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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전기 한문소설사 서술에 있어서 몇 가지 문제 = How to Describe the History of Old Novel in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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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03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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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은 조선 전기 한문소설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문제들을 검토하였다. 첫째, 시기 설정의 문제이다. 그간 조선시대를 구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중심에 놓고서 조선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조선 전기의 경우, 소설사를 서술할 때에는 조선 개국부터 연산군 재위기까지와 중종반정부터 임진왜란까지로 구분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두 시기 사이에는 문인들의 허구적 서사에 대한 인식, 소설 향유층의 형성, 소설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 소설(집)의 간행 등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둘째, 15세기 서사문학과 『금오신화』의 관계이다. 그간의 많은 연구들은 『금오신화』가 출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서 15세기 서사문학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이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금오신화』의 창작에 『전등신화』라는 외부적 요인 못지않게 우리 문학사의 내부적 요인이 중요했음을 강조하려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대다수 문인들에게 있어서 필기·패설과 달리 전기는 그다지 유의미한 장르로 여겨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금오신화』는 『전등신화』라는 외부적 요인과 김시습이라는 예외적 존재가 결합하여 창작된 것으로 봐야 할 생각한다. 셋째, `훈구 대 사림` 구도가 가진 문제점을 <설공찬전> 파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설공찬전> 파동은 그동안 중공 반정 이후 정계에 복귀한 사림파가 <설공찬전>을 빌미로 훈구파 채수를 공격한 사건이라는 구도에서 이해되었다. 하지만 당시 정국의 상황, 이 사건과 관련되었던 인물들의 성향 등을 고려할 때 `훈구 대 사림`의 구도로는 <설공찬전> 파동의 전개 과정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사건은 중종 초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돌출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정치사뿐만 아니라 문학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훈구 대 사림`의 구도는 보다 제한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넷째, 몽유록에 대한 문제이다. 조선 전기에 출현한 몽유록의 성격에 대한 그간의 연구들은 주로 <원생몽유록>이라는 특정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당시 창작된 몽유록 작품들은 그 지향이나 분위기에서 서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몽유록의 장르적 성격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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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조선 전기 한문소설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문제들을 검토하였다. 첫째, 시기 설정의 문제이다. 그간 조선시대를 구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임진왜란과 병...

      이 글은 조선 전기 한문소설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문제들을 검토하였다. 첫째, 시기 설정의 문제이다. 그간 조선시대를 구분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중심에 놓고서 조선 전기와 후기로 구분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조선 전기의 경우, 소설사를 서술할 때에는 조선 개국부터 연산군 재위기까지와 중종반정부터 임진왜란까지로 구분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 두 시기 사이에는 문인들의 허구적 서사에 대한 인식, 소설 향유층의 형성, 소설의 효용성에 대한 인식, 소설(집)의 간행 등등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둘째, 15세기 서사문학과 『금오신화』의 관계이다. 그간의 많은 연구들은 『금오신화』가 출현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서 15세기 서사문학에 주목하였다. 그리고 이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금오신화』의 창작에 『전등신화』라는 외부적 요인 못지않게 우리 문학사의 내부적 요인이 중요했음을 강조하려는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대다수 문인들에게 있어서 필기·패설과 달리 전기는 그다지 유의미한 장르로 여겨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금오신화』는 『전등신화』라는 외부적 요인과 김시습이라는 예외적 존재가 결합하여 창작된 것으로 봐야 할 생각한다. 셋째, `훈구 대 사림` 구도가 가진 문제점을 <설공찬전> 파동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설공찬전> 파동은 그동안 중공 반정 이후 정계에 복귀한 사림파가 <설공찬전>을 빌미로 훈구파 채수를 공격한 사건이라는 구도에서 이해되었다. 하지만 당시 정국의 상황, 이 사건과 관련되었던 인물들의 성향 등을 고려할 때 `훈구 대 사림`의 구도로는 <설공찬전> 파동의 전개 과정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사건은 중종 초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돌출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그리고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정치사뿐만 아니라 문학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훈구 대 사림`의 구도는 보다 제한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넷째, 몽유록에 대한 문제이다. 조선 전기에 출현한 몽유록의 성격에 대한 그간의 연구들은 주로 <원생몽유록>이라는 특정 작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하지만 당시 창작된 몽유록 작품들은 그 지향이나 분위기에서 서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몽유록의 장르적 성격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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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In this paper, I investigated four topics - ①the division of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②the relation between Keumhosinhwa and the narrative literature in 15th century, ③the problem in the perspective of `Hungu(勳舊) vs Sarim(士林)`, and ④the features of Mongyurok(夢遊錄). ①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I think that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should be divided into two periods - one is from the founding of Chosun to the reign of King Yeonsan(燕山), the other is from the reign of King Jungjong(中宗) to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② the relation between Keumosinhwa(金鰲新話) and the narrative literature in 15th century I think that many studies of Keumosinhwa set forth as the premise - Keumosinhwa(金鰲新話) was closely bound up with the narrative literature in 15th century. ③ the problem in the perspective of `Hungu(勳舊) vs Sarim(士林)` In this paper, I discussed this problem through the qualitative case study of Seolgonchanjeon(薛公瓚傳). ④ the features of Mongyurok(夢遊錄). In this paper, I suggested that the features of Mongyurok should be investigated from the various 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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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this paper, I investigated four topics - ①the division of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②the relation between Keumhosinhwa and the narrative literature in 15th century, ③the problem in the perspective of `Hungu(勳舊) vs Sarim(士林)`, ...

