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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모양처’의 상징, 신사임당 = 식민지시기 신사임당의 재현과 젠더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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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195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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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논문은 식민지시기 신사임당이 재현되는 방식과 그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신사임당 담론에 작동하는 젠더 정치학을 고찰하였다. 러일전쟁 후부터 식민지시기에 이르는 근 40여 년간 신사임당은 무려 3번에 걸쳐 이미지 변신을 한다. 먼저 여성교육의 필요를 강변하기 위해 이율곡의 어머니로서 자녀교육을 잘한 ‘교육받은 여성’으로 의미화 되기 시작하였다. 이어 1930년대에는 근대 비판, 전통에 대한 향수, 신여성 혐오 등 일련의 정치학이 작동되는 과정 속에서 ‘현모양처’가 ‘전통’으로 재구성되고,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대표적 여성이 되어갔다. 나아가 식민지 말기 신사임당은 ‘군국의 어머니’, ‘총후부인’의 이미지로 소비되기 시작하였다. 현모양처라는 젠더 모델이 처음부터 국가 / 민족의 여성 젠더에 대한 호명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점에서 이의 식민주의적 전유는 처음부터 예정된 길이기도 했다. 결국 신사임당에 대한 담론적 재현은 당대의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 따라 연동되고 있었으며, 이는 여성들에게 젠더 역할을 강화하는 정치학이었다. 신사임당은 국가/민족 및 사회가 여성 젠더를 호명하는 방식에 따라 동일한 인물이 어떻게 다르게 재현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인물이었다. 더욱이 식민지시기 신사임당 담론은 ‘신여성’에 대한 혐오의 시선과 동전의 양면을 이루며 여성들에게 현모양처라는 젠더 역할을 강화하였다. 신여성 담론은 이후 1950년대 ‘아프레걸’ / ‘자유부인’ 담론, 그리고 현대의 ‘된장녀’ 담론으로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여성의 성별 역할분담을 강화하고 섹슈얼리티를 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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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식민지시기 신사임당이 재현되는 방식과 그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신사임당 담론에 작동하는 젠더 정치학을 고찰하였다. 러일전쟁 후부터 식민지시기에 이르는 근 40여 년간 신사...

    이 논문은 식민지시기 신사임당이 재현되는 방식과 그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신사임당 담론에 작동하는 젠더 정치학을 고찰하였다. 러일전쟁 후부터 식민지시기에 이르는 근 40여 년간 신사임당은 무려 3번에 걸쳐 이미지 변신을 한다. 먼저 여성교육의 필요를 강변하기 위해 이율곡의 어머니로서 자녀교육을 잘한 ‘교육받은 여성’으로 의미화 되기 시작하였다. 이어 1930년대에는 근대 비판, 전통에 대한 향수, 신여성 혐오 등 일련의 정치학이 작동되는 과정 속에서 ‘현모양처’가 ‘전통’으로 재구성되고,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대표적 여성이 되어갔다. 나아가 식민지 말기 신사임당은 ‘군국의 어머니’, ‘총후부인’의 이미지로 소비되기 시작하였다. 현모양처라는 젠더 모델이 처음부터 국가 / 민족의 여성 젠더에 대한 호명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 점에서 이의 식민주의적 전유는 처음부터 예정된 길이기도 했다. 결국 신사임당에 대한 담론적 재현은 당대의 사회적 정치적 맥락에 따라 연동되고 있었으며, 이는 여성들에게 젠더 역할을 강화하는 정치학이었다. 신사임당은 국가/민족 및 사회가 여성 젠더를 호명하는 방식에 따라 동일한 인물이 어떻게 다르게 재현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인물이었다. 더욱이 식민지시기 신사임당 담론은 ‘신여성’에 대한 혐오의 시선과 동전의 양면을 이루며 여성들에게 현모양처라는 젠더 역할을 강화하였다. 신여성 담론은 이후 1950년대 ‘아프레걸’ / ‘자유부인’ 담론, 그리고 현대의 ‘된장녀’ 담론으로 이어지며 지속적으로 여성의 성별 역할분담을 강화하고 섹슈얼리티를 통제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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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paper examined the gender politics operating on Shin, Saimdang discourses through searching for variability of representation on her. The Image of Saimdang had undergone the transformation three times for about forty years from 1905 to 1945. Firstly, She was called the ‘educated woman’ who well trained her children at home as Lee, Yulgok’s mother in order to argue the necessity of education of women. Secondly, Saimdang encountered the discourses on ‘a wise mother and good wife’ and was invented as a traditional and ideal woman, that is a wise mother and good wife in 1930s. There were historical contexts regarding the critiques of western modernity, nostalgic moods of past, and disgust of so-called ‘new woman’. Lastly, She was spent as the symbol of ‘militaristic mother’ and ‘woman in the rear ground’(銃後婦人). It was naturally colonialistic appropriation which stems from national demanding of women. These discoursive representations of Shin, Saimdang were connected with political context at that time and Those were the politics reinforcing gender roles. In short, the images of Shin, Saimdang were reconstructed according to national or colonialist demanding. Futhermore, Shin, Saimdang dicourses together with ‘new women’ discourses have reinforced gender identities in colonial Korea. In particular, the discourses on ‘new women’ continued to ‘après-girl’ or ‘Madame Freedom’ dicourses in 1950s and ‘Doenjang girls’[soy bean paste girls] dicourses in contemporar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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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paper examined the gender politics operating on Shin, Saimdang discourses through searching for variability of representation on her. The Image of Saimdang had undergone the transformation three times for about forty years from 1905 to 1945. Firs...

