summed up as “a deficient boy, an oppressive f...

      This paper deals with two of the early plays of Ham Seduk, The Young Monk (1939) and A Journey to Muido (1941), and how they represent political unconsciousness. The primary themes of these plays can be summed up as “a deficient boy, an oppressive father and a longing for another place,” and they can be interpreted as allegories of reality. In these two works, the “deficient boy” represents the people who are left behind in modern times and the colonized during the colonial period of Korea. The boy’s father oppresses the boy’s natural desires, exploits his labor, and is violent to him, which represent the features of the colonial modernity in Korea; we can therefore interpret him as representing the colonizer. The “deficient boy” longs for another place, somewhere where he will be free from his current situation. This longing comes from a negative awareness of reality, and the value of the other place he pursues is “love/understanding/freedom/life,” so we can identify the utopian impulse here. These two plays can thus be interpreted as allegories and criticisms of the reality of colonization in Korea. Lastly, the view of allegorical interpretation can be applied to another plays of Ham Seduk such as One Morning in May, A Sketch of Mind. Ultimately these studies are expected to reveal the realistic features of the early plays of Ham Seduk and make clear the continuity of his plays.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Ⅰ. 문제 제기
      • Ⅱ. 소년 주인공이 지닌 ‘결핍’의 의미
      • Ⅲ. ‘억압적 아버지’를 통해 매개된 식민지적 근대성
      • Ⅳ. ‘또 다른 곳에 대한 동경’에 함의된 유토피아적 충동
      • 국문초록
      • Ⅰ. 문제 제기
      • Ⅱ. 소년 주인공이 지닌 ‘결핍’의 의미
      • Ⅲ. ‘억압적 아버지’를 통해 매개된 식민지적 근대성
      • Ⅳ. ‘또 다른 곳에 대한 동경’에 함의된 유토피아적 충동
      • Ⅴ. 맺음말
      • 참고문헌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김만수, "희곡 읽기 방법론" 태학사 1996

      2 이철우, "희곡 <동승>의 공연성 연구" 2001

      3 "황성신문"

      4 신동원, "호환 마마 천연두" 돌베개 2013

      5 이재선, "현대소설의 서사주제학" 문학과지성사 2007

      6 함세덕, "해연"

      7 함세덕, "해방전(1940-1945)공연희곡집 3" 평민사 2004

      8 오현화, "함세덕 희곡의 소년형 인물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0

      9 김문홍, "함세덕 희곡의 극적 구조와 현실 수용 양상" 1992

      10 장혜전, "함세덕 희곡 연구" 6 : 1983

      1 김만수, "희곡 읽기 방법론" 태학사 1996

      2 이철우, "희곡 <동승>의 공연성 연구" 2001

      3 "황성신문"

      4 신동원, "호환 마마 천연두" 돌베개 2013

      5 이재선, "현대소설의 서사주제학" 문학과지성사 2007

      6 함세덕, "해연"

      7 함세덕, "해방전(1940-1945)공연희곡집 3" 평민사 2004

      8 오현화, "함세덕 희곡의 소년형 인물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0

      9 김문홍, "함세덕 희곡의 극적 구조와 현실 수용 양상" 1992

      10 장혜전, "함세덕 희곡 연구" 6 : 1983

      11 노제운, "함세덕 문학전집 2" 지식산업사 1996

      12 윤진현, "함세덕 <무의도기행>에 나타난 일제강점기 조선어민의 사회사" 15 : 2006

      13 김만수, "함세덕" 태학사 1995

      14 유민영, "한국현대희곡사" 기린원 1991

      15 "한국연극"

      16 함세덕, "한국근대희곡작품자료집 9" 아세아문화사 1989

      17 함세덕, "한국근대희곡작품자료집 9" 아세아문화사 1989

      18 서연호, "한국근대희곡사" 고려대학교 출판부 1996

      19 이승희, "한국 사실주의 희곡, 그 욕망의 식민성" 소명출판 2004

      20 홍순애, "한국 근대문학과 알레고리" 제이앤씨 2009

      21 서강목, "프레드릭 제임슨의 비평이론 연구" 1999

      22 윤진현, "풍경, 함세덕" 다인아트 2008

      23 이상우, "파시즘과 민족사이야기 — 일제 말기 역사극이 ‘민족’을 구성하는 방식" 한국문학이론과비평학회 17 (17): 377-409, 2013

      24 Roberts, A., "트랜스 비평가 프레드릭 제임슨" 앨피 2007

      25 나카무라 미츠오, "태평양전쟁의 사상" 이매진 2007

      26 Jameson, Fredric, "정치적 무의식:사회적으로 상징적인 행위로서의 서사" 민음사 2015

      27 Dowling, W. C., "정치적 무의식을 위한 서설" 월인 2000

      28 이기훈, "일제하 청년담론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5

      29 최유리, "일제 말기 식민지 지배정책연구" 국학자료원 1997

      30 윤일수, "인문치료적 관점에서 바라본 식민 상황의 ‘알아차림’ -함세덕의 <동승>을 중심으로-" 한국드라마학회 (31) : 149-174, 2009

      31 Sontag, Susan, "은유로서의 질병" 이후 2002

      32 박노자, "우승열패의 신화" 한겨레신문사 2005

      33 이상우, "식민지 극장의 연기된 모더니티" 소명출판 2010

      34 이혜령, "식민자는 말해질 수 있는가 ― 염상섭 소설 속 식민자의 환유들" 대동문화연구원 (78) : 317-353, 2012

      35 오애리, "새 자료로 본 함세덕" 1 : 1991

      36 서연호, "모작·모방 평가는 비학문적 인상비평" (가을) : 1992

      37 "매일신보"

      38 김도형, "동학민요 파랑새노래 연구" 한국언어문학회 (67) : 225-245, 2008

      39 "동아일보"

      40 함세덕, "동승" 박문출판사 1947

      41 함세덕, "닭과 아이들"

      42 김진균, "근대주체와 식민지 규율권력" 문화과학사 1997

      43 전미경, "근대계몽기 가족론과 국민 생산 프로젝트" 소명출판 2005

      44 Jameson, Fredric, "Marxism and the Interpretation of Culture" University of Illinois Press 1988

      45 김재석, "<동승>이 지닌 대중극적 성격의 의미" (32) : 1998

      46 양승국, "<동승>의 공연텍스트적 분석" 1994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7-03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ies of Korean Literature KCI등재후보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3-21 학술지등록 한글명 : 우리문학연구
      외국어명 : 미등록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62 0.62 0.6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7 0.61 1.35 0.2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