      In this paper, I investigated four topics - ①the division of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②the relation between Keumhosinhwa and the narrative literature in 15th century, ③the problem in the perspective of `Hungu(勳舊) vs Sarim(士林)`, and ④the features of Mongyurok(夢遊錄). ①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I think that the first term of Chosun Dynasty should be divided into two periods - one is from the founding of Chosun to the reign of King Yeonsan(燕山), the other is from the reign of King Jungjong(中宗) to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② the relation between Keumosinhwa(金鰲新話) and the narrative literature in 15th century I think that many studies of Keumosinhwa set forth as the premise - Keumosinhwa(金鰲新話) was closely bound up with the narrative literature in 15th century. ③ the problem in the perspective of `Hungu(勳舊) vs Sarim(士林)` In this paper, I discussed this problem through the qualitative case study of Seolgonchanjeon(薛公瓚傳). ④ the features of Mongyurok(夢遊錄). In this paper, I suggested that the features of Mongyurok should be investigated from the various 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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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蘇仁鎬, "羅末 鮮初의 傳奇文學 연구" 高麗大學校 大學院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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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박희병, "한국전기소설의 미학" 돌베개 1997

      4 김용흠, "한국사 길잡이 上 한국사연구입문" 지식산업사 2008

      5 조동일, "한국문학통사 2" 지식산업사 2005

      6 임형택, "한국문학사의 시각" 창작과비평사 1984

      7 임형택, "한국문학사 어떻게 쓸 것인가" 한길사 2001

      8 이종묵, "한국문학사 어떻게 쓸 것인가" 한길사 2001

      9 박희병, "한국고전인물전연구" 한길사 1991

      10 장효현, "한국고전소설사연구" 고려대 출판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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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임형택, "신편 백호전집 하" 창비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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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이복규, "새로 발굴한 초기 국문·국문본 소설" 박이정 1998

      21 신상필, "묻혀진 문학사의 복원 - 16세기 소설사" 소명출판 2007

      22 조현설, "묻혀진 문학사의 복원" 소명출판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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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윤주필, "16세기 사림의 분화와 낙서거사 이항의 오륜전전 번안의 의미" 국어국문학회 131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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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7-10-30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Society for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7-10-12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Hanmun -> Journal of Korean Literature in Classical Chinese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9-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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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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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7 0.77 0.79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 0.86 1.77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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