    This paper examined the gender politics operating on Shin, Saimdang discourses through searching for variability of representation on her. The Image of Saimdang had undergone the transformation three times for about forty years from 1905 to 1945. Firstly, She was called the ‘educated woman’ who well trained her children at home as Lee, Yulgok’s mother in order to argue the necessity of education of women. Secondly, Saimdang encountered the discourses on ‘a wise mother and good wife’ and was invented as a traditional and ideal woman, that is a wise mother and good wife in 1930s. There were historical contexts regarding the critiques of western modernity, nostalgic moods of past, and disgust of so-called ‘new woman’. Lastly, She was spent as the symbol of ‘militaristic mother’ and ‘woman in the rear ground’(銃後婦人). It was naturally colonialistic appropriation which stems from national demanding of women. These discoursive representations of Shin, Saimdang were connected with political context at that time and Those were the politics reinforcing gender roles. In short, the images of Shin, Saimdang were reconstructed according to national or colonialist demanding. Futhermore, Shin, Saimdang dicourses together with ‘new women’ discourses have reinforced gender identities in colonial Korea. In particular, the discourses on ‘new women’ continued to ‘après-girl’ or ‘Madame Freedom’ dicourses in 1950s and ‘Doenjang girls’[soy bean paste girls] dicourses in contemporar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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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머리말
    • Ⅰ. 자녀교육의 모범이자 여성교육의 귀감
    • Ⅱ. 신사임당과 ‘현모양처’론의 조우
    • Ⅲ. 군국의 어머니, 총후부인
    • 요약
    • 머리말
    • Ⅰ. 자녀교육의 모범이자 여성교육의 귀감
    • Ⅱ. 신사임당과 ‘현모양처’론의 조우
    • Ⅲ. 군국의 어머니, 총후부인
    •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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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金午星, "女性의 敎養問題" 5 (5): 1940

    2 車相瓚, "현부인이야기-1. 모든 고초와 어려움을 참고 내조의 힘을 쓴 충부공의 부인" 1938

    3 車相瓚, "현부인 이야기 2. 정절을 직히고 시부모를 밧들은 유진아의 부인" 1938

    4 송영, "해방전(1940~1945)공연희곡집" 평민사 2004

    5 김은경, "한국전쟁 후 재건윤리로서의 '전통론'과 여성" 아시아여성연구소 45 (45): 7-48, 2006

    6 장지연,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여자독본" 경진 2012

    7 "좌담회: 고난속을 가는 여성" 4 (4): 1939

    8 이은상, "조선의 여성은 조선의 모성" 1925

    9 우에노 치즈코, "젠더와 내셔널리즘" 박종철출판사 1999

    10 김수진, "전통의 창안과 여성의 국민화: 신사임당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사학회 (80) : 215-255, 2008

