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에 원림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그 연원이 꽤 오래되었지만, 사대부가 세운 원림은 15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16세기에 크게 융성하였다. 그중에서도 16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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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용 (조선대학교)
2008
Korean
소쇄원 ; 면앙정 ; 풍영정 ; 서하당 및 식영정 ; 환벽당 ; 교유망 ; 원림문학 ; the Soswaewon ; the Myeonangjeong ; the Pungyeongjeong ; the Seohadang and the Sikyeongjeong ; the Whanbyeokdang ; a human network ; a garden culture ; the Soswaewon ; the Myeonangjeong ; the Pungyeongjeong ; the Seohadang and the Sikyeongjeong ; the Whanbyeokdang ; a human network ; a garde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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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357-398(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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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호남지역에 원림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그 연원이 꽤 오래되었지만, 사대부가 세운 원림은 15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16세기에 크게 융성하였다. 그중에서도 16세기에...
호남지역에 원림이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그 연원이 꽤 오래되었지만, 사대부가 세운 원림은 15세기에 들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16세기에 크게 융성하였다. 그중에서도 16세기에는 사림들이 세운 원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것은 사회ㆍ정치적인 상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를 계기로 호남지역은 원림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사림들이 세운 원림의 특징은 주인과 뜻을 같이한 인사들이 왕래하여 인적 교유망을 형성하고, 소통의 공간을 이루었으며, 또한 詩作의 공간도 되어서 시단이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무등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이 있었는데, 이곳을 드나든 사람들은 대개 다른 원림에도 함께 왕래하여 호남의 원림문화를 주도해나갔다.
무등산권의 대표적인 원림으로는 양산보의 소쇄원, 송순의 면앙정, 김언거의 풍영정, 김성원의 서하당 및 식영정, 김윤제의 환벽당 등을 들 수 있다. 이곳은 대부분 후손들이 잘 지켜내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곳이며, 많은 문학작품이 창작된 곳이다. 이곳을 왕래한 주요 인물은 송순ㆍ김인후ㆍ임억령ㆍ고경명 등으로, 이들은 모두 성리학을 학문의 대상으로 삼은 도학자들이다. 그러나 작품에서는 도학적인 내용보다는 순수시적 양상을 띠어서 심미적이고 서정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이것이 호남의 성리학자들이 원림에서 이룬 문학의 특징인 것이다.
한편 이러한 원림들을 통해서 조선전기 원림의 특징을 밝힐 수 있으며, 호남 원림문화의 양상을 파악할 수도 있다. 각 원림들에는 나름대로 대표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데, 소쇄원은 도학과 절의를 숭상하며 소쇄함을 간직하려고 노력하였고, 면앙정은 호연지기를 표방하였으며, 풍영정은 물욕이 없이 자연을 즐기는 증점의 뜻을 드러내었고, 서하당 및 식영정은 신선ㆍ노장사상이 깃들어 있으며, 환벽당은 자연과의 합일을 추구하였다. 이와 같은 16세기의 원림문화는 후대에까지 이어져서 호남 원림문화의 토대가 되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t was long time ago that a garden became to be built in the Honam area. A garden made by the gentry, however, became to come out distinctively in 15th century, and it has made great development to go as far as having a large percentage of a garden in...
It was long time ago that a garden became to be built in the Honam area. A garden made by the gentry, however, became to come out distinctively in 15th century, and it has made great development to go as far as having a large percentage of a garden in 16th century. This fact is connected with social and pilotical circumstances. Anyway, it caused the Honam area to be a garden center.
A garden made by the gentry have a feature that it was the place of mutual communication as a human network comprised of the gentry who had a same thought with the host, furthermore it caused the group of poem to be formed. There were much activities, among others, in the area round about the Mudeungsan, and a garden culture of the Honam were leaded by those activities.
The representative gardens of the Mudeungsan are the Soswaewon made by Yangsanbo, the Myeonangjeong made by Songsun, the Pungyeongjeong made by Kimeongeo, the Seohadang and the Sikyeongjeong made by Kimseongwon, and the Whanbyeokdang made by Kimyunje. These gardens remains in the presence because of an effort of keeping those by the descendants, and many literary works were created in these places. Songsun, Kiminhu, Imeokryeong, Gogyeongmyeong etc. were in activity in these gardens. They are all moral philosiophers(道學者) as scholars on Sung confucianism, but their literary works mostly consist of aesthetic and lyrical contents with a feature like a pure poetry rather than moral philosophical contents. This is a distinguishing mark which literary created by Sung confucianists of the Honam area has.
On the other side, it's possible to explain what a distinctive feature of a garden is in the early part of Joseon dynasty and what the style of a garden culture is in the Honam area. Each garden has a representative thought, that is, the Soswaewon represents a moral philosophy(道學) and honor to keep one's integrity, the Myeonangjeong stands for a vast-flowing spirit(浩然之氣), the Pungyeongjeong shows Jeungjeom' thought which enjoy nature without worldly desires, the Seohadang and the Sikyeongjeong was formed with an effect of a taoism hermit with super natural powers and the Taoism, the Whanbyeokdang takes it's ideal as unity with a nature. This garden culture in 16th century became to be a foundation forming a garden culture of the Honam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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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디아스포라 시인 계보, 1945~1979- 허남기, 강순, 김시종 시인
비체화한 모성의 우울증과 육친애 - 최정희 <지맥>과 <천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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