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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동아시아사로서의 한국사’를 보는 방법 - 제국과 근대국가 그리고 지역 - = Understanding “Korean History as East Asian History” through Empire, Modern State, and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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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68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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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As a “historical region” the region of East Asia is not a self-evident one.
      Wherein is the necessity to understand Korean history, which is also a “national history,” as an East Asian history (therefore the history of a region)? In the East Asian region, the modern nation building process has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modern empire.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understand nation building as interacting with the formation of the modern empire, that is, to interpret the interactions between East Asia’s empire history and national history (or the history of one nation-state). Put another way, in order to understand East Asia’s transition to modernity, or “modern East Asian history,” one must first look at empire and the nation-stat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hu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a historical region through interactions between empire and the nation-state.
      This paper seeks to explain “Korean history as East Asian history”by using three pairs of metaphorical concepts. These are “imitation and distinction,” “autonomy and independence,” and “separation and integration.” First, “imitation and distinction” refer to the transition to or replacement by empire in the East Asian region. China’s attempt to analogously copy the Western empire in constructing its own modern empire and Japan’s pursuit of simultaneously learning both the Chinese and Western rules of empire while establishing a new modern empire of its own can be expressed in terms of “imitation” and “distinction.”Second, “autonomy and independence” indicate to what Korea had aspired, or the situation it had found itself in with regard to East Asia’s transition to or replacement by empire. While autonomy symbolizes Korea’s position within the pre-modern Chinese(中華) order,independence represents its position within the modern order of the nation-state. Third, “separation and integration” are metaphors for the “society” of Joseon which functioned separately from the “colonial state”during the colonial era. Rather than an independent entity, the “society in Joseon” was a part of the “society of a transnational region” within the Japanese empire or the East Asian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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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a “historical region” the region of East Asia is not a self-evident one. Wherein is the necessity to understand Korean history, which is also a “national history,” as an East Asian history (therefore the history of a region)? In the East As...

      As a “historical region” the region of East Asia is not a self-evident one.
      Wherein is the necessity to understand Korean history, which is also a “national history,” as an East Asian history (therefore the history of a region)? In the East Asian region, the modern nation building process has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modern empire.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understand nation building as interacting with the formation of the modern empire, that is, to interpret the interactions between East Asia’s empire history and national history (or the history of one nation-state). Put another way, in order to understand East Asia’s transition to modernity, or “modern East Asian history,” one must first look at empire and the nation-stat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hu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a historical region through interactions between empire and the nation-state.
      This paper seeks to explain “Korean history as East Asian history”by using three pairs of metaphorical concepts. These are “imitation and distinction,” “autonomy and independence,” and “separation and integration.” First, “imitation and distinction” refer to the transition to or replacement by empire in the East Asian region. China’s attempt to analogously copy the Western empire in constructing its own modern empire and Japan’s pursuit of simultaneously learning both the Chinese and Western rules of empire while establishing a new modern empire of its own can be expressed in terms of “imitation” and “distinction.”Second, “autonomy and independence” indicate to what Korea had aspired, or the situation it had found itself in with regard to East Asia’s transition to or replacement by empire. While autonomy symbolizes Korea’s position within the pre-modern Chinese(中華) order,independence represents its position within the modern order of the nation-state. Third, “separation and integration” are metaphors for the “society” of Joseon which functioned separately from the “colonial state”during the colonial era. Rather than an independent entity, the “society in Joseon” was a part of the “society of a transnational region” within the Japanese empire or the East Asian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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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역사적 지역’으로서의 동아시아는 자명한 지역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민국가의 역사인 한국사(곧 일국사)를 동아시아사(곧 지역사)로 이해할 필요는 어디에 있는가? 동아시아지역에서도 근대 국민국가 건설과정은 근대 제국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국민국가 건설과정을 근대 제국의 형성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 곧 동아시아의 제국사와 국민국가사(일국사)의 상호 관련을 해석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바꿔 말하면 동아시아지역의 근대 이행 곧 ‘동아시아 근대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국과 국민국가 그리고 그 양자의 상호관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국과 국민국가의 상호관련을 통해 역사적 지역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모방과 차이’, ‘자주와 독립’, ‘통합과 분리’라는 세 쌍의 은유적 개념을 통하여 ‘동아시아사로서의 한국사’를 설명하려 하였다. 첫째, ‘모방과 차이’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제국의 이행 혹은 교체를 지칭한다. 중국이 근대적 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서구의 제국을 유비적으로 따라했던 시도, 그리고 일본이 중화질서와 서구의 제국질서를 동시에 배우면서 새로운 근대적 제국을 수립하려 했던 추구를 ‘모방’과 ‘차이’라는 개념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둘째, ‘자주’와 ‘독립’이라는 개념은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제국의 이행과 교체 속에서 한국이 지향했던 바 혹은 위치하고 있었던 바를 나타내는 것이다. 자주는 전근대 중화질서 속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독립은 근대 국민국가 질서 속에서의 위치를 상징하는 것이다. 셋째, ‘통합’과 ‘분리’라는 개념은 식민지시기에 ‘식민국가’로부터 분리되어 기능하고 있던 조선의 ‘사회’를 은유한다. ‘조선사회’는 독자적으로 기능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일본 제국 속에서 혹은 동아시아 지역 속에서 ‘트랜스내셔널 지역 사회’의 일부로 형성되어 기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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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지역’으로서의 동아시아는 자명한 지역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민국가의 역사인 한국사(곧 일국사)를 동아시아사(곧 지역사)로 이해할 필요는 어디에 있는가? 동아시아지역에서도 ...

