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a “historical region” the region of East Asia is not a self-evident one. Wherein is the necessity to understand Korean history, which is also a “national history,” as an East Asian history (therefore the history of a region)? In the East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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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동 (한양대학교)
2013
Korean
East Asian History ; Empire ; Nation-State ; Modern State ; Region ; Chinese Order ; 동아시아사 ; 한국사 ; 제국 ; 국민국가 ; 지역(region) ; 중화질서 ; 조선 사회
KCI등재
학술저널
35-6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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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a “historical region” the region of East Asia is not a self-evident one. Wherein is the necessity to understand Korean history, which is also a “national history,” as an East Asian history (therefore the history of a region)? In the East As...
As a “historical region” the region of East Asia is not a self-evident one.
Wherein is the necessity to understand Korean history, which is also a “national history,” as an East Asian history (therefore the history of a region)? In the East Asian region, the modern nation building process has had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modern empire. It is therefore necessary to understand nation building as interacting with the formation of the modern empire, that is, to interpret the interactions between East Asia’s empire history and national history (or the history of one nation-state). Put another way, in order to understand East Asia’s transition to modernity, or “modern East Asian history,” one must first look at empire and the nation-stat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Thu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a historical region through interactions between empire and the nation-state.
This paper seeks to explain “Korean history as East Asian history”by using three pairs of metaphorical concepts. These are “imitation and distinction,” “autonomy and independence,” and “separation and integration.” First, “imitation and distinction” refer to the transition to or replacement by empire in the East Asian region. China’s attempt to analogously copy the Western empire in constructing its own modern empire and Japan’s pursuit of simultaneously learning both the Chinese and Western rules of empire while establishing a new modern empire of its own can be expressed in terms of “imitation” and “distinction.”Second, “autonomy and independence” indicate to what Korea had aspired, or the situation it had found itself in with regard to East Asia’s transition to or replacement by empire. While autonomy symbolizes Korea’s position within the pre-modern Chinese(中華) order,independence represents its position within the modern order of the nation-state. Third, “separation and integration” are metaphors for the “society” of Joseon which functioned separately from the “colonial state”during the colonial era. Rather than an independent entity, the “society in Joseon” was a part of the “society of a transnational region” within the Japanese empire or the East Asian region.
역사적 지역’으로서의 동아시아는 자명한 지역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민국가의 역사인 한국사(곧 일국사)를 동아시아사(곧 지역사)로 이해할 필요는 어디에 있는가? 동아시아지역에서도 ...
역사적 지역’으로서의 동아시아는 자명한 지역이 아니다. 그렇다면 국민국가의 역사인 한국사(곧 일국사)를 동아시아사(곧 지역사)로 이해할 필요는 어디에 있는가? 동아시아지역에서도 근대 국민국가 건설과정은 근대 제국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국민국가 건설과정을 근대 제국의 형성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 곧 동아시아의 제국사와 국민국가사(일국사)의 상호 관련을 해석하는 일이 필요한 것이다. 바꿔 말하면 동아시아지역의 근대 이행 곧 ‘동아시아 근대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제국과 국민국가 그리고 그 양자의 상호관련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국과 국민국가의 상호관련을 통해 역사적 지역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 글에서는 ‘모방과 차이’, ‘자주와 독립’, ‘통합과 분리’라는 세 쌍의 은유적 개념을 통하여 ‘동아시아사로서의 한국사’를 설명하려 하였다. 첫째, ‘모방과 차이’는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제국의 이행 혹은 교체를 지칭한다. 중국이 근대적 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서구의 제국을 유비적으로 따라했던 시도, 그리고 일본이 중화질서와 서구의 제국질서를 동시에 배우면서 새로운 근대적 제국을 수립하려 했던 추구를 ‘모방’과 ‘차이’라는 개념을 통해 표현할 수 있다. 둘째, ‘자주’와 ‘독립’이라는 개념은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제국의 이행과 교체 속에서 한국이 지향했던 바 혹은 위치하고 있었던 바를 나타내는 것이다. 자주는 전근대 중화질서 속에서의 한국의 위치를, 독립은 근대 국민국가 질서 속에서의 위치를 상징하는 것이다. 셋째, ‘통합’과 ‘분리’라는 개념은 식민지시기에 ‘식민국가’로부터 분리되어 기능하고 있던 조선의 ‘사회’를 은유한다. ‘조선사회’는 독자적으로 기능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일본 제국 속에서 혹은 동아시아 지역 속에서 ‘트랜스내셔널 지역 사회’의 일부로 형성되어 기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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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사 교과서 서술 내용에 관한 제언 - 동아시아의 문자 ‘한자’를 중심으로 -
<동아시아사> 교과서의 기술 내용과 개선 방안 - 2012년판 <동아시아사> 전근대 부분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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