    1 金午星, "女性의 敎養問題" 5 (5): 1940

    2 車相瓚, "현부인이야기-1. 모든 고초와 어려움을 참고 내조의 힘을 쓴 충부공의 부인" 1938

    3 車相瓚, "현부인 이야기 2. 정절을 직히고 시부모를 밧들은 유진아의 부인" 1938

    4 송영, "해방전(1940~1945)공연희곡집" 평민사 2004

    5 김은경, "한국전쟁 후 재건윤리로서의 '전통론'과 여성" 아시아여성연구소 45 (45): 7-48, 2006

    6 장지연, "한국개화기 국어교과서 여자독본" 경진 2012

    7 "좌담회: 고난속을 가는 여성" 4 (4): 1939

    8 이은상, "조선의 여성은 조선의 모성" 1925

    9 우에노 치즈코, "젠더와 내셔널리즘" 박종철출판사 1999

    10 김수진, "전통의 창안과 여성의 국민화: 신사임당을 중심으로" 한국사회사학회 (80) : 215-255, 2008

    11 공임순, "전시체제기 징병취지 ‘야담만담부대’의 활동상과 프로파간다화의 역학 -‘황군’ 연성과 ‘황민’ 연성 사이, ‘말하는 교화미디어’로서의 야담ㆍ만담가들-" 한국근대문학회 (26) : 417-453, 2012

    12 최유리, "일제말기 징병제 도입의 배경과 그 성격" 12 : 2000

    13 이상경, "일제말기 여성동원과 군국의 어머니" 2 : 2002

    14 申龜鉉, "율곡선생의 어머니 신사임당 평전" 4 (4): 1939

    15 車相瓚, "용모보다도 지혜와 덕성 강감찬의 어머니" 1938

    16 車相瓚, "어머니독본-제6과 아동과 가정교육" 1938

    17 "신사임당의 전기, 東劇이 연극으로 각색 준비"

    18 이숙인, "신사임당 담론의 계보학 (1): 근대이전" 진단학회 (106) : 1-31, 2008

    19 홍양희, "식민지시기 ‘현모양처’론과 ‘모더니티’ 문제" 한국사학회 (99) : 299-338, 2010

    20 車相瓚, "세아들을 다 과거에 급제식힌 김부식의 어머니" 1938

    21 허영숙, "민족발전에 필요한 어린아희 기르는 법(1)"

    22 "모성애는 거룩하다"

    23 壬寅生, "모던이씀" (25) : 1930

    24 赤羅山人, "모던數題" (59) : 1930

    25 허영숙, "각오하여 두어야 할 죠선 여자의 텬직"

    26 金樂泉, "賢母良妻란 무엇인가" 3 (3): 1932

    27 金瑗根, "詩, 書, 畵, 三全의 師任堂申氏" 1935

    28 沙雲生, "盲目明視의 好賢母" 1935

    29 申鼎言, "百德百藝의 師表申師任堂" 1941

    30 金瑗根, "朝鮮心과 朝鮮色(二)-율곡 선생의 모친 사임당 신씨"

    31 車相瓚, "朝鮮史上의 名夫人列傳-其四千古列女西江船夫黃鳳의 妻" (5) : 1937

    32 車相瓚, "朝鮮史上의 名夫人列傳-其二徐藥峰母親李氏" (3) : 1937

    33 車相瓚, "朝鮮史上의 名夫人列傳-其三女流陰謀家李厚載夫人" (4) : 1937

    34 車相瓚, "朝鮮史上의 名夫人列傳-其一申師任堂" (2) : 1937

    35 申鼎言, "徵兵趣旨野談漫談行脚-江原篇"

    36 정호순, "國民演劇에 나타난 母性 연구-宋影의 「山風」, 「申思任堂」을 중심으로-" 한국어문교육연구회 33 (33): 319-343, 2005

    37 張膺震, "人生의 義務" (2) :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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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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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1 1.11 1.0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3 1.05 2.153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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