      역사적 지역’으로서의 동아시아는 자명한 지역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민국가의 역사인 한국사(곧 일국사)를 동아시아사(곧 지역사)로 이해할 필요는 어디에 있는가? 동아시아지역에서도 근대 국민국가 건설과정은 근대 제국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국민국가 건설과정을 근대 제국의 형성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 곧 동아시아의 제국사와 국민국가사(일국사)의 상호 관련을 해석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바꿔 말하면 동아시아지역의 근대 이행 곧 ‘동아시아 근대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국과 국민국가 그리고 그 양자의 상호관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국과 국민국가의 상호관련을 통해 역사적 지역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모방과 차이’, ‘자주와 독립’, ‘통합과 분리’라는 세 쌍의 은유적 개념을 통하여 ‘동아시아사로서의 한국사’를 설명하려 하였다. 첫째, ‘모방과 차이’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제국의 이행 혹은 교체를 지칭한다. 중국이 근대적 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서구의 제국을 유비적으로 따라했던 시도, 그리고 일본이 중화질서와 서구의 제국질서를 동시에 배우면서 새로운 근대적 제국을 수립하려 했던 추구를 ‘모방’과 ‘차이’라는 개념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둘째, ‘자주’와 ‘독립’이라는 개념은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제국의 이행과 교체 속에서 한국이 지향했던 바 혹은 위치하고 있었던 바를 나타내는 것이다. 자주는 전근대 중화질서 속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독립은 근대 국민국가 질서 속에서의 위치를 상징하는 것이다. 셋째, ‘통합’과 ‘분리’라는 개념은 식민지시기에 ‘식민국가’로부터 분리되어 기능하고 있던 조선의 ‘사회’를 은유한다. ‘조선사회’는 독자적으로 기능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일본 제국 속에서 혹은 동아시아 지역 속에서 ‘트랜스내셔널 지역 사회’의 일부로 형성되어 기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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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휴머니스트 2012

      2 김한규, "한중관계사Ⅱ" 아르케 1999

      3 정재정, "한국병합사연구" 논형 2008

      4 도면회, "한국근대사회와 문화 Ⅱ -1910년대 식민통치정책과 한국사회의 변화-"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5 박혜정, "트랜스내셔널 사회사, 상호전이사, 지구사 - 독일에서의 민족사 패러다임의 트랜스내셔널 확대 논의" 한국독일사학회 (18) : 211-241, 2009

      6 김선민, "청제국의 변경통치에 관한 연구동향 분석, In 외국학계의 정복왕조 연구시각과 최근 동향" 동북아역사재단 2010

      7 임성모, "중일전쟁 전야 만주국·조선 관계사의 소묘 ― ‘日滿一體’와 ‘鮮滿一如’의 갈등 ―" 역사학회 (201) : 165-202, 2009

      8 피터 퍼듀, "중국의 서진" 길 2012

      9 테사 모리스-스즈키, "주변에서 바라본 근대" 산처럼 2006

      10 이승일, "조선총독부 법제정책-일제의 식민통치와 조선민사령" 역사비평사 2008

      1 한중일3국공동역사편찬위원회, "한중일이 함께 쓴 동아시아 근현대사." 휴머니스트 2012

      2 김한규, "한중관계사Ⅱ" 아르케 1999

      3 정재정, "한국병합사연구" 논형 2008

      4 도면회, "한국근대사회와 문화 Ⅱ -1910년대 식민통치정책과 한국사회의 변화-"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5 박혜정, "트랜스내셔널 사회사, 상호전이사, 지구사 - 독일에서의 민족사 패러다임의 트랜스내셔널 확대 논의" 한국독일사학회 (18) : 211-241, 2009

      6 김선민, "청제국의 변경통치에 관한 연구동향 분석, In 외국학계의 정복왕조 연구시각과 최근 동향" 동북아역사재단 2010

      7 임성모, "중일전쟁 전야 만주국·조선 관계사의 소묘 ― ‘日滿一體’와 ‘鮮滿一如’의 갈등 ―" 역사학회 (201) : 165-202, 2009

      8 피터 퍼듀, "중국의 서진" 길 2012

      9 테사 모리스-스즈키, "주변에서 바라본 근대" 산처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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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송규진, "일제하 조선과 만주국의 무역에 관한 연구" 한국중국학회 52 : 2005

      12 전성현, "일제하 조선 상업회의소와 ‘朝鮮鐵道十二年計劃’" 부산경남사학회 (71) : 265-302, 2009

      13 송규진, "일제하 ‘선만관계’와 ‘선만일여론’" 한국사연구회 (146) : 245-278, 2009

      14 기유정, "일본인 식민사회의 정치활동과 '조선주의'에 관한 연구 : 1936년 이전을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1

      15 니시지마 사다오, "일본의 고대사 인식-‘동아시아세계론’과 일본" 역사비평사 2008

      16 이성시, "일본 역사학계의 동아시아세계론에 대한 재검토 - 한국학계와의 대화로부터 -" 역사학회 (216) : 57-80, 2012

      17 최덕수, "이토 히로부미의 한국 병합 구상과 조선 사회" 열린책들 2012

      18 토마스 바필드, "위태로운 변경" 동북아역사재단 2009

      19 윤해동, "연대와 배제, In 식민지근대의 패러독스" 휴머니스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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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김용구, "세계관 충돌과 한말 외교사" 문학과지성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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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야마무로 신이치, "러일전쟁의 세기" 도서출판 소화 2010

      27 이삼성, "동아시아의 전쟁과 평화 2" 한길사 2009

      28 손승철, "동아시아사" 교학사 2012

      29 윤해동, "동아시아 식민주의의 근대적 성격 ― ‘예’로부터 ‘피’로의 이행 ―" 아시아문화연구소 22 : 81-1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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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山下範久, "帝國化する世界システム, In 帝國論" 講談社 2006

      42 淸宮四郞, "外地法序說" 有斐閣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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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 조명근, "1910년대 조선은행의 만주 진출과 ‘해외은행’으로서의 정체성 형성" 아세아문제연구소 55 (55): 227-25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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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7-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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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8 1.18 1.1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6 0.98 2